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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 비결 공개! 학종으로 꿈 이룬 선배의 ★진심★ 인터뷰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생 최장호의 이야기 (중학생 눈높이 버전)

안녕! 나는 2026학년도에 서울대 경제학부에 입학하게 된 최장호라고 해.

처음엔 막연했던 경제학 꿈, 서울대라는 목표로 구체화되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내가 얼마나 공부를 잘하는지 몰라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지, 딱히 뭘 해야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는 없었어. 그런데 학교 다니면서 이것저것 경험하고 고민하다 보니, '아,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더 넓게 공부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지.

서울대 입학본부 자료랑 웹진 아로리를 보면서 서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뭔지 고민했고, 그걸 바탕으로 내 고등학교 생활을 계획했어. 다른 학교는 잘 모르겠지만, 서울대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정말 진심인 학교라고 느꼈거든.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 성적만이 전부가 아니야!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은 단순히 성적표 숫자만 보는 게 아니야. 학문에 대한 궁금증, 그걸 파고드는 과정, 그리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보여준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형이지. 3년 동안 내가 어떤 마음으로 공부하고 활동했는지, 그 과정을 입체적으로 본다는 게 인상 깊었어.

물론 성적도 중요해. 하지만 서울대는 성적이라는 숫자 너머에 있는 가능성을 학생부라는 기록을 통해 발견해주려고 한다는 믿음이 있었어. 그래서 시험을 못 봐도 너무 불안해하지 않고, 동아리 활동이나 교과 탐구처럼 성적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활동에도 마음껏 몰입할 수 있었지. '이 시간에 공부해서 성적 올리는 게 낫지 않을까?', '이 활동이 대학 합격에 도움이 될까?' 하는 걱정 없이 말이야. 서울대는 성적 잘 받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내 진심을 알아줄 거라고 믿었거든.

그래서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는, 성적 외에 다른 걸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 대신, 오히려 이걸 기회 삼아서 고등학교 때만 할 수 있는 공부, 활동, 인간관계 모두 소중하게 여기면서 자신만의 학교생활을 펼쳐보라고 말해주고 싶어. 3년 동안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면 서울대는 분명 우리의 진심을 알아줄 거야.

선택 과목 고민: 성적 vs. 흥미,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고등학교에서 어떤 수업을 듣고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는 건 3년 내내 계속됐어. 특히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선택 과목에 대한 고민은 더 커졌지.

안정적인 성적을 위해 인기 많은 과목을 선택하거나, 진로와 관련 있다면 선택자 수가 적더라도 그 과목을 선택하는 것, 둘 다 전략이 될 수 있어. 하지만 첫 번째 방법을 선택했거나 아직 결정하지 못한 친구들에게는 한 번 더 고민해보라고 권하고 싶어.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를 보면, 소수 과목이나 난이도 높은 과목은 내신 성적 따기 불리할 수 있다는 걸 서울대도 인정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오히려 그런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나 학문적 호기심으로 그 과목을 선택하는 용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하거든.

나는 이걸 최대한 활용하려고 했어. 먼저 대학별 모집 안내를 보면 각 전공별로 권장하는 선택 과목이 제시되어 있잖아? 경제학부의 경우 '확률과 통계'랑 '미적분'이 그랬어. 이걸 꼭 듣겠다고 목표했지. 경제학이랑 연결되는 '경제'나 '일반 사회' 과목도 최대한 찾아서 들었고.

특히 '사회탐구 경제'는 선택자 수가 적어서 내신 성적 따기 어려울 거라고 예상했지만, 앞서 말한 여러 상황을 종합해서 결국 선택했어. 학교 공동 교육 과정으로 '국제 경제'도 듣고, 미적분을 공부하면서 경제랑 수학의 긴밀한 관계를 알게 된 후에는 '수학적 사고'나 '적분' 같은 과목을 들으면서 이해를 넓히기도 했지.

