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손을 좀 대놓고 쳐다봐요 근데 그러고는 안 들어가는 거예요 이러면 여자 입장에서 뭐야 안와 진짜 이런 생각이 든단 말이죠 타이밍을 예상하기 힘들어집니다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 다음에 해야 할 건 바로 이겁니다 최근에 여사친이랑 술을 마시는데 스킨십 얘기가 나왔어요 썸남이 스킨십 시도를 했는데 진도 좀 빼 보려는 티가 너무 나서 매력이 반감됐다는 거예요 대충 들어보니까 손금 봐준다는 정도로 진부한 건 아니었고 처음 듣는 방법이었어요 방법도 별로였기 한데 맥락도 안 맞아서 아이 뜬금없이 왜 이래 이런 생각이 들었대요 이전까지 분위기 좋았었는데 확 깬 거죠 제 내가 봤을 때 그 썸남 멘트 찾아보는 것처럼 스킨십하는 방법 이런 거 찾아보고 쓸 거 같아요 특정 스킨십 방법 특정 상황에서 스킨십 하는 방법 이런 건 특정 상황이나 취향의 여자한테만 먹힙니다 범용적으로 쓰기 힘들어요 근데 분명 만나는 여자마다 설레게 스킨십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남자들은 정해진 스킨십 방법을 매번 쓰는게 아니에요 원리를 아는 거죠 원리만 알면 구체적인 방법 같은 거 몰라도 스킨십으로 여자 설레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진도 어떻게 빼지라는 걱정은 평생 없을 거예요 자 일단 설렘 이게 뭔지부터 한번 보죠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 떠서 두근거림 또는 그런 느낌 맞는 거 같죠 그럼 어떨 때 설레일까요 어떨 때 들떠서 죽은 거릴까요 호감을 느끼는 상황 기대가 되거나 뭐 이럴 때 들뜨고 두근 거리는 감정을 느끼죠 뭔가 마음에 들어서 막 상상이 막 되거나 무대 오르기 전 발표하기 전에 이런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잖아요 그럼 여자한테 이런 느낌을 주면 되겠죠 근데 여자가 상상하게 해라 이런 건 다른 영상에서도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문제는 어떻게 스킨십을 상상하게 만들 건가요 솔직히 너무 추상적이 아아 물론 이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단지 이걸로만 이해하는게 좀 어려워요 그래서 더 직관적이고 쉽게 설명해 볼게요 설레는 감정을 느끼는 는 또 다른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긴장 공포를 느낄 때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죠 뭐야 그건 다른 설렘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흔들다리 효과 이거 많이들 아시죠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흔들다리 효과는 위기 상황에서 함께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심리 현상입니다 긴장하고 무서움을 느낄 때 두근되는 것과 호감을 가질 때 두근되는 걸 구분하기 못하는 거죠 여기서 알 수 있듯 인간은 공포와 호감 둘 사이를 잘 구분 못합니다 둘 다 교감신경 아드레날린 뭐 이런게 자극되는 건데 지금 뭐 연구 논문 쓸 건 아니니까 그냥 비슷하구나라는 것만 알면 됩니다 스킨십을 할 때 티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아까 얘기했잖아요 스킨십을 뭘 할지 언제 할지 이런게 티나면 여자는 들뜨고 두군 데지 않아요 이건 수가 읽히면 안 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즉 술을 알 수 없게 해야 여자가 두근 된다는 거예요 술을 알 수 없게끔 여자랑 심리전을 해야 하는 거죠 근데 스킨십 말고도 긴장과 두려움 같은 걸로 심리전을 해서 두근거림을 만들어내는게 있습니다 바로 공포 영화요 공포 영화의 완성도는 관객들을 얼마나 두근거리게 만드는지에 달렸나요 그러려면 관객과의 심리전에서 이겨야 합니다 자자 다음에 귀신 나옵니다 곧 피팅입니다 하고 티가 나면 이게 무서워요 하나도 안 무섭죠 그래서 대충 만든 공포 영화는 너무 뻔해서 하품 나오고 욕하자아요 간혹 놀라는 장면 곧 나온다고 티가 나는데도 무서워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음 근데이 경우는 관객 수준이 낮은 거예요 공포 영화를 많이 못 받거나 무서움의 역치가 너무 낮은 거죠 마찬가지로 