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문재인과 다른 5가지 이유│신홍철 4부 집중분석
부동산, 이재명, 그리고 집값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부동산 유튜브에 나오는 폭락론자들 진짜 싫어. 이재명이 어떻게 할지는 솔직히 모르겠어. 문재인이랑 이재명은 완전 다른 사람이야. 문재인은 진짜 좌파인데, 이재명은 좌파인 척하는 거라고 작년부터 계속 말했잖아. 그냥 그동안 해왔던 걸 보면 돼.
문재인 vs 이재명
- 문재인: 변호사 출신이고 인권 변호사라고 불렸지만, 사실 모든 변호사는 인권을 위해 싸우는 거잖아. 북한에 유리한 변호를 많이 했고, 노무현 정부 때 비서실장도 하고 계속 좌파적인 입장에서 싸워왔지.
- 이재명: 변호사 시절이나 성남 시장 시절을 보면, 깡패나 살인자 변호도 하고 재건축/재개발에도 관여했어. 돈을 좋아하고 사업 진행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 같아. 시흥 거북섬 사업도 제대로 안 해서 망했잖아. 좋은 땅인데도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교통편까지 잘 제시했으면 지금처럼 안 됐을 거야.
집값, 진짜 비싼 걸까?
대출 규제가 나왔지만, 수도권 집값에 돈이 몰리는 걸 막는 효과는 있을 거야. 집값이 비싼 게 왜 문제냐고? 서민들이 못 사서? 아니야, 서민들도 살 수 있어. 물론 압구정이나 청담동은 못 사겠지만,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같은 곳은 6, 7년 된 신축 빌라도 3억이면 살 수 있어. 경매로 아니더라도 4, 5억이면 살 수 있다고. 연봉 7, 8천만 원 버는 부부가 4, 5억짜리 집을 못 살까? 살고도 남아.
문제는 사람들이 강남 집값, 서울 집값만 보고 "비싸다"고 생각하는 거야. 뉴스에서도 그렇게 떠드니까. 근데 우리나라 집값이 다른 나라랑 비교하면 그렇게 비싼 게 아니야. 프랑스 파리나 스페인 마드리드를 봐봐. 강변에 있는 집들은 우리나라 돈으로 20억, 30억씩 해. 10평 남짓한 원룸도 10억이 넘어가. 파리는 유네스코 지정 지역이라 재건축도 못 해서 오래된 건물인데도 비싸.
우리나라 강남 집값이 그렇게 비싼 게 아니라는 거야. 역삼동에 있는 신축 빌라도 6억 정도면 살 수 있어. 외국인들이 보면 엄청 싼 거지.
부동산 폭락론자들, 믿지 마!
요즘 유행하는 '월급 대비 집값 비율' 같은 거에 속지 마. 누가 압구정 아파트를 월급으로 사? 강남 아파트만 가지고 P(프리미엄)를 계산하는 건 말도 안 돼. 제대로 된 데이터 분석도 못 하는 사람들이야. 고등학교 수학 문제도 못 풀걸? 제대로 된 숫자 감각도 없고 투자도 못 하는 사람들이 전문가 행세하는 거야.
진짜 전문가는 워렌 버핏처럼 자기 돈으로 투자하는 사람이야. 부동산으로 치면 자기 돈으로 투자하는 사람 말을 들어야지.
결론적으로, 집값은 비싼 게 문제가 아니야.
좌파들이 집값을 잡아야 한다는 명제 자체가 틀렸어. 물론 빈부격차가 너무 심한 건 문제지만, 지금 강남 집값이 그렇게 비싼 건 아니야. 오히려 서민들이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앞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규제 정책이 더 나올 가능성은 낮아. 아마 윤석열 정부 때 풀렸던 몇 가지 정책들을 다시 되돌리는 정도는 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게 큰 변화를 가져오진 않을 거야.
대선 이후 수도권 집값이 오른 건, 그동안 규제 풀리기를 기다렸던 사람들이 확 사버린 것뿐이야. 대세 상승장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금리도 높고 소상공인들도 힘든 상황이니까.
미래는 뻔해.
10년, 20년 후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야. 우리나라가 계속 발전하고 돈이 들어오면 인플레이션 때문에 집값도 오르는 건 당연한 거잖아. 그러니까 집은 살 수 있을 때 사는 게 제일 좋아. 예측하는 건 위험한 행동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