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분 모두 반납. 코스피 급락. 나스닥 CPI 발표 대기 #마감시황

시장 상황 정리 (중학생 눈높이)

어제 미국 증시: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양봉으로 마감했어.
오늘 한국 증시: 장 시작할 땐 좋았는데, 고점 찍고 쭉 떨어졌어.

왜 이렇게 됐을까?

이번 주는 중요한 발표들이 많아서 다들 좀 지켜보는 분위기야. 그래서 조심해야 해.

오늘 제일 중요한 건 이거야! (미국 CPI 발표)

• CPI가 뭐냐면: 미국 사람들이 물건 살 때 얼마나 돈을 쓰는지 보여주는 지표야.
• 왜 중요하냐면: 이게 잘 나오면 9월에 금리를 낮출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거든. 근데 오늘 밤에 발표되는데, 이게 안 좋게 나오면 미국 증시도 크게 떨어질 수 있어. 반대로 좋게 나오면 더 오를 수도 있고!

그래서 오늘 아침엔 이렇게 했어:

• 어제 코스피가 3200까지 떨어졌을 때, 좀 더 사 모았어.
• 오늘 아침엔 어제 떨어진 걸 다시 올리려는 듯이 상승했지. 반도체, 2차전지, 조선, 금융주 다 올랐어.
• 근데 내가 항상 말했지? 양봉일 땐 사지 말고, 음봉일 때 사라! 양봉은 팔 기회라고.
• 결국엔 어제 말한 것처럼 저항선까지 올랐다가 다시 떨어졌어.

오늘 한국 증시를 더 떨어뜨린 이유:

• 주식 양도세 논란: 정부에서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낮추려고 한다는 말이 나왔어. 이걸 보고 사람들이 "세금 더 내야 하나?" 하고 걱정해서 주가가 떨어졌지.
• 하지만: 여당에서 "50억 기준 유지하자!"고 정부에 말했어. 그래서 잠깐 반등하는 듯했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아직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고 했어. 이게 실망감으로 작용해서 더 떨어진 거야.
• 미국 나스닥 선물 지수는 안 떨어졌는데, 우리 증시만 떨어진 걸 보면, 이 양도세 이슈가 CPI보다 더 크게 작용한 것 같아.

앞으로 어떻게 될까?

• CPI 발표: 오늘 밤에 잘 나와야 해.
• 대통령실 입장: 양도세 관련해서 좀 물러서야 해.
• 목요일: 옵션 만기일이고, 세금 관련 법안이 나와. 이것도 잘 봐야 해.

결론적으로:

• 중요한 지지선(3200포인트)을 이탈했기 때문에 더 떨어질 수도 있어.
• 하지만 CPI가 잘 나오고, 정부가 양도세 관련해서 좋은 소식을 발표하면 다시 오를 수도 있지.
• 만약 더 떨어진다면, 오히려 그때가 다시 살 기회가 될 수도 있어.
• 만약 대주주 기준이 50억으로 유지된다면, 금융주(증권주 등)가 좋을 것 같아.

다른 볼거리:

• 한미 정상회담 기대감주: 8월 25일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어서 관련주들을 봐야 해.
• 가상 자산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은 좀 올랐다가 살짝 쉬고 있고, 이더리움은 최고점까지 얼마 안 남았어. 하지만 너무 올랐을 땐 사지 말고, 좀 떨어졌을 때 사는 게 좋아.

정리하자면, 이번 주는 중요한 발표들이 많으니까, 섣불리 움직이기보다는 상황을 잘 지켜보는 게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