스킨십 하려는게 티가 나도 괜찮은 경우도 있어요 그건 여자가 남자를 리드하는 상황 혹은 여자의 남자 경험이 너무 적은 경우죠 즉 주도권이 없거나 여자가 수준이 낮은 거죠 둘 다 우리가 원하는 건 아닙니다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공포 영화에서 관객들을 두 군 데게 하려는 전략이 스킨십으로 여자를 두 누군 데게 하려는 전략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공포 영화 전략에 빗대서 스킨십하는 전략을 알려 드릴 거예요 이렇게 설명하면 상상하게 알아 자연스럽게 해라처럼 느낌적인 느낌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아 근데 사실 스킨십만큼이나 언어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이거 말해 뭐예요 여자 유혹의 대부분은 말하는 거잖아요 스킨십 들어가기 전에 말을 잘해서 여자가 당신을 매력적으로 느껴야 스킨십을 진행할 때 훨씬 잘 수능할인 스킨십에 대한 설명이다 보니까 여자를 무슨 말로 설레게 할지는 시간상 말할 수가 없어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이건 프리미엄 무료 강의에서 배우시면 됩니다 신청하면 유혹의 전략 책자도메일로 바로 보내 드려요 이것도 꽤 도움이 될 겁니다 댓글에 유아를 눌러서 신청할 수 있으니까 클릭해 보세요 자 그럼 여자 설레이 하는 스킨십 3단계를 공포 영화에 빗대서 설명해 드릴게요 첫 번째 예상치 못한 타이밍 공포 영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귀신을 등장시키고 머리를 엄청 씁니다 말했듯 와 이제 귀신 나오겠다 할 때 나오면 시시 하잖아요 그래서 나올 것 같이 해 놓고 안 내보내요 안 나올 것 같이 해놓고 나오죠 마찬가지로 당신도 할 것 같이 해놓고 안 하고 안 할 것처럼 했다가 해야 돼요 손잡는 걸 예로 들어보죠 처음 손을 잡을 때 깍지를 어떻게 끼고 손을 누가 위로 등등 이런 특정 스킨십 방법 소위 루틴이 실패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스킨십 직전부터 강만 재고 있어요 누가 봐도 지금 손잡 적거 표정이야 말을 들어봐도 손잡자 빌드업 이거 여자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아 설마 그리고 나서 진짜 손잡으려고 하면 아 역시나 아 뻔하다 이렇게 느끼겠죠 근데 전화 받거나 메뉴판 보거나 잠깐 딴 생각하거나 이렇게 예상 불가능한 다른 행동을 하다가 그런듯 여자 손 보고 야 손 줘봐 이러고 손을 잡는다고 생각해 봐요 여기서 중요한 거 말이 아니죠 손 줘 보라는 멘트나 이런 거 상황에 맞게 바꿔서 쓰면 돼요 그 후에 뭐라고 둘러 대든 일단 여자는 생각지도 못한 스킨십에 당황하고 들뜬 마음인 채로 스킨십이 시작된 겁니다 그리고 스킨십하고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여자 손을 좀 대놓고 쳐다봐요 그럼 여자는 아 이번에 또 들어오겠나 하고 약간 기대하겠어 근데 그러고는 안 들어가는 거예요 이러면 여자 입장에서 뭐야 안아 진짜 이런 생각이 든단 말이죠 타이밍을 예상하기 힘들어집니다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주의할 점은 할 거 같이 해 놓고 안 할 때 고민하다 못하는 것처럼 보이면 안 됩니다 그래서 대놓고 할 것처럼 해야 돼요 공포 영화도 대놓고 음산 하는 막 깔고 뭔가 귀신 시점에서 훔쳐보는 거 같은 그런 장면이 있어요 이게 그거거든요 대놓고 하는 거 자 지금 보여준다 야 진짜 보여준다 보여줄 거 같지 않아 야 집중해 봐 이러는 거예요 근데 그러고 나서 아무것도 안 나오는 경우가 되게 많습니다 그게 이런 이유예요 관객과 밀당하는 거죠 마찬가지로 당신도 이렇게 타이밍을 예상할 수 없게 밀당하면 됩니다 두 번째 예상치 못한 수위 타이밍을 속였으면 이제 놀래킬 차례죠 잘 만든 공포 영화는 놀래킬 때도 그냥 대충하지 않습니다 표현의 수위가 예상밖에 있어요 관객이 예측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시시하잖아 맨날 보던 똑같은 비주얼의 귀신 또 나오는데 이거 뭐 설레겠다 뭐 이거 적당히 위험만 하겠네 생각할 때 갑자기 대가리에 도끼가 꽂히고 눈 뜨고 보기 처참한 시체가 튀어나오고 이런 식이죠 이렇게이 비주얼 수위도 예측 밖에 있어야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어요 스킨십도 동일합니다 항상 여자가이 정도 하겠지라고 생각한 