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코인 미는 진짜 이유! 고진석 작가가 밝힌 속셈 대공개 (충격)
스테이블 코인, 돈처럼 쓸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코인으로 집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진석입니다. 저는 7년 동안 은행이나 증권사 같은 곳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일을 해왔어요. 오늘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랑은 좀 다른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스테이블 코인이 뭐길래?
스테이블 코인은 이름 그대로 '안정적인 코인'이에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가격이 막 오르락내리락 하잖아요? 그런데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나 금처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만들어졌어요. 마치 1달러가 1코인처럼 말이죠. 그래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투자하는 데 좋다면, 스테이블 코인은 물건을 사거나 돈을 보낼 때 쓰기 좋은 코인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스테이블 코인은 어떻게 안정성을 유지할까?
스테이블 코인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어요.
- 법정화폐 담보 방식: 가장 흔한 방법인데, 코인을 발행하는 회사에서 코인 발행량만큼 실제 돈(달러 같은)이나 다른 안전한 자산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마치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것처럼요. US 테더(USDT), USDC 같은 코인이 이 방식이에요. 중요한 건 발행사가 약속한 만큼 돈을 제대로 가지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거예요.
- 암호화폐 담보 방식: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방식이에요. 그런데 암호화폐 가격이 변동성이 크니까, 혹시 모를 가격 하락에 대비해서 담보로 잡는 암호화폐를 코인 가치보다 훨씬 많이 잡아둬야 해요.
- 알고리즘 방식: 이건 담보 없이 알고리즘으로 코인 발행량을 조절해서 가격을 유지하는 방식이에요. 편리하긴 하지만, 알고리즘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가격이 불안정해질 위험이 커요. 2022년에 있었던 루나 사태가 바로 이런 방식의 실패 사례랍니다.
달러 말고 다른 걸로도 만들 수 있나요?
네, 있어요! 금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팍소스 골드 등)도 있고, 우리나라 돈(원화) 기반으로 만들려는 시도도 있어요. 아직은 쓸 수 없지만 곧 법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대요. 유로, 일본 엔화, 심지어 부동산 같은 다양한 자산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도 개발되고 있답니다.
스테이블 코인이 미래의 '디지털 달러'가 될까?
이미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들은 디지털 달러처럼 사용되고 있어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변동성 큰 코인과 돈을 주고받을 때 중간 다리 역할을 하거나, 해외로 돈을 보낼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죠. 특히 돈이 불안정한 나라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 각국 정부가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CBDC)와 함께 디지털 금융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요.
해외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뭘 할 수 있나요?
해외 송금에 스테이블 코인이 정말 많이 쓰여요. 은행에서 복잡한 절차 거치고 수수료 많이 내는 대신, 스테이블 코인으로 훨씬 싸고 빠르게 돈을 보낼 수 있거든요. 개발도상국이나 금융 시스템이 불안정한 나라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이 중요한 송금 수단이 되고 있어요.
결제에도 점점 쓰이고 있어요. 일부 온라인 쇼핑몰이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스테이블 코인으로 물건을 살 수 있고, 알리페이 같은 곳에서도 사용되고 있어요. 아직은 신용카드처럼 널리 쓰이는 건 아니지만, 페이팔이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하고 비자, 마스터카드 같은 큰 회사들도 스테이블 코인 결제를 검토하고 있어서 앞으로 더 많이 쓰일 거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집을 살 수 있을까?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스테이블 코인으로 집이나 부동산을 직접 살 수는 없어요. 법적으로 아직은 돈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2027년쯤부터는 세금 문제 등이 해결되면서 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봐요. 법규가 정비되고 기술적으로 더 안전해진다면, 부동산을 여러 사람이 나눠서 사거나 거래하는 새로운 방식이 나올 수도 있어요. 어쩌면 3년 안에 현실이 될 수도 있답니다!
일본은 비트코인을 돈으로 인정했는데, 실제로 많이 쓰이나요?
일본은 2017년에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결제 수단으로 인정했지만, 실생활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아요. 가격 변동성이 너무 크고, 거래 속도가 느리고, 수수료도 비싸고, 지갑 앱 사용도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불편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법적으로는 인정되지만, 아직은 투자 자산으로 더 많이 여겨지고 있어요.
일본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이유는?
바로 투자자 보호 때문이에요. 2014년에 마운트곡스라는 큰 거래소가 해킹당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는 사건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본 정부는 투자자들의 돈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거래소를 만들려면 엄격한 허가를 받아야 하고, 고객 자산은 거래소 운영 자산과 따로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며, 돈세탁 방지 같은 규제도 아주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고 있어요. 덕분에 일본에서는 해킹이나 사기 사건이 다른 나라보다 적지만, 거래량이 예전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않고 있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이 바뀐 이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예전에는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불렀지만, 최근에는 긍정적인 발언을 하고 있어요. 그의 아들들이 비트코인 사업을 하고 코인까지 만들었죠. 이건 젊은 층과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이에요. 암호화폐가 미국에서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관련 지지층을 흡수하려는 거죠. 또한, 암호화폐 산업이 미국 민주당과 좀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반면, 공화당은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로비를 많이 받고 있어요. 비트코인이 이미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고 ETF까지 나오는 등 너무 커져버린 현실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생각을 바꾸게 한 중요한 이유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하면 미국의 비트코인 정책은 어떻게 달라질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하면 규제 완화가 가장 큰 변화가 될 거예요. 바이든 행정부의 엄격한 규제 대신, 암호화폐 산업을 지원하는 쪽으로 정책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요. 바이낸스 같은 업체들이 미국에서 사업을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파격적인 변화가 있을 수도 있죠.
또한, 미국의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새로운 기축 통화로 삼으려는 의도도 있을 수 있어요. 금은 이미 다른 나라들이 많이 가지고 있어서 패권을 놓쳤다고 생각하고, 비트코인을 통해 새로운 패권을 가지려는 거죠. 채굴 산업을 육성하고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적인 의도도 있고요. 친암호화폐 인사들을 등용하고, 미국 기관들이 암호화폐를 사들이면서 미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돼요.
두바이는 왜 '크립토 허브'를 지향할까?
두바이는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어요. 세금 혜택(소득세, 법인세, 양도세 면제)을 제공하고, 명확하고 유연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자유무역지대에서 기업 설립도 빠르게 할 수 있고요. 정부가 직접 암호화폐 기술을 도입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컨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두바이에서 비트코인으로 집을 살 수 있다는데, 이게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두바이에서는 실제로 고급 부동산을 비트코인으로 구매하는 사례가 있어요.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면 국경 간 자금 이동이 훨씬 저렴하고 빨라져서 해외 부동산 투자 접근성이 높아져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소유권 이전 과정도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고요. 또한, 기존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기 어려운 암호화폐 부유층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새로운 투자 수요도 창출될 수 있어요.
물론 아직은 초기 단계이고, 코인 가격 변동성이나 각국의 규제 문제 같은 어려움도 있지만, 두바이의 사례는 부동산 시장에 암호화폐가 통합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디지털 자산이 가져올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 코인으로 집을 사는 꿈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