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의 10년 귀향길, 놀란 감독이 밝힌 숨겨진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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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영화 '오디세이' 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영화 '오디세이' 보러 가기 전에 이거 꼭 보고 가! 8월 10일 월요일 저녁에 19살 고등학생이랑 같이 봤는데, 영화가 무려 3시간이나 하더라. 나는 영화관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 '오디세이'를 보고 느낀 점들을 좀 이야기해볼게.
1. '오디세이'는 어떤 영화야?
- 배경: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트로이, 미케네, 이타카 같은 고대 그리스 나라들이 나와.
- 원작: 실제로 존재했던 고대 그리스의 작은 나라들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어. 근데 이게 진짜 역사냐? 하면 그건 아니야.
- 시대: 기원전 1200년에서 1100년 사이, 청동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2. '트로이' 영화랑 뭐가 달라?
- 2004년에 나온 '트로이' 영화는 일리아스라는 소설을 기반으로 했고, 이번 '오디세이' 영화는 오디세이아라는 소설을 기반으로 했어.
-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 당시를, '오디세이아'는 전쟁이 끝난 후 주인공 오디세우스의 귀향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3.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는 누가 썼을까?
- 호메로스라는 사람이 썼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이 사람이 진짜 있었던 사람인지, 아니면 여러 사람이 모여서 쓴 건지 정확히는 몰라.
- 이 두 작품은 서양 문명, 문학, 예술, 세계관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어. 신과 인간의 관계, 영웅 이야기 등 서양 문화의 근본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지.
- 옛날에는 종이가 귀해서 노래처럼 외우기 쉽게 시처럼 썼다고 해. 그래서 서사시라고 불리는 거야.
4. 트로이 전쟁, 진짜 있었던 일일까?
- 트로이 전쟁이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한 근거는 아직 부족해.
- 트로이 목마: 트로이 전쟁 이야기에서 유명한 트로이 목마! 원작 소설에도 기록은 있지만, 어떻게 사용되었고 어떻게 전쟁에서 이겼는지 자세한 내용은 없어. 그래서 영화마다 트로이 목마 묘사가 다 다른 거야.
- 10년 전쟁? 트로이 전쟁이 10년 동안 했다고 하는데, '일리아스'에서는 전쟁 기간 중 50일 정도만 다루고, '오디세이아'는 전쟁이 끝난 후 이야기야. 10년이라는 기간이 실제 기간이라기보다는 '아주 오래, 끈질기게 싸웠다'는 의미로 쓰였을 수도 있어.
5. 영화 속 오디세우스, 왜 저렇게 행동할까?
- 용감함 vs 객기: 영화에서 오디세우스가 좀 무모해 보이는 행동을 할 때가 있어. 예를 들어 세이렌의 노래를 듣고도 죽지 않는다고 객기를 부린다거나. 이건 원작에서 영웅은 용맹하고 대담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야. 지금 시각으로 보면 객기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영웅다운 모습으로 보였을 거야.
- 고대 그리스 신화의 '막장':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는 지금 시각으로 보면 불륜, 살인 등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아. 영화에서 이런 내용이 그대로 나오면 몰입하기 어려울 수 있어서 감독들이 각색하는 경우가 많아.
6. 오디세우스는 어디 왕이었을까?
- 이타카 왕: 오디세우스는 이타카라는 섬의 왕이었어. 지금은 이키섬이라고 불리는데, 크기가 아주 작아.
- 작은 섬의 왕이 어떻게 큰 트로이와 싸웠을까? 원작에서는 이타카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변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모아서 12척의 배에 군사를 싣고 트로이에 갔다고 해. 오디세우스가 주변 나라들에게도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었을 거라고 추정돼.
- 당시 그리스: 옛날 그리스는 일본 전국 시대처럼 각 섬마다 왕이 있는 작은 나라들이 많았어.
7. 문명이 무너지고 있다? 제우스의 법은 뭐지?
- 미케네 문명: 영화 배경인 시기는 청동기 시대의 미케네 문명 시기야. 당시 그리스에는 히타이트, 아시리아, 이집트 같은 강대국도 있었지만, 그리스 자체는 여러 소국들로 나뉘어 있었어.
- 제우스의 법 (크세니아): 고대 그리스에는 손님을 환대하는 문화가 있었어. 나그네가 누구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식사를 제공하고 잘 재워줘야 하는 규칙이었지. 이게 잘 지켜지는지 신들이 시험하기도 했대.
- 영화의 메시지: 영화에서는 이 제우스의 법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고 말해. 서로 믿지 못하고 전쟁이 일어나고, 신뢰가 깨지는 세상에 대한 경고일 수 있어. 오디세우스 자신도 트로이 목마 같은 속임수로 전쟁에서 이기고 민간인을 학살하면서 제우스의 법을 어겼지.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험난했던 걸지도 몰라.
8. 헬레네는 왜 흑인 배우가 맡았을까?
- 이 부분은 감독이나 제작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어.
- 하지만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의 '포용성' 조건 때문에 소수 인종 배우를 캐스팅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헬레네를 흑인 배우로 캐스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어.
9. 오디세우스, 사실 병역기피자였다?
- 영화에서는 오디세우스가 영웅처럼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트로이 전쟁에 참전하기 싫어서 정신병 걸린 척하는 등 잔머리를 굴렸다는 내용이 있어. 나중에 아들 때문에 결국 참전하게 되지만.
10.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귀향길
- 트로이 전쟁에서 이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20년이나 걸렸어.
- 영화에서는 식인 거인족, 마녀, 저승 입구, 칼립소 여신 등을 만나는 과정이 그려져.
- 마녀와의 관계: 원작에서는 오디세우스가 마녀와 함께 살면서 아이까지 낳았다는 내용도 있어. 영화에서는 이런 부분을 각색해서 몰입도를 높였을 거야.
- 태양신의 소: 태양신의 소를 건드려서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이 다 죽고 오디세우스만 살아남는 이야기도 있어.
11. 영화의 교훈은 뭘까?
- 감독은 관객들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해.
- 영화에서 계속 나오는 '문명이 무너지고 있다', '제우스의 법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서로 믿고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상의 룰이 깨지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것 같아.
'오디세이아'라는 원작 자체가 현대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영화로 만드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감독의 도전 정신이 대단한 것 같아. 영화를 보면서 이런 배경 지식들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