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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제품을 제공받아서 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MiniBook X 제품 리뷰를 진행했었는데, 2in1 제품이라서 노트북이 360도 회전이 됩니다.
제품을 들어보면 915g으로 정말 가볍고, 10.
5인치 크기라 한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듭니다.
알루미늄 바디라서 고급스럽고, 마감도 깔끔해요 이번에는 Hi10 X1 제품을 제공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huwi의 대표 저가형 미니PC, MiniBook X와 Hi10 X1을 직접 비교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Hi10 X1 박스도 MiniBook X 제품과 비슷합니다.
태블릿보다는 노트북과 동일한 느낌의 박스 크기를 보여줍니다.
충전기는 36W USB Type-C 어댑터 동봉이 되어있는데 유럽식 플러그 방식이라서 별도로 변환 플러그를 사용해야 됩니다.
그리고 워런티 카드와 인증 마크 그리고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여러 언어들이 있는데 한국어는 없습니다.
이제 제품 본체를 보면 케이스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뒤쪽에 송풍구 부분이 보이고요 후면 케이스를 활용한 거치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8MP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기능을 보여드리면, 전면 카메라는 5MP 입니다.
셀카 용도 보다는 화상 회의 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후면 8MP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과 사진 촬영 둘 다 했는데요 저가 태블릿에 사용되는 카메라 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태블릿에서 볼 때는 괜찮은데 결과물을 PC로 옮겨 보니까, 화이트 밸런스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케이스 착용한 상태로 두께를 보여 드리면 이 정도 두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튼 간섭이 없도록 설계가 되어 있고요 아래쪽에는 키보드와 연결하는 포고핀 단자가 있습니다.
케이스가 상당히 묵직합니다.
케이스 착용하고 무게를 측정하면 870g으로 나옵니다.
케이스 디자인을 러기드 제품처럼 튼튼하게 만들었네요 HOTWAV R10 Pro 러기드 태블릿과 비교해 보면 이 제품이 843g으로 무거운 태블릿입니다.
케이스를 이렇게 무겁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요? 케이스 제거하고 측정하면 590g으로 가벼운 제품입니다.
케이스가 280g으로 엄청나게 무거웠던 거였네요 전용 키보드도 함께 받았습니다.
분리형 키보드라서 휴대하고 다녀도 되고, 아니면 키보드는 집에 두고 이동할 때는 태블릿만 들고 다녀도 되겠네요 전용 키보드 무게는 224g입니다.
모두 결합해서 들고 다니면 1kg으로 무거워집니다.
MiniBook X 노트북 915g보다 무거운 제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가 분리되어서 태블릿 단독으로 쓸 수도 있는 제품이라서 가급적이면 태블릿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하철에서 앉아서 볼 때는 Chuwi Hi10 X1, MiniBook X 모두 10인치 크기라서 옆에 사람에게 피해를 안주는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서서 본다면 MiniBook X 노트북 915g 무게는 부담이 됩니다.
Hi10 X1 590g으로 가벼운 무게가 빛을 발휘하게 됩니다.
요즘 태블릿에는 점차 찾아보기 힘든 이어폰 포트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키보드 키감은 쫀득하지는 않고 CHUWI 키보드의 전형적인 키감입니다.
제가 리뷰한 제품 중에서는 4:3 비율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CHUWI HiPad입니다.
이 제품과 키보드 키감이 동일할 것 같습니다.
키감은 완전 똑같네요 이 제품은 4:3 비율의 태블릿이라서 키보드 폭이 넓은데요 그거 제외하고는 동일한 키보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키보드도 사용하는데 나쁘지는 않습니다.
갤럭시 탭 전용 키보드 정도의 키감을 제공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키보드는 포고 핀으로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CPU는 Intel N150 CPU를 탑재했습니다.
MiniBook X 노트북도 Intel N150 탑재 제품을 나중에 출시해 줬는데, 제가 리뷰로 받은 제품은 Intel N100 입니다.
그래서 두 제품의 성능 차이도 비교해 봐도 괜찮겠네요 대신에 MiniBook X 제품은 FHD이고, Hi10 X1 제품은 HD 제품이라서 낮은 해상도 때문에 체감 속도는 더 빠릿할 것 같습니다.
필름은 제거를 해주겠습니다.
나중에 케이스 사용 안 할거면 이런 부착형 거치대를 사용해도 되는데요 뒷면에 철판을 부착해야 되는데 이게 위치가 애매합니다.
통풍구가 뒤쪽에 있어서 메탈 스티커를 부착할 공간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무거운 케이스를 계속 사용해야 될 것 같네요 디자인을 보여드리면, 오른쪽 측면에 USB-A 포트 1개, 이어폰 잭이 있습니다.
상단에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왼쪽 측면에 USB-C 포트 2개, micro HDMI 포트 1개 있습니다.
