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인사했던 아저씨가 살인마였던 썰

여름맞이 소름 돋는 썰 모음 🥶

더운 여름, 시원한 썰 풀면서 더위 날려보자! 내가 직접 겪거나 친구, 매니저, 아빠가 겪었던 진짜 소름 돋는 이야기들 풀어볼게.

썰 1: 지하철 안에서 느낀 싸함 😱

• 상황: 학교 끝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평소처럼 사람이 많아도 무조건 타야 하는데 그날따라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
• 느낌: 지하철 문이 열렸는데, '이거 타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지. 심지어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도 말이야.
• 결과: 결국 지하철을 안 타고 다음 열차를 기다렸는데, 내가 안 탄 그 열차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서 세 명이 다쳤다는 뉴스를 봤어. 그때 느꼈던 싸함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

썰 2: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섬뜩한 아저씨 😨

• 상황: 친구가 사는 아파트에서 매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5층 아저씨가 있었어. 어느 날 아저씨 표정이 너무 안 좋아서 인사를 했는데, 아저씨가 친구만 계속 쳐다보더래.
• 느낌: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그냥 학교에 갔는데, 쉬는 시간에 핸드폰을 보다가 자기 아파트 5층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봤어.
• 결과: 알고 보니 그 아저씨가 가족을 살해하고 도망치려던 중이었고, 친구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거였지.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치려는 사람과 인사를 한 거야. 다행히 아저씨는 잡혔다고 해.

썰 3: 중국 기숙사에서 벌어진 기묘한 일 👻

• 상황: 매니저님이 중국 교환학생 시절, 여자 유학생만 사는 보안이 철저한 기숙사에 살았어. 대부분 문을 안 잠그고 다녔는데, 어느 날 무서운 스릴러 영화를 보고 악몽을 꿨지.
• 악몽 내용: 기숙사에 누가 숨어있는 악몽이었는데, 옷장을 열어보니 머리만 있고 눈이 엄청 큰 남자가 있었대.
• 실제 사건: 악몽을 꾼 날, 매니저님이 기숙사에 돌아왔는데 화장실 불이 켜져 있었어. 룸메이트도 안 켰다고 하고, 집 안을 뒤져도 아무도 없었지. 그런데 나중에 다른 방 친구가 똑같은 특징(머리만 있고 눈이 큰 남자)을 가진 아저씨가 기숙사에 들어와 돌아다니는 걸 봤다고 말했어. 악몽 속 남자가 실제로 있었던 걸까? 정말 설명이 안 돼.

썰 4: 군대 화장실에서 들려온 이상한 목소리 😱

• 상황: 아빠가 군대 시절, 푸세식 화장실이 너무 무서웠대. 2등병 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데 옆 칸에서 누가 문을 두드리더래.
• 대화: 아빠가 "2등병 김땡!" 하고 관등성명을 대니까, 옆에서 "휴지 좀 줘 봐" 라고 했다는 거야. 아빠가 휴지를 칸 밑으로 넣어줬는데, 계속 안 가져가더래.
• 결과: 아빠가 용기 내서 옆 칸을 봤는데, 아무도 없었대. 진짜 소름 돋는 경험이지?

어때? 좀 오싹했어? 여름밤에 이런 썰 들으면 더 시원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