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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저택 연구소 23화
무의식의 온도
무의식의 온도가 감정, 건강,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실제로 감정, 스트레스, 장, 뇌축, 상상력, 감사, 면역 등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여 체온을 결정한다.
감사를 통해 뇌의 불안 회로를 낮추고
실행 회로를 활성화하며,
상상을 통해 신체 반응과 면역력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제 무의식의 온도를 높여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마주해 보자
#하와이대저택 #대저택연구소 #무의식의온도
여러분의 무의식은 지금 몇 도인가요? 그냥 질문 같아 보이지만 사실 이건요 여러분 삶의 방향을 가음하는 최온계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이 내면의 온도가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몸의 건강, 인간관계, 미래를 향한 태도까지 전부 좌우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안녕하세요.
거의 1년 만에 다시 찾아왔죠.
대저택 연구소.
저는 하와이 대저택입니다.
네.
여러분, 오늘은요.
우리가 평소 잘 인식하지 못하는 영역 그런데 우리 삶 전체를 은밀하고 강력하게 이끄는 무의식의 체온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이 이야기는 뭐 단순한 철학 같은게 아닙니다.
감정, 스트레스, 장, 뇌축, 상상력, 감사, 면역.
우리의 몸속 특히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이 모든 요소들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실제로 우리의 온도를 어떻게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과학적 데이터와 생활속 사례를 통해 천천히 풀어 드릴게요.
여러분은 언제 마음이 가장 차가워졌다고 느끼시나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시죠? 기대했던 답장이 하루 종일 안 왔을 때 대화하고 있는데 아무도 여러분 말에 대답을 하지 않을 때 혼자 밥을 먹으며 주변에 소아남에 막 섞이지 못할 때 그때 심장이 쿡 하고 내려앉는 느낌 숨은 쉬고 있는데 어딘가 꽉 막혀 있는 것 같고 어깨는 으슬으슬 말 그대로 식는다는 그 느낌 있잖아요.
놀랍게도 돼요 여러분 이건 그냥 기분 탓이 아닙니다.
22년 일본 교토대학교의 사회심리학 연구팀은요.
사회적 배제와 체온의 연관성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거든요.
참가자들에게 친구들로부터 소외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고요.
그 직후 얼굴과 손등의 피부 온도를 측정했어요.
그 결과 외로움을 느낀 참가자들의 피부 표면 온도가 평균 0.
5도 도 낮아졌습니다.
이 실험이 시사하는 바은 단순해요.
외로움은 몸을 실제로 쉽게 만든다.
감정은 그냥 기분이 아니라 신체 반응으로 이어지는 생리적 현상이라는 겁니다.
그럼 감정은 도대체 어떻게 왜 온도까지 바꿀 수 있을까요? 이건 이제 자율신경계 이야기로 넘어가는데요.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근데 도대체 그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몸의 온도까지 떨어뜨릴 수 있죠? 그 열쇠는요.
자율신경계라는 우리 몸의 조용한 컨트롤 시스템에 있어요.
조금 생소할 수 있으니까 쉽게 풀어 드릴게요.
자율신경계는요.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죠.
심장이 스스로 뛴다.
밥을 먹으면 자동으로 소화가 된다.
무서우면 심장이 빨리 뛴다.
손바닥에 땀이 난다.
네.
여러분, 이런게 바로 자율신경계가 반응한 결과입니다.
이 자율신경계는 크게 두 가지 모드가 있거든요.
교감 신경계 그리고 부교감 신경계.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작동을 해서요.
심장이 빨라지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체온이 낮아집니다.
반대로 따뜻한 감정, 안도, 안정감을 느끼면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관이 이한되고 체온이 상승하고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진 사람들의 경우는 어떨까요? 하버드 의과대학의 존 레이스 교수는 2020년 발표한 논문에서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진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고 밝혔어요.
잠을 깊게 못 잔다.
몸은 멀쩡한데 늘 피곤하다.
소화가 잘 안 된다.
속이 자주 더부룩하다.
몸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면역력이 약해졌다.
네.
이건 우리가 흔히 그냥 컨디션이 안 좋다고 표현하는 현상들이잖아요.
그런데 사실이 모든 현상들이 내 몸의 체온 조절 시스템 이게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였던 겁니다.
즉 감정이 자율신경계를 막 흔들고 그렇게 자율신경계는 휘둘리면서 몸 전체 회복 능력을 막 흔든 거예요.
자, 그러면 이제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해 볼 수 있겠죠.
