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성공 비법 공개! 아무도 몰랐던 진짜 원리 완벽 정리
주식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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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일 07/13
## 주식, 차트만 보지 말고 큰 그림을 보자!
주식 투자, HTS나 MTS 화면에서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만 보고 있으면 마치 옛날 왕이 갑골문을 읽듯 차트를 보면서 미래 가격을 점치려고 하잖아? 5일선, 20일선, 60일선이 정배열되고 양봉이 5일선 위로 올라가서 안착하면 사야 된다는 말, 많이 들어봤을 거야. 근데 진짜로 그렇게 해서 항상 돈을 벌었어? 외국인이나 기관이 한 달 내내 사다가 거래대금이 100억 터진 날 종가에 사면 매번 수익이 났냐고.
이제 화면 밖으로 나와서 좀 더 큰 그림을 봐야 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이 업계의 구조를 이해하는 게 진짜 중요해. 물론 작전 세력처럼 모든 걸 알 필요는 없어. 대신 여의도 전문가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보고, 그걸 바탕으로 우리가 뭘 공부해야 할지 알려줄게.
매년 3배에서 5배 오르는 종목들이 4개에서 10개 넘게 나와. 주로 시가총액 1조 내외의 중소형주가 4조, 5조까지 오르는 경우가 많지. 이런 중소형주 매매가 바로 여의도 프로들의 방식이야. 매년 중소형주에서 폭발적으로 오르는 종목들이 계속 나온다는 건 어떤 '시스템'이 있다는 거고, 시스템이 있다는 건 '프로세스'가 있다는 거야. 그런데 왜 우리는 시장보다 항상 한 발 늦어서 꼭지에 사서 물리는 걸까? 그건 우리가 너무 좁게만 주식을 보고 있기 때문일 수 있어.
그렇다면 300~500% 상승률을 만들어내는 여의도의 '문법'은 뭘까? 중소형주 투자는 크게 7단계로 이루어져 있어.
### 중소형주 투자 7단계 프로세스
1. **기업 활동:** 시총 1조 내외의 회사 사장님들이 열심히 사업을 하다가, 회사를 더 좋게 만들 만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돼. 당연히 혼자서는 안 되고, 직원들, 협력사, 계열사까지 다 같이 노력해야겠지?
2. **정보 제작:** 이때부터 '정보'가 만들어지기 시작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 애널리스트들은 해당 산업과 기업의 전문가들이야. 회사 탐방도 자주 다니고, 관계자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회사 내부의 좋은 소식이나 업계 돌아가는 큰 그림을 알게 돼. 리포트에는 못 담는 내부 정보도 얻게 되는 거지.
이 정보가 괜찮다고 싶으면, 애널리스트들은 이걸 예쁘게 포장해서 리포트를 써. 왜냐하면 연기금, 펀드 같은 기관 투자자들이 리포트를 봐야만 주식을 살 수 있거든. 기관 투자자들은 '바이사이드'라고 불리는데, 이들에게 주식을 사라고 추천하는 애널리스트는 '셀사이드'라고 해. 고객과 국민의 돈을 다루는 기관 투자자들이 아무 기업에나 투자할 수는 없잖아? 그래서 윤리 규정을 통과한 리포트가 나와야만 투자를 할 수 있어. 물론 리포트가 나오기 전에 애널리스트들과 기관 투자자들끼리 따로 만나서 더 자세한 정보를 주고받기도 해.
3. **수급 시작:** 기관 투자자들이 애널리스트의 정보와 논리에 동의하면,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기 시작해.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면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는 거지.
4. **정보 확산:** 이제 기관 내부에서만 돌던 정보가 외부로 퍼져나가기 시작해. 영업 담당자나 애널리스트들이 세미나, 투자 설명회, 증권 방송, 강연 등을 통해 정보를 알리는 거야. 이 시점은 보통 기업이 사업 결정을 내린 지 1~2년, 정보가 만들어진 지 반년에서 1년 정도 된 때야. 주가는 바닥에서 50~100% 정도 오른 상태고, 반년에서 1년 정도는 박스권에서 지루하게 움직이기도 해.
이때 슈퍼개미나 유튜버, 텔레그램 동호회 같은 곳에서도 정보가 공유되기 시작해. 호재가 터지기 2~3달 전부터는 주가가 조용하지만 꾸준히 4~6% 정도 오르면서 전고점 대비 50~60% 상승하기도 해. 왜냐하면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유튜브나 텔레그램 같은 곳의 세력들도 함께 따라붙어 매집하기 때문이야.
5. **수급 압력:** 주식은 한정되어 있는데, 특정 매수 주체들이 계속 사기만 하니까 '수급 압력'이 엄청나게 커지는 거지.
6. **시세 폭발:** 드디어 첫 단계에서 나왔던 회사 내부 정보가 공시나 뉴스로 공식적인 정보가 되어 발표돼. 그러면 이제 주가가 폭발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장중에 기다리던 공시가 뜨면 HTS와 인터넷에 관련 뉴스가 도배되지. 이전에는 증권사 리포트처럼 좀 폐쇄적인 형태로 정보가 돌았다면, 이제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형태로 정보가 쏟아지는 거야.
