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필독! 딱 9가지 출산준비물, 후회 없이 최소로 사는 꿀팁!

게시일: 2023년 07월 05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아기 용품 준비 꿀팁! (중학생 눈높이 버전)

욕조: 신생아 때는 메인 욕조랑 헹굼용 욕조 두 개를 쓰는데, 엄마 허리 아프면 싱크대에서 씻겨도 돼. 손목 안 좋으면 등 받쳐주는 비스듬한 욕조가 좋아. 온도 표시되는 것도 있고 물 빼는 구멍도 있으면 편해. 헹굼용으로는 센스 2030 많이 쓰는데, 큰 대야 있으면 그걸로 써도 돼. 집에 오기 전에 미리 씻어두면 좋고, 조리원에서 보고 사도 늦지 않아.
비누: 펌프형보다 그냥 비누가 간편하고, 미끌거리지 않고 거품 잘 씻겨 내려가는 게 좋아.
로션: 여러 단계로 사는 것보다 그냥 로션 하나로 끝내는 게 간편해. 성분 순하고 좋은 걸로 골라서 할인할 때 쟁여두면 좋아.
타올: 네이버에서 신생아 목욕 타올 검색해서 사면 돼. 속싸개로도 닦을 수 있으니까 타올은 1~2장만 있어도 충분해.

아기 침대: 신생아 때는 침대 있으면 유용해. 근데 6개월 정도만 쓸 수 있으니 당근마켓에서 사는 걸 추천해. 벨라, 보니 침대도 많이 나오는데, 이케아 침대는 보관함도 없고 바퀴도 없고 옆면이 내려지지도 않아서 실용성은 좀 떨어져. 예쁘면 사도 돼.
기저귀 갈이대: 아기 침대에서 기저귀 갈면 허리 아프니까 소베맘 기저귀 갈이대 많이 사. 근데 식탁에서 갈거나 침대가 낮으면 안 써도 돼. 허리 보호용으로 좋지만 부피 크고 오래 못 쓰니 당근으로 사는 걸 추천해.
매트리스/패드: 침대 당근하면 매트리스는 보통 같이 오고, 패드는 속싸개나 담요 깔아도 돼. 사계절용 패드도 예쁘고 좋아.
담요: 커다란 담요 깔아서 쓰고, 아기 좀 크면 이불로도 쓸 수 있어. 속싸개 용으로도 좋고, 유모차나 카시트 탈 때도 유용해.
다용도 베개: 죽부인처럼 생겼는데 아기 옆으로 눕히거나 침대 가드 대용으로 좋아. 침대 가드는 아기 자는 게 안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불필요했어.
짱구베개: 두상 예쁘게 해주려고 썼는데, 태어나고 바로 쓰는 것보다 2~3일 후에 쓰는 게 좋아. 손수건 깔아도 괜찮아.

아기 옷: 미리 많이 사지 마. 신생아 때는 금방 자라서 얼마 못 입히거든.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배냇저고리 선물로 주는데, 똑딱이 달린 수트가 더 편해. 옷이 말려 올라가지 않고 움직이기 편하고 기저귀 쓸림도 막아줘. 유니클로나 H&M 바디슈트는 저렴해서 신생아 때 입히기 좋고, 피카부 제품도 시원해서 잘 입혀. 에르고 파우치 수트도 목 부분이 넉넉하고 신축성 좋아서 추천해. 4벌 정도면 충분해.
손수건: 50장, 100장씩 살 필요 없어. 20장 정도면 충분하고, 선물로도 많이 들어와. 15장만 사도 모자라지 않아.
속싸개/담요: 병원에서 하나 주는데, 담요가 활용도가 더 높아. 5월생이면 거즈 원단 같은 얇은 걸로 사. 아렌 아나이스 담요도 좋고, 양막 주머니라는 제품도 엄마 뱃속 같아서 좋아. 얇은 걸로 사서 잘 쓰고 있어.
겉싸개: 병원에서 주는 걸로 충분해. 따로 살 필요 없어.
세제: 아기 옷 빨 때 세제 따로 필요하고, 섬유유연제는 안 써도 돼. 빨랫비누도 같이 사면 유용해.

젖병: 모유 수유할지 분유 수유할지 모르니 미리 많이 사지 마. 병원에서 선물로 주기도 하고, 아이마다 잘 무는 젖병이 다르니 당근으로 팔 수도 있어. 그림 맘이나 더블하트 젖병으로 1~2개 정도만 사두는 걸 추천해.
분유 포트: 혼합 수유나 분유 수유하면 꼭 필요해. 물 끓이고 분유 온도로 맞춰 보온만 되면 어떤 분유 포트든 상관없어. 분유 제조기나 자동 취출 기능은 굳이 없어도 돼. 밤수유 때는 젖병에 분유 미리 담아두고 물만 부으면 되니까. 분유 제조기는 세척도 번거롭고 짐만 늘어나는 것 같아.
젖병 소독기: 있으면 잘 쓰는데, 무조건 필수템은 아니야. 열탕 소독하고 소독기에 넣는 게 더 좋아. 스팀 살균 소독기도 써봤는데 청소 잘해줘야 하고 나중엔 잘 안 쓰게 되더라고. 펄펄 끓인 물에 소독하고 건조시키는 게 최고야. 소독기 안 쓸 거면 젖병 건조대 있으면 편해.
젖병 세정제: 아기 물품 씻을 때 쓰고, 세척 솔도 같이 사면 좋아.

수유등: 없으면 안 되는 물품이야. 5년 넘게 썼는데도 고장 안 났어. 밝기 조절되고 폰으로도 가능해. 밤에 불 켜면 아기 깨니까 완전 필수템이야.
모빌: 타이니러브 모빌은 신생아 20일부터 보기 시작하고, 아기 눕혀놓고 집안일 할 때 유용해. 4개월까지도 잘 봤어.
손톱 관리 세트: 아기용 손톱깎이, 가위, 집게 세트는 꼭 필요한 물품이야.
이동식 침대: 친정 방문할 때 아기 눕혀놓을 곳이 마땅치 않으면 구매해. 일주일에 한두 번 쓰기엔 비싸지만, 저렴하고 튼튼한 걸로 사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