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첫 TV 토론서 '차별금지법·노란봉투법' 두고 설전👉https://bbc.in/4mm8tMr 21대 대선 주요 후보들의 첫 번째 TV토론이 18일 저녁 진행됐다. 각 후보들은 경제 분야를 주제로 설전을 주고받으며 120분의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에선 먼저 경제위기의 책임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윤석열 정권의 주무 장관으로서 책임을 느끼거나 죄송하다는 생각이 안 드시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이 후보의 책임도 크다고 맞받았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도 김 후보에게 “계엄이 이 나라의 경제에 비수를 꽂았단 사실, 자영업자·소상공인·관광·투자 모든 흐름을 끊었단 사실을 인정하냐“고 물었다. 이밖에도 노란봉투법, 대미, 대중 통상 외교와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후보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말한 ‘호텔 예약금을 결제했다가 취소해도 돈은 돈다’는 취지의 발언을 문제삼으며 이 후보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다음 초청 후보자 토론회는 사회분야를 주제로 23일(금)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론에 참여한 4인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에 대한 초청 외 대선 후보 TV토론은 19일 오후 10시에 실시된다.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가 18일 사퇴함에 따라 이번 TV토론은 황교안, 송진호 두 무소속 후보의 맞대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00:00~01:46 경제위기 책임 공방 01:47~03:41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03:42~05:22 노란봉투법, 주4.5일제 05:23~07:30 대미, 대중 통상 외교 07:31~07:51 차별금지법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BBC News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 #대선토론 #TV토론 #대선 #조기대선 #21대대선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BBC #BBC코리아 #비비씨코리아 #BBCKorean #BBC한국어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