수위보다 조금 더 앞서나가 있어야 해요 손잡기 예시를 다시 들어보죠 이전까지는 손을 한 번도 잡은 적이 없는 상황입니다 근데 손을 살짝 잡고 마는게 아니라 잡아 올리고서 엄지로 여자 손등을 위아래로 살짝만 쓸어요 그리고 뒤집어서 살짝 쳐다도 보고 이런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평범한 여자라면 처음 처 손 잡았을 때 이런 스킨십까지 훅 들어오는 경험이 많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니 더 강하게 두근대고 설레겠다 혹시나 하는데 뭐 엄지를 어떻게 하고 이거 외우지 마세요 선을 살짝 넘는다 이것만 알면 스킨십하는 디테일한 스킬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너무 수위가 높으면 불쾌지수도 갑자기 피 떡칠한 수위 높은 고어 같은게 나오면 이거 매니 나 좋아하지 일반적으로는 좀 그렇잖아요 스킨십도 처음 손 잡는 건데 갑자기 깍지 세게 끼고 손 끌어당겨서 포옹 하려고 하고 이런 건 보통은 부담스럽고 변태 같겠죠 선을 살짝 넘는 정도만 해야 됩니다 세 번째 예상보다 짧게 치고 빠지기 자 관객들은 타이밍도 수위도 예측을 못 했어요 다들 뒤집어지고 난리가 났어요 그 다음에 해야 할 건 바로 이겁니다이 장면에서 뽕을 뽑으려 하지 않는 것 무서운 화면을 그냥 적당히 보여주다 전환해 버려요 두근거리는 긴장을 해소시켜 버리는 거죠 실제로 공포영화 명작들은 무서웠던 장면의 지속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긴 장면도 있지만 그건 몇 개 안 되고 보통은 빨리 끝나 버려요 이때 관객은 무슨 느낌이 들까요 바로 아쉬움입니다 약간씩 모자란 그 느낌 때문에 아쉬움이 들고 다음번 무서운 장면이 또 나오길 기대하게 되는 거죠 스킨십도 이와 동일하게 해야 돼요 적당히 치고 빠지기 즉 여자 입장에서 아쉬움이 느껴져야 합니다 성공했다고 스킨십이 너무 좋아서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꽤 많아요 대부분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만나는 여자들한테 다른 남자들이 어떤지 물어볼 때가 있어요 스킨십 좀 잘하는 남자가 있었냐 이런 걸 물어보면 스킨십 기준으로는 적당한 타이밍에 끊어서 아쉽게 만드는 남자 거의 없대요 부담스러운 경우는 많다고 하고요 스킨십을 계속 유지하면 지루해지고 불편하고 여자가 부담을 느낄 수도 있어요 자 아까 손 잡은 거 여자가 설레는 표정을 지었어요 근데 여기서 계속 손 잡고 있으면 어떨까요 남자 입장에서 에서는 첫 손 잡는 거니까 뭐 포프 타고 꼴리 타고 좋더라도 여자도 똑같을까요 계속 잡고 있어 봐야 불편해요 땀나 그리고 나중에 별 생각 없어요 자극에 무디어지는 하는 거예요 물론 스킨십 유지하는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이거 연인끼리 편한 스킨십의 목적이 아니잖아요 설레게 하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굳이 길게 유지하려고 할 필요가 없어요 생각보다 짧게 유지하고 웬만하면 먼저 빼세요 물론 필요할 땐 조금 더 길게 해도 됩니다 공포 영화의 피날레에서는 무서운 장면이 마지막에 쭉 이어지자아요 그래서 후반부에는 스킨십을 길게 해도 됩니다 안고 있다가 눈마주 치고 키스하고 이런게 쭉 이어져도 된다는 거예요 단 조건이 있어요 첫 번째로 진행 상황이 거의 막 빠이야 하고 두 번째로 최대한 천천히 수위를 높여야 하고 세 번째로 긴 스킨십이 끝나고 조금 뒤에 그 자리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마지막쯤 천천히 수위를 올리고 얼마 뒤 자리를 마무리하라는 겁니다 얼른 계산하고 못 텔 가하는 거예요 공포 영화랑 진짜 거의 비슷하죠 여기서 조금 다른 점은 공포 영화에서는 마지막 모든 걸 다 보여주고 끝내지만 당신은 여기서도 적당히 먼저 끊어야 합니다 왜냐 아직 못 텔 할게 좀 남았잖아요 그래야 여자가 더 설레고 원해서까지 가는 거예요 여자가 설레고 당신의 스킨십을 더 원한다 그럼 엔딩 크레드 놀리고 장르 바꾸면 됩니다 에로 영화로 자 오늘 여자 설레는 스킨십 하는 방법을 배워봤습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 예상치 못한 수위 그리고 예상보다 짧게 치고 빠지기 여자랑 만났을 때 이거 기억 안 나면 공포 영화 기억하시면 바로 머릿속에 떠오를 겁니다 여자 설레서 만난 날 키스도 하고도 하고 뭐 다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