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소장: 자녀에게 꼭 가르칠 범죄 예방법 3가지! 당신 아이를 지켜줄 필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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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님과의 대화 정리 (중학생 눈높이)
1. 사람 본성은 언제 드러날까?
- 잘해 줄 때 vs. 문제 생길 때: 둘 다 본성이 드러날 수 있어. 어느 한쪽만 보면 오히려 사람을 잘못 볼 수 있어.
- 핵심은 '선택': 사람이 매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는지, 그 선택이 일관된 경향성을 보이는지 보는 게 중요해.
- 이익 vs. 옳음: 내가 이익이 되니까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일 수도 있어. 나한테 싫은 소리 해도 옳다고 생각하는 걸 택하는 사람이라면 믿을 만할 수 있지.
- 섣부른 판단 금지: 상대방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면서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기쁠 때 안 기뻐하네? 나쁜 놈!" 또는 "힘들 때 도와달랬는데 안 도와주네? 나쁜 놈!" 이렇게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
- 객관화가 중요: 나 중심에서 벗어나서 사람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
2. 범죄자는 타고나는 걸까? 만들어지는 걸까?
- 외모나 눈빛으로 판단? NO! 범죄자에게만 있는 특별한 눈빛이나 인상은 없어. 만약 그런 게 있다면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막았겠지. 유영철이나 오재순 사건처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건 위험해. 이건 우리의 편견일 뿐이야.
- 과거 연구 (론브로조): 옛날에는 범죄자들은 특별한 신체 특징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했어. (격세유전, 돌연변이) 하지만 이건 틀린 이야기였어.
- 최근 연구 (유전자, 쌍둥이): 특정 유전자가 범죄와 관련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아직 명확한 답은 없어. 쌍둥이 연구에서도 유전적인 영향보다 환경이나 선택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 결론: 유전 + 환경 + 선택의 조합: 타고난 성향이 있겠지만, 성장 과정에서의 환경, 그리고 스스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범죄자가 될 수도, 모범 시민으로 살아갈 수도 있어.
- "친사회적 사이코패스" 예시: 뇌 구조상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어도,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교육과 훈련을 받으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도 있어.
3. 학교 폭력, 어떻게 봐야 할까?
- 방관자가 대부분: 학교 폭력 사건에서 피해자나 가해자보다 훨씬 많은 비율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관자'야.
- 부모의 역할: 자녀가 학교 폭력 상황에 놓였을 때, 무조건 "끼어들지 마"라고 하기보다 "옳은 일을 하라"고 가르쳐야 해. 물론 혼자서 해결하라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치고 피해자를 돕는 방법을 알려줘야지.
- 가해자 처벌 vs. 피해자 지원: 가해자를 엄하게 처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자가 받은 상처를 회복하고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해. 단순히 가해자를 괴물로 만들고 처벌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 잘못된 사회 인식: 학교 폭력을 저지른 가해자가 아무렇지 않게 사회에서 성공하는 모습에 사람들이 분노하는 거야. 이런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야 해.
4. 데이트 폭력, 왜 일어나는 걸까?
- 가해자의 문제: 데이트 폭력은 피해자와의 관계에서 답을 찾으려는 가해자의 잘못된 심리에서 비롯돼.
- 자존감 부족: 가해자는 스스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관계를 새로 만들 자신감이 없어. 그래서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집중하고 의존하려 해.
- 거절에 대한 분노: 상대방이 자신을 거절하는 것을 자신의 존재 자체를 거절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분노와 복수심으로 폭력적인 행동을 해.
- '관계 기반 범죄'로 봐야 해: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 스토킹 등은 '관계 기반 범죄'로 봐야 해.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으면 외부에서 알기 어렵고, 신고하더라도 피해자가 겪은 모든 것을 다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야.
- 지속적인 피해: 이런 범죄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는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경찰이나 사회의 제대로 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해.
5. 아이들에게 범죄를 피하는 법을 어떻게 가르칠까?
- 행동으로 느끼게 하기: 어릴 때는 위험한 것을 직접 만져보거나, 넘어지면서 위험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해. 말로만 하는 것보다 몸으로 느끼는 것이 더 효과적이야.
- 예절과 안전을 함께 가르치기: 낯선 사람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위험을 감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해.
- 반복과 인내심: 아이들은 한 번 가르쳐서 바로 배우지 않아. 꾸준히 반복하고, 화내기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치는 것이 중요해.
- 스스로 판단할 힘 기르기: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위험을 판단하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거야.
핵심 요약:
- 사람을 볼 때는 섣부른 판단 대신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선택을 관찰해야 해.
- 범죄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선택의 결과야. 외모나 눈빛으로 판단하는 건 위험해.
- 학교 폭력은 방관자들의 문제이기도 해. 옳은 일을 하도록 가르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해.
- 데이트 폭력은 가해자의 잘못된 심리에서 비롯되며, '관계 기반 범죄'로 보고 제대로 대처해야 해.
- 아이들에게는 행동으로 안전을 느끼게 하고, 예절과 안전을 함께 가르치며 스스로 판단할 힘을 길러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