그럼 무의식의이 체온을 내가 직접 따뜻하게 만들 수가 있나? 답은 그렇다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단 두 가지 감사와 상상력.
이 두 가지는요.
그냥 단순한 좋은 마음가짐이 아니었던 거죠.
뇌와 몸의 구조를 실제로 바꾸는 도구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도 속속 입증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감사와 명상이 뇌의 구조까지 바꾼다는 건데요.
스탠포드 대학교의 정신 신경 과학 센터의 데이빗 슈피겔 박사 연구팀은요.
이 감사와 상상력, 그러니까 명상이죠.
이 이 두 가지가 도대체 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측정했어요.
연구 참가자들에게 나는 오늘 무엇에 감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하게 했고요.
그동안 FMRI로 뇌 활동을 분석했거든요.
그 결과 대측 전방 대상 PC를 활동은 감소했고요.
전두엽의 활동은 증가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요약하자면요.
이 감사가 뇌의 불안 회로를 낮추고 실행 회로를 올려 준 거죠.
그러니까 한마디로 체온을 끌어올리는 명령이 된 거예요.
단순한 상상만으로 몸에 반응을 바꾼 겁니다.
워싱턴 대학교의 크리스토퍼 데볼리와 리차드 에이브럼스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하나 했습니다.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요.
모니터 속에서 특정 글자를 찾게 한 거죠.
그런데 한 그룹에게는 모니터를 손으로 꽉 잡고 있다고 상상해 봐라라고 했고요.
다른 그룹에게는 손을 등 뒤로 두고 있다고 상상해 봐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실제로 두 구름 모두 손을 움직이진 않았고요.
오직 상상만 한 거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손을 모니터에 대는 걸 상상한 그룹이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글자를 찾았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죠.
사이언스지에 2006년 개제된 연구 결과예요.
즉 단순한 몸의 위치에 대한 상상만으로도 주의력, 감각, 집중력이 바뀐 겁니다.
이게 왜 이런 걸까요? 뇌는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그렇다면이 상상으로 면역 세포까지도 조절이 가능할까요? 미시간 대학교의 존 피터슨 교수 연구팀은요.
면역 체계에도이 상상력이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어요.
참가자들에게요.
백혈구 중에 호중구라는 것이 있거든요.
이 호중구가 무엇인지 설명을 해 주고 혈관 벽에이 호중구가 강하게 딱 붙어 있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했습니다.
그 직후에 이제 혈액을 채취해서 실제 호중구의 접착력을 측정을 했거든요.
그런데 결과가 진짜 놀라웠습니다.
그냥 상상만 한 거죠.
그런데 백혈구 내에 호중고의 면역성이 실제로 증가한 겁니다.
이게 의미하는 건 뭘까요? 호중구는요.
여러분,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에 딱 들어오면 사실 제일 먼저 출동하는 군인 같은 면역 세포거든요.
이 군인들이 더 빨리 더 세게 반응했다는 건 우리 몸의 방어력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뜻이죠.
그리고이 변화를 만든 건 오직 실험 참가자들의 상상이었습니다.
네.
여러분 뭔가 좀 느껴지는게 있으신가요? 무식의 체온이라는 건요.
그냥 마음속 희망이나 기분 좋은 감정상의 문제가 아닌 거예요.
그건 실제로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내 회로도 바꾸고 면역 체계까지 가동시키는 한마디로 실전용 명령어인 겁니다.
네.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볼까요?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장뇌축이라는 감정 저장 장치의 세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까 제가 초반에 무의식의 체온에 대해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 무의식의 체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이 되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릴 거예요.
이게 좀 놀라울 수 있는데요.
여러분의 마음 상태와 감정 회복력 그리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기관이 혹시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장입니다.
장과 뇌가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장 뇌축이거든요.
이 장 뇌축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셨다면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장은 제2의 뇌다.
이건 그냥 비유가 아니라요.
의학적으로 증명된 개념입니다.
사람의 장 안에는 무려 100조마리 이상의 장내 미생물이 살고 있고요.
이 미생물들은 단순히 음식 소화만 하는게 아니거든요.
이 이 장내 미생물들은 우리가 기분 좋을 때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이죠.
세로토닌의 무려 90% 이상을 생성해냅니다.
즉 내 마음 상태의 90%는 장속 생태계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다는 얘기예요.
장내 미생물이 감정을 결정한다.
미국 UCLA 의과대학의 에머린 마이어 교수는요.
30년 넘게 장뇌의 연결성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장내 유익한 균이 많은 사람일수록 감정이 무너졌다가도 더 빨리 회복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