공시 발표 후 주가가 급등하면, 이전에는 4~6% 올라도 아는 사람만 알았지만, 이제는 차트와 거래대금만 보는 단타꾼부터 뉴스 보고 달려드는 일반인까지 모두 주목하게 돼. 보통 이 시세 폭발 단계는 2~3일 정도 이어져. 이때 시가총액이 4~5조 원 사이로 올라서는데,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원리가 숨어있어.
7. **손바뀜:**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해! 바닥에서 300~500%나 오른 주식을 팔고 수익을 실현하는 단계야. 대부분의 주식으로 돈을 잃는 사람들이 바로 이 단계에서 주식을 사서 물리는 거야.
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MSCI 지수 편입**이야. MSCI 지수는 세계적인 투자 은행 모건스탠리에서 발표하는 주가 지수인데,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종목이 선정되고, 지수에 편입되면 '패시브 자금'이 들어오는 효과가 있어. MSCI 지수에 편입되려면 미국 증권사에서 리포트를 써줘야 하는데, 최소 시가총액이 4.5조 원 정도는 되어야 후보에 올라갈 수 있어. 그래서 시세 폭발 단계에서 시총이 4~5조 원까지 올라가는 거야.
왜 기관 투자자들이 주가를 펌핑해서 시총을 4.5조 이상 끌어올리느냐? 2월, 5월, 8월, 11월 이렇게 3개월마다 MSCI 지수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데, 이때 신규 편입 종목이 결정돼. 신규 편입 종목으로 선정되면 종목당 1천억에서 3천억 원 정도의 '패시브 자금'이 기계적으로 매입돼.
시총 1조짜리 회사가 5조까지 올랐으면 5배나 오른 거잖아? 국내에서는 너무 비싸서 아무도 안 사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준다고 하니, 이때 기관 투자자들이 엄청난 물량을 비싼 가격에 넘기고 빠져나오는 거지.
하지만 우리 개미들은 미래를 알잖아? 시세 폭발로 시총이 4~5조가 되면 귀신같이 매물이 쏟아져 나와. 고점을 조금씩 낮추면서 1~2주 정도 지나면 고점 대비 30% 정도는 빠지게 돼. 그런데 이때 혼란스러운 건, 이 1~2주 동안 엄청난 호재와 모멘텀이 계속해서 쏟아진다는 거야. 증권사에서도 MSCI 지수 편입 후보에 대한 리포트를 쓰면서 "MSCI 편입되면 주가 오르는 거 알지? 결정될 때까지 팔지 말고 있어!"라고 말하는 거지. 동시에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MSCI 편입되면 주가 오를 수 있대요. 제 거 사가세요."라며 물량을 떠넘기는 거야.
이렇게 고점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물량이 쏟아지면, 그걸 받은 개미들은 사자마자 하루 이틀 만에 10% 정도 손실을 보게 돼. 그러면서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하는데,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다 보면 이미 1~2년 전에 만들어진 정보들을 다시 가져와서 텔레그램, 카톡방, 유튜브, 종목 토론실 등에서 온갖 호재를 퍼뜨리는 거지.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다들 밑에서 산 똑똑한 개미들이나 세력들이 뭉텅이 매물을 개미들에게 넘기고 청산해야 하기 때문이야. 결국 고점에서 산 주식들을 저점에서 사고팔게 되는 거지.
###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내부 정보 줄 사장님도 없고, 애널리스트도 아니고, 혼자 종목 선택도 못 하는 주린인데, 비싼 투자 자문도 못 써. 결국 찌라시밖에 믿을 게 없잖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
우리는 지금 내 투자 실력이 어느 단계인지 파악하고, 단계별로 성장해야 해. 시장과 같은 속도로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해. 지금 너의 투자 속도는 어때? 몇십, 몇백 퍼센트 수익을 내는 기관이나 동호회가 물량을 떠넘기는 '손바뀜' 단계에서 주식을 사고 있을 가능성이 커. 이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 아직 잘 모를 뿐이야.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기업 활동, 정보 제작, 수급 시작 단계는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워. 가장 이상적인 건 **정보 확산 단계와 수급 압력 단계를 알아볼 수 있는 한 발 빠른 투자자**가 되는 거야. 하지만 여기까지 도달하려면 엄청난 공부와 경험이 필요해.
그래서 우리는 시장보다 한 발 빠르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시장과 동행할 수 있는 속도로 사고하고 움직일 수 있게 공부해야 해.** 시장과 같은 속도로 투자하고 사고한다는 건, 적어도 **시세 폭발 단계에서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야.**
시세 폭발 단계는 경제 신문, 뉴스, 공시가 뜨면서 2~3일 만에 30~50% 정도 폭발적인 상승이 일어나는 구간이라고 했잖아? 즉, 신문 기사나 뉴스를 접하는 동시에 이게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거지.