이동 중에는 태블릿만 사용하다가 집에 와서 모니터와 연결해 주면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쪽에 USB-C 포트는 모니터 출력이 안 되고요 아래쪽에 USB-C 포트로 모니터 출력이 가능합니다.
아래쪽은 micro HDMI 포트를 이용해서 모니터 출력도 가능합니다.
제품 베젤이 좀 있고, 화면에 플리커 현상도 보입니다.
일단 세팅 끝나면 밝기를 조정해 보겠습니다.
CHUWI 제품이 다 플리커 현상이 있는건 아니고요 CHUWI HiPad 제품과 비교해 보면 이 제품은 플리커 현상이 없습니다.
MiniBook X 제품도 플리커 현상이 있지만 밝기 100%에서는 괜찮았거든요 Hi10 X1 밝기를 최대로 올리면 이 제품은 그래도 플리커 현상이 있네요 실제로 눈으로 봤을때는 플리커 현상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Chuwi Hi10 X1 제품은 Intel N150 CPU에 RAM 8GB, 저장공간 256GB입니다.
MiniBook X는 Intel N100 CPU, RAM 12GB, 저장공간 512GB 입니다.
CPU-Z 프로그램으로 CPU 성능 측정 결과 Chuwi Hi10 X1 읽기 380점, 쓰기 1289점입니다.
Minibook X 싱글 377점, 멀티 1267점 나옵니다.
PC의 전반적인 성능 측정을 진행하는 PC MARK 10에서는 Chuwi Hi10 X1 3039점입니다.
Minibook X 2963점 나옵니다 벤치마크 점수는 차이가 없네요 Crystal DiskMark는 Chuwi Hi10 X1 읽기 546점, 쓰기 484점입니다.
Minibook X 읽기 2433점, 쓰기 1835점입니다.
Hi10 X1은 SATA SSD인데, MiniBook X는 NVMe SSD라서 앱 실행, 파일 복사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외장 포트를 이용한 저장 속도는 큰 차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둘 다 4GB 파일을 USB로 옮기는데 약 2분 30초 정도로 나옵니다.
MiniBook X는 10.
5인치 1920x1200 IPS 패널을 탑재해서 글씨도 선명하고, 색감도 꽤 괜찮습니다.
16:10 비율이라 웹서핑, 문서 작업할 때도 공간이 넉넉해요 Hi10 X1은 10.
1인치 1280x800 IPS 패널입니다.
화면이 MiniBook X에 비해 살짝 뿌옇고, 작업 공간도 좁은 느낌이 듭니다.
둘 다 최대 4K를 선택해도 끊김없이 재생은 가능합니다.
MiniBook X 제품이 더 파란색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고요 Hi10 X1 제품은 채도 낮게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사운드도 들어볼게요.
MiniBook X는 음량이 크고, 소리도 깔끔하게 들립니다.
Hi10 X1은 소리가 작고, 음질도 아쉬운 편이에요 MiniBook X는 일체형 키보드에 백라이트까지 지원합니다.
타건감이 쫀득쫀득해서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이 덜 피로해요 Hi10 X1은 키보드가 분리형이고, 백라이트는 없습니다.
자주 타이핑하시는 분들은 MiniBook X가 훨씬 편할 거예요 포트 구성은 Hi10 X1이 더 다양합니다.
MiniBook X는 USB-C 2개 있는데 Hi10 X1은 micro HDMI에 USB-A 포트까지 있어서 주변기기 연결이 자유롭습니다.
이어폰 잭은 두 제품 모두 있습니다.
MiniBook X는 팬 소음이 없고 약 6시간 정도 실사용이 가능했습니다.
Hi10 X1은 4~5시간 정도 사용 가능했고, 역시 조용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MiniBook X는 17mm 두께, 915g 무게로 노트북 중에서는 정말 작고 가볍습니다.
360도 회전 힌지 덕분에 노트북, 태블릿, 텐트, 스탠드 모드까지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변신이 가능해요.
Hi10 X1은 10mm 두께, 590g 무게로 태블릿 단독 사용시 휴대성이 최고입니다.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이동이 잦은 분들께 딱이에요 정리하자면, MiniBook X는 고급스러운 마감, 넉넉한 램/저장공간, 좋은 키보드와 다양한 모드 지원으로 생산성, 휴대성, 멀티미디어까지 두루두루 만족스러웠습니다.
Hi10 X1은 더 가볍고, 다양한 포트, 분리형 키보드로 가벼운 용도, 태블릿 중심 사용을 원하는 분이 구입하시면 되겠네요 Hi10 X1 단점은 케이스에 킥스탠드를 펼치는 방식이 불편합니다.
측면에 홈이 없어서 하단에 홈을 잡고 펼쳐야 됩니다.
각도 조절은 자유롭게 되어서 실용성은 좋았지만, 이 제품은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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