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감자밭 부부의 충격 이혼 스토리, 연매출 200억 소송 그 후 막장 전개!

춘천 감자빵 부부, 이혼 소송 넘어 판매권 분쟁으로 격화!

작년에 춘천 감자빵 부부의 이혼 소송 소식을 전했는데, 벌써 5개월 만에 1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소식을 봤대. 그런데 댓글에 "최동혁 대표의 원조 감자빵을 사고 싶은데 판매처가 사라졌다"는 의견이 많더라구.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부의 현재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

원조 감자빵, 어디로 갔을까?

최동혁 대표의 '원조 감자빵'은 현재 온라인에서 찾기 어려워졌어. 하지만 예전에 구매했던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기프 트립'이라는 스토어에서 '농담문 감자빵'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더라구. 과거 리뷰를 보면 '원조 감자빵'에서 이름이 바뀐 걸 알 수 있어.

최동혁 대표는 '원조 감자빵'으로 브랜딩하겠다고 했는데, 왜 이름이 또 바뀌었을까? 이건 아마도 아내인 이민소 대표 측에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최동혁 대표 이름으로 된 상표나 법인 관련 판매를 막으려고 했기 때문일 거야.

복잡하게 얽힌 회사 구조와 경영권

감자빵은 생산 법인(최동혁 대표의 영농조합법인 cnl)과 판매 법인(아내의 농업회사법인 밭)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어. 그런데 이혼 소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최동혁 대표는 아내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감자빵 납품을 중단했지. 이에 아내 측은 이혼 소송과 함께 감자빵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진행했어.

더 복잡한 건, 감자빵 생산 법인인 cnl의 지분 구조인데, 아내인 이민소 대표가 대주주로 되어 있어. 최근에는 cnl의 대표 이사가 최동혁 대표에서 안미미라는 사람으로 바뀌었는데, 이 안미미 씨는 최동혁 대표의 어머니로 추정돼. 또한, 등기 이사로 최동혁 대표의 누나도 새로 선임되었어.

이런 변화는 아내 측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최동혁 대표 이름으로 된 상표 판매를 중단하고, 법인 대표를 바꿔서 가처분 신청의 명분을 없애려는 전략인 거지.

최동혁 대표, 새로운 활로 모색 중

현재 최동혁 대표의 감자빵은 '주식회사 어메스'라는 곳에서 '농담문 감자빵'이라는 이름으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어. '농담문' 상표는 주식회사 어메스 명의로 등록되어 있고, 이 회사는 2023년 8월에 설립된 신생 법인이야.

최동혁 대표는 작년에 강원도 양구에 신공장을 설립하고 생산량을 늘렸는데, 판매가 원활하지 않으면 적자가 지속될 수밖에 없어. 그래서 판매금지 가처분 공격을 피하면서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제품명, 캐릭터, 패키지까지 바꿔서 판매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여.

최근에는 양구에 '양구 농사꾼'이라는 이름의 카페도 오픈했는데, 이곳 외벽에는 '원조 감자빵' 캐릭터가 붙어 있어. 이곳이 최동혁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라는 걸 알 수 있지. 하지만 아직은 춘천 감자빵만큼의 인지도는 없는 것 같아.

앞으로의 분쟁은 계속될 듯

결론적으로, 춘천 감자빵 부부의 분쟁은 단순히 이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감자빵의 생산과 판매를 둘러싼 소송과 분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혼 소송의 핵심은 감자빵 성공에 대한 기여도에 따른 재산분할이겠지만, 앞으로 감자빵 판매권을 둘러싼 갈등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춘천 감자빵이 이렇게까지 분쟁으로 얼룩지는 것이 안타깝네. 이제는 서로 합의점을 찾고 멈추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