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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다수의 최대행복!공리주의 10분만에 찢어버리기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공리주의: 행복을 최대로 만드는 착한 행동!

공리주의는 아주 간단한 생각에서 시작돼. "좋은 게 좋은 거지!" 결국 우리가 행복하고 고통 없이 즐거우면 그게 바로 옳은 거고 좋은 거라는 거야.

누가 만들었을까?

영국의 제레미 벤담이라는 똑똑한 아저씨가 공리주의를 처음 만들었어. 벤담은 옛날 영국 법이 너무 어렵고 복잡해서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쉬운 도덕과 법의 기준을 만들고 싶었어.

공리주의의 핵심은?

공리주의에서 '공리'는 '이익'을 뜻해. 어떤 행동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익, 즉 유용성을 주는지, 그래서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를 보고 좋은 행동인지 나쁜 행동인지를 판단하는 거야.

벤담은 행복이란 고통이 없고 쾌락을 느끼는 상태라고 봤어. 그래서 공리주의자들에게 쾌락은 곧 선이고 좋은 것이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공리주의의 가장 유명한 말이지! 이건 사회 전체의 행복을 최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뜻이야.

예를 들어, 부자들에게 세금을 걷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복지 제도를 만든다고 생각해 봐. 부자 10명이 세금 때문에 조금 고통받더라도, 가난한 90명이 훨씬 더 큰 행복을 느낀다면 사회 전체적으로는 행복이 늘어나는 거잖아? 그래서 공리주의는 이런 복지 제도를 찬성하는 거야.

결국 공리주의는 효율성행복 증진을 중요하게 생각해.

쾌락에도 급이 있을까? (존 스튜어트 밀의 등장!)

벤담은 쾌락에는 질적인 차이가 없고 오직 양적인 차이만 있다고 생각했어. 책을 읽을 때의 행복이나 치킨을 먹을 때의 행복이나 똑같다고 본 거지.

하지만 벤담의 제자인 존 스튜어트 밀은 좀 다르게 생각했어. 밀은 쾌락에도 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봤지. 예를 들어, 철학 공부 같은 정신적인 쾌락이 떡볶이를 먹는 육체적인 쾌락보다 훨씬 더 우월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밀은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인간이 낫다"고 말하기도 했지.

행위 공리주의 vs 규칙 공리주의

  • 행위 공리주의: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그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따져서 행복을 최대화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봐.

    • 문제점: 가끔은 도덕적으로 이상한 결론에 이를 수도 있고 (예: 조난 상황에서 한 명을 죽여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것), 매번 결과를 계산하는 게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단점이 있어.
  • 규칙 공리주의: 매번 결과를 따지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사회 전체의 행복을 최대화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을 따르는 것이 옳다고 봐. 예를 들어 "살인은 하지 말자"는 규칙을 정하고 모두가 그 규칙을 지키면 사회 전체의 행복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공리주의, 좋은 점만 있을까?

공리주의는 행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이지만, 비판도 많아.

  • 칸트의 비판: 칸트는 공리주의가 행복을 위해 사람들을 수단으로만 이용한다고 비판했어. 칸트는 행복이 아니라 의무를 지키는 것이 도덕이라고 생각했지.
  • 자유주의의 비판: 공리주의는 최대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의 권리나 자유를 침해할 수도 있다고 비판받아. 자유주의자들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지.
  • 공동체주의의 비판: 공동체주의자들은 사회를 단순히 개인들의 합으로 보는 공리주의가 사회의 복잡한 맥락이나 역사를 무시한다고 비판하기도 해.

그래도 공리주의는 "행복하게 살자"는 단순하고 와닿는 메시지 때문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도덕 이론으로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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