53억 보상금을 숨기고 초라한 행색으로 자식들을 찾아간 어머니는 아들과 딸의 상반된 반응에 눈물을 흘리는데...
53억 원의 재개발 보상금, 엄마의 인생을 바꾼 이야기
나는 김순욱, 올해 예순 살. 시골에서 평생 농사지으며 두 아이를 키웠어.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말 고생 많았지. 새벽 4시에 일어나 품팔이 나가고, 논밭까지 팔아가며 아들 대학 보내고 딸 공부 뒷바라지했어.
**내 인생의 가장 큰 변화는 20년 전 남편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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