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하는 사람이면 반드시 읽어야하는 20년 차 에디터의 책 📚#무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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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책으로 똑똑해지는 시간! 📚
이번엔 '에디토리얼 씽킹'이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볼게. 20년차 에디터 최혜진님이 쓴 책인데, 요즘처럼 뭐든 넘쳐나는 시대에 어떻게 생각하고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꿀팁이 가득 담겨있어.
1. 내 삶은 내가 편집하는 거야! 🎬
- 핵심: 삶은 그냥 일어나는 일들을 모아놓은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순간을 선택하고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대.
- 예시: 친구랑 똑같은 걸 경험해도 누구는 재미없게 이야기하고, 누구는 신나게 이야기하잖아? 그게 바로 '편집' 능력이야.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어떤 부분을 빼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거지. 영상 편집도 마찬가지야. 그냥 장면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긴장감을 주거나 감동을 주기 위해 음악, 색감, 카메라 구도까지 신경 써서 '서사'를 만드는 거잖아.
2. 레퍼런스는 많을수록 좋아, 근데 조심해야 해! 🧐
- 핵심: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를 참고하는 건 좋지만, 너무 거기에만 의존하면 나만의 색깔을 잃을 수 있어.
- 예시: 수백 명의 아이디어를 참고해서 나만의 것을 만들면 '오리지널'이라고 불릴 수 있지만, 딱 한 사람만 따라 하면 '누구누구의 아류'가 될 뿐이야. 하지만 인터넷에서 자료만 잔뜩 모으는 건 아무 의미 없어. 잠시 인터넷을 끄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진짜 내 아이디어가 나오는 거지.
3. 내 콘텐츠, 왜 봐야 하는데? 🤔
- 핵심: 내 콘텐츠를 사람들이 왜 봐야 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제시해야 해.
- 예시: 세상엔 볼 것도, 읽을 것도 너무 많잖아. 그런데 왜 하필 내 글이나 영상을 봐야 할까? 그 이유는 창작자가 스스로 만들어야 해. "이걸 보면 어떤 감정을 느낄까?", "친구에게 이걸 어떻게 추천할까?" 같은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나만의 차별점을 찾아야 해.
4. 모든 건 다 이유가 있어! 🔄
- 핵심: 어떤 정보든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나만의 관점을 정해야 해.
- 예시: 어떤 사람에게는 악당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영웅일 수도 있잖아. 사건도 마찬가지고.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으니 나는 아무 입장도 취하지 않을래"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만들어낼 수 없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나만의 입장을 정하고, 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해.
5. 나만의 요리법을 만들자! 👨🍳
- 핵심: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셰프가 될 수는 없어. 나만의 전문성을 키워야 해.
- 예시: 집에서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것과, 다양한 손님을 위해 요리하는 것은 다르지. 영상 편집도 마찬가지야.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해서 아무나 전문가가 되는 건 아니야. 상대방의 필요에 맞춰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만의 관점으로 상황을 재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해. 나다운 것을 챙기되, 나답기만 해서는 안 돼. 다른 사람의 입맛도 맞춰줄 수 있어야 진짜 셰프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야.
이 책은 200페이지 정도밖에 안 되는데도 내용이 정말 알차. 글도 술술 잘 읽히고, 비유도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을 거야. 편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해! 다음엔 또 다른 인생 책으로 돌아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