이런 과목들에서 좋은 성적 받는 것도 중요했지만, 애초에 경제학에 대한 흥미를 드러내려고 선택한 과목들이니까 교과와 연계된 탐구에도 신경 많이 썼어. 경제나 일반 사회 관련 교과 내용이나 평소 생각에서 비롯된 궁금증들을 관련 서적이나 자료를 찾아 해결했고, 친구나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더 깊이 파고들었지.

그래서 나는 학업적으로 너무 부담되거나 도저히 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면, 되도록 진로와 흥미에 맞는 과목을 공부했어. 성적 따기 조금 어렵더라도 스스로 흥미 있는 과목을 공부할 때 더 집중도 잘 되고 결과도 좋았거든. 설령 결과가 아쉽더라도 서울대는 학업적 호기심에서 비롯된 용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거라고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에 명시되어 있으니, 성적보다는 흥미를 추구하는 공부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

학생 자치 활동: 갈등 해결의 지혜를 배우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동아리 활동도 하고 교과 탐구도 했지만, 나에게 가장 큰 의미를 준 활동은 학생 자치와 관련된 것들이었어. 1학년 1학기엔 반장, 2학기부터 2학년 1학기까지는 학생 부회장,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는 학생회장을 했고, 다른 학교 학생회장들과 함께하는 학생 자치 활동에서도 대표직을 맡았지.

이런 활동들은 그 자체로도 의미 있었지만, 오랜 기간 활동 반경을 넓혀가면서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됐어. 2년 반 동안 사람 사이의 일을 조정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구성원 간 갈등의 일반적인 패턴과 해결 방법, 올바른 관습 개혁 방향 등 많은 걸 배웠지.

특히 기억에 남는 건 '교복 교체'와 '학교 축제' 사업이었어. 많은 학교가 그렇듯, 학생들은 교복 착용을 달가워하지 않았는데, 교복 교체 사업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교복 자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편하고 세련된 옷을 원하는 걸 알게 됐어. 그래서 편하고 세련된 옷을 교복으로 선정하면 갈등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교복 착용률을 높일 수 있었지.

이 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생 각자의 요구가 항상 상반되는 게 아니라, 충분히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지점을 찾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 이후 학교 축제나 여러 활동에서도 학교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들을 발견할 수 있었지. 별거 아닌 것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이 경험은 학교 밖에서도 수많은 갈등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어.

면접: 3년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다

3학년 1학기 내신이 끝나자마자 면접 대비 계획을 세우기 위해 작년 기출문제를 풀어봤어. 사회과학 제시문은 괜찮았는데, 수학 제시문은 생각보다 어렵고 낯설어서 학원에 잠깐 다녔던 기억이 나. 수능 끝나고 면접까지 남은 일주일 동안은 약 7개년 기출문제를 사서 풀고, 답변을 적고 말해보는 연습을 했지.

그런데 사실 단기간의 면접 준비는 큰 의미가 없었던 것 같아. 말 그대로 3년 동안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가 그대로 드러나는 면접이었거든. 면접 준비 과정은 내가 가진 학업적 역량을 면접 형식에 맞춰 표현하는 연습 정도였지. 기출문제를 보면 그런 연습은 충분히 할 수 있었고, 결국 그동안의 수많은 학습과 탐구 경험을 통해 형성된 나만의 사고방식으로 문제를 풀게 되더라고.

사회과학 제시문의 경우, 평소 식사 시간에 역사적 사건이나 시사를 다루는 예능을 많이 봤기 때문에 어떤 사회적 현상이나 법칙을 접하면 실제 사례를 떠올려보고 깊게 탐구하는 습관이 있었어. 면접 제시문에서도 비슷한 사고 과정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와서 평소 경험을 통해 적절한 답변을 도출할 수 있었지.

