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초월 소통 비법 공개! 이호선 교수의 리더 대화 기술

세대 공존을 위한 3가지 입맞춤

옛날부터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라는 말은 계속 있었어. 근데 이게 정말 그런 걸까? 사실 우리는 지금 여러 세대가 같이 살고 있거든.

1. 우리, 몇 세대나 있을까?

• 세대 구분: 보통 한 세대를 18.5년 정도로 보는데, 지금은 6세대, 넓게 보면 7세대까지 같이 살고 있대.
• 세대별 특징:
  • 묻지마 세대: 베이비붐 이전, 일제 시대, 6.25 전쟁을 겪으신 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지.
  • 베이비붐 세대: 1955년~1963년에 태어나신 분들.
  • X세대: 1970년대에 태어나 풍요를 경험하고 가족계획이 시작된 세대. 지금의 기성세대지.
  • Y세대 (밀레니얼 세대):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 스마트폰과 함께 자랐고, 새로운 방식의 소통과 승진을 원해.
  • Z세대: 1995년~2010년생. 자기 개성이 강하고, 자신의 삶에 투자하며 만족하지 못하면 과감하게 바꿀 줄 아는 세대.
  • 알파세대: 2010년 이후 출생. 지금의 어린 친구들이지.

2. 세대, 어떻게 나뉠까?

세대 차이는 단순히 나이만으로 나뉘는 게 아니야. 우리가 어떤 매체를 사용하고,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느냐에 따라서도 나뉘지. 유튜브를 봐도 10대와 80대가 보는 건 완전히 다를 수 있잖아?

3. MZ세대의 매력과 어려움

최근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M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야. 태어날 때부터 기술이 몸에 장착된 것처럼 익숙하지.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SNS로 관계를 맺지만, 그만큼 관계가 빠르게 변하기도 해. 원하는 건 바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행동력도 강해.

하지만 이런 MZ세대의 특징 때문에 기성세대와 소통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해.

• 언어, 소통 방식, 보상 기대: 이게 다 다르거든.
• 이직률: 기업에서 1년 차 직원 교육에 힘쓰는 이유가 바로 높은 이직률 때문이야. 충분히 보상받지 못하거나,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면 떠나버리는 거지.
• 어른 역할 기대: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가 리더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길 바라. 그렇지 않으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해.
• 짧아진 집중력: 인터넷과 스마트폰 때문에 집중 시간이 짧아졌어. 15분짜리 강의도 길게 느껴질 정도지.

4. 세대 차이를 좁히려면?

이런 세대 차이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건 뭘까? 바로 공정과 주식이라는 젊은 세대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는 거야.

• 존대: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해줘야 해.
• 경청: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
• 부족 인정: 기성세대가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은 인정하고, 함께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해.
• 행동: 먼저 행동하고 함께 하자고 하면 나도 행동할게.
• 파트너: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서로 역할을 나누는 파트너십이 중요해.
• 보상: 노력한 만큼 제대로 보상받아야 해.

이런 것들이 바로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가르쳤던 사회 도덕이자 윤리였어. 그런데 이제 젊은 세대가 그걸 실천하는데, 이걸 세대 차이라고만 생각하면 안 되겠지.

5. 세대 공존을 위한 3가지 입맞춤

결국 세대 차이를 줄이고 함께 살아가려면 다음 세 가지가 필요해.

1. 버릇 찾기: "버릇이 없다"고 단정하기보다, 그 사람이 어떤 버릇, 습관, 습성을 가졌는지 이해하려는 노력.
2. 규칙 만들기: 서로 납득할 수 있는 소통 규칙을 정하는 것. 존대, 경청, 부족 인정, 행동, 파트너십, 보상 같은 규칙을 공유하는 거지.
3. 상호 공감: 서로를 성장시키기 위해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다른 세대와 함께 일해야 할 거야. 서로의 규칙을 정하고, 버릇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혜가 필요해. 이걸 위해 머리, 입, 마음을 맞대는 세 가지 입맞춤이 필요한 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