### 시장과 같은 속도로 사고하는 법: 주식 쉐도잉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게. 아침에 일어나 경제 신문을 봤는데, "우크라이나 종전 임박"이라는 기사를 봤다고 가정해보자. 이걸 보자마자 머릿속에서 '현대건설기계, 현대에버다임, 삼부토건, SG' 같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떠올라야 해. 실제로 15일부터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주식들이 급등했지.
반대로, 7월 15일에 현대에버다임과 SG가 폭등하는 걸 봤다면, '얘네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인데 왜 폭등하지? 푸틴이 종전 선언했나? 우크라이나에서 뭐 나왔나?' 하고 이슈와 키워드를 떠올리며 검색해볼 수 있어야 해. 왜냐하면 시세 폭발 단계는 2~3일 동안 시세 분출을 하니까, 오늘이 첫날이라면 하루 이틀은 더 크게 오를 수 있기 때문이야.
결론적으로, 시장의 속도로 사고하고 투자한다는 건 **특정 사건이 키워드로 정리되고, 그 키워드에 연결된 종목들을 실시간으로 연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야.** 이걸 가능하게 하는 게 바로 **주식 쉐도잉 공부법**이야.
#### 주식 쉐도잉 공부법 (2가지 파트)
1. **15% 이상 상승한 종목 분석:**
* 매일매일 15% 이상 상승한 종목을 찾아. (주가 상승률/하락률 순위 창에서 쉽게 볼 수 있어.)
* 각 종목이 왜 급등했는지 이유를 집요하게 찾아봐.
* **인터넷 뉴스 검색:** KCTC가 티몬 위메프 사태 때문에 쿠팡 관련주로 수혜를 받아 상한가를 갔다는 걸 알게 됐어. (주가 상승 사유: 티메프 사태, 키워드: 쿠팡 관련주)
* **블로그 검색:** 뉴스에 명확한 정보가 없으면 블로그에 'KCTC 수혜주', 'KCTC 관련주', 'KCTC 테마주' 등을 검색해서 관련 정보를 찾아.
* **종목 토론실:** 그래도 모르겠다면 네이버 증권 종목 토론실에 들어가서 어떤 이슈 때문에 올랐는지 관찰해봐.
* 조사한 내용을 한 줄로 정리해서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기록해.
* **한 차원 더 깊이:** KCTC의 키워드가 '쿠팡 관련주'였다면, 이제 '쿠팡 관련주'를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해서 쿠팡 관련주들을 정리해 놓은 블로그들을 찾아봐. 유튜브에서도 똑같이 검색해서 관련주들을 모아.
* 이렇게 모은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쿠팡 관련주'라는 키워드 아래 딸린 주식들을 정리해. 자주 언급된 종목들 중에서 대장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니까.
* 이 과정을 17개 종목 모두 반복해. (상한가 간 종목만 봐도 되고, 20%까지 볼지, 15%까지 볼지는 네 열정에 달렸어.)
2. **일 거래대금 500억 이상 몰린 종목 분석:**
* 방법은 똑같아. 당일 거래대금이 500억 이상인 종목을 찾아서 분석해.
* 거래대금이 몰리는 이유는 두 가지야.
* **시세 급등 동반:** 대규모 거래대금은 거의 필연적으로 시세 급등을 동반해. 이런 구간에서 시장과 같은 속도로 투자할 수 있게 도와줘.
* **주가 하락 추세 종료 신호:** 주가가 하락하다가 바닥에서 대규모 자금이 들어온다는 건, 매수 주체가 기관 투자자라면 정보와 키워드를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자리가 '수급 시작 단계'일 가능성이 커. 여기서 발굴된 이슈와 키워드를 꾸준히 관찰하고 업데이트하면, '정보 확산 단계'나 '수급 압력 단계'에서 확신을 갖고 투자할 준비가 되는 거지. 이게 바로 시장보다 한 발 빠른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이야.
결국 주식 쉐도잉은 **시장의 움직임과 내 머릿속의 사고 방식, 흐름을 동기화하는 과정**이야.
오늘 내용은 정말 길었지? 1년 반 만에 시총 1조짜리 종목을 5조까지 올리고 MSCI 지수를 이용해 500% 수익 실현 후 청산하는 여의도의 방식을 7단계 프로세스로 알려줬어. 주식 쉐도잉 공부법을 매일 꾸준히 하면 시장의 움직임과 사고의 흐름을 동기화할 수 있을 거야.
결론적으로, 지금 내가 시장보다 한 발 느린지 빠른지 판단할 수 있게 되고, 적어도 남들이 다 팔고 나가는 고점에서 물리는 일은 벗어날 수 있을 거야.
만약 주식 공부를 진지하게 시작해보고 싶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함께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 평생 해야 한다고 하면 막막하겠지만, **3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습관을 들여본다**고 생각하면 좀 더 도전해볼 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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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스스로 공부해서 시장을 이겨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