수학의 경우, '확률과 통계' 과목 학습량이 부족한 편이었는데, 면접 제시문에 확률과 통계, 특히 잘 모르는 통계 관련 문제가 나왔어. 물론 다 풀고 나니 통계 개념에 대한 깊은 내용을 묻는 건 아니었지만, 면접장에서 처음 제시문을 봤을 땐 '큰일 났다' 싶었지. 그래도 침착하게 네 문제 중 세 문제에 대한 답을 나름대로 작성했어.

교수님들께서 첫 번째 문제에 대한 답을 듣고 바로 두 번째, 세 번째 문제에 대한 답을 물어보셨는데, 첫 번째 문제에서 계산 실수를 하는 바람에 원래 두 번째, 세 번째 문제의 의도에 맞는 답변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어. 이때 교수님께서 첫 번째 문제의 오류를 바로 지적하시지 않고, 두 번째, 세 번째 문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풀 수 있도록 힌트를 주셨고, 문제 의도를 파악하면서 답변을 수정할 수 있었지. 네 번째 문제도 정확한 답을 구하진 못했지만, 교수님께서 힌트를 주셔서 계산으로 이 답, 저 답, 그리고 반대의 경우라는 식으로 논리만 말씀드렸어.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서울대 면접의 특징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게 딱 떨어지는 정답은 아니라는 거야. 면접장에서 긴장감 때문에 계산 실수를 하더라도, 답을 이끌어내는 논리적인 과정이 맞으면 넘어가시기도 하고, 논리가 막히면 그걸 뚫을 수 있는 힌트를 교수님들께서 제공해주시기도 해. 사실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는 모든 질문에 완벽하게 답변할 수 있는 학생보다는, 대학에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습득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학생이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그런 논리가 서울대학교 면접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해.

'괴짜 경제학'이 열어준 경제학의 세계

고등학교 1학년 때 경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읽었던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스티븐 레빗의 '괴짜 경제학'이야. 막 경제학을 접하기 시작한 나에게 경제학자처럼 생각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 책이었지. 우리가 쉽게 단정하고 넘어갈 수 있는 여러 인과관계를 전혀 생각하지 못한 변수를 들고 와서 반박하며 실증적 데이터를 토대로 주장을 다지는 책의 내용을 보면서 경제학에 푹 빠지게 됐어.

이 책을 통해 어떤 일이든 그 이면에 숨은 의미를 탐구하려고 노력했고, 그런 태도는 후에 경제학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을 하는 내내 여러 방면에 큰 도움이 됐어. 결국 경제학적 흥미를 북돋아 준 것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학교생활의 깊이를 늘리게 된 계기로도 많은 의미가 있는 책이었지.

무엇이든 특정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 그 흥미가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확인하는 단계가 필요해. 그리고 바로 그 과정에서 책을 활용하면 좋은데, 특히 무턱대고 어려운 이론이나 법칙이 나열된 학술적인 책보다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반인들을 위해 쓴 교양 서적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나중에 심화된 탐구를 해나가는 데 더 효과적이야. 이런 종류의 책을 통해 그 분야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학교생활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큰 가르침을 얻을 수도 있지.

서울대 입학, 더 큰 목표를 향한 여정의 시작

우리가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이유가 단순히 '서울대학교 나온 사람'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었으면 좋겠어. 나는 서울대학교 입학의 의미가 최고의 교수님들께 배우고, 다양한 성장 배경을 지닌 뛰어난 동기, 선후배들과 함께하면서 대학 너머의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너무 거창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고등학교 생활에 진심으로 임했을 때 오히려 현실적인 성공, 즉 입학에 한 단계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 나도 3년 동안 너무나 바라왔던 학교와 학과였고, 지금도 내가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아.

고등학교에서의 공부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질릴 때도 있겠지만, 그 과정은 앞으로 훨씬 긴 기간 동안 펼쳐질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위한 인내의 시간일 거야. 서울대학교 입학을 지망하는 여러분 모두 그 시간을 이겨내고, 마침내 이곳에서 나와 수많은 서울대생들과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갈 날이 오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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