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경영평가 : 2025년 경영평가 대응 03 국민소통 1번
2025년 공공기관 경영 평가: 국민 소통, 이렇게 하면 점수 잘 받는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공공기관 경영 평가에서 '국민 소통' 지표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김영국 대표의사님의 강의 자료를 바탕으로, 공공기관들이 국민과 어떻게 소통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핵심만 쏙쏙 뽑아서 설명해 줄게요.
국민 소통, 왜 중요할까?
국민 소통 지표 배점 자체는 0.5점으로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정말 중요해요. 옛날처럼 그냥 소통 창구 하나 만들었다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 기관 운영이 얼마나 투명한지
- 국민 참여를 얼마나 실질적으로 이끌어내는지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과거에는 기관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알리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쌍방향 소통과 실질적인 변화 유도로 무게 중심이 완전히 옮겨갔답니다. 단순한 활동 나열을 넘어서, 그 활동들이 기관 운영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보는 게 중요해요.
평가 기준 5가지, 파헤쳐 보자!
평가 기준은 총 5가지로, 소통 시작부터 결과 활용, 공개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본다고 생각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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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관계자 유형별 맞춤형 소통 채널 구축
- 핵심: 기관에 중요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그들의 특성에 맞는 소통 방식을 고민해야 해요.
- 예시: 사업 파트너는 이쪽 채널, 지역 주민은 저쪽 채널, 내부 직원은 여기 이런 식으로 구분하고 각 채널의 목적과 활용도를 명확히 해야 해요. 그냥 대표 홈페이지 하나만 운영하는 건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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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체 활용으로 소통 및 참여 활성화
- 핵심: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SNS는 기본이고 카드 뉴스, 웹툰 같은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활용해야 해요.
- 중요 포인트: 단순히 여러 채널을 운영하는 게 아니라, 각 매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지가 중요해요. 특정 정책을 알리고 싶다면 어떤 채널이 가장 효과적일지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고, 필요하면 공익 광고 같은 전통 매체와 시너지도 고민해야 해요. 콘텐츠 도달률을 높이려는 투자, 성과 측정, 피드백 반영 시스템까지 점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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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제안 등을 통한 현장 중심 서비스 혁신
- 핵심: 국민 제안 제도 운영은 기본이고, 종합민원실에 디지털 창구를 만들거나 문자 민원 접수 시 알림을 주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해요.
- 중요 포인트: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얼마나 만족하고 편한지를 보는 사용자 경험(UX), 고객 경험(CX) 기반의 서비스 디자인 활동까지 포함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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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결과의 전략적 활용으로 운영 및 서비스 개선
- 핵심: 단순히 제안을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접수된 의견이나 제안을 처리하는 내부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민원 분석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서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봐요.
- 핵심: 국민의 목소리가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그 과정 자체를 들여다보겠다는 거예요. 참여와 결과 활용이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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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개 강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 핵심: 정보 공개법을 잘 지키고, 경영 정보 공시 시스템인 '알리오' 등에 공시가 정확하고 제대로 되는지를 봐요.
- 중요 포인트: 단순히 법만 지키는 수준을 넘어서, 국민들이 기관 운영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지, 경영 공시 우수 기관이 되기 위해 어떤 개선 활동을 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요. 앞서 말한 4가지 소통 노력이 진정성 있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증명해야 하는 거죠.
결론: 진정성과 실효성이 관건!
정리하자면, 2025년 공공기관 경영 평가의 국민 소통 지표는 단순 홍보 활동을 넘어서요.
- 국민 및 이해 관계자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 맺기
- 실질적인 참여 유도
- 그 결과를 통해 운영 및 서비스 혁신 이끌어내기
- 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이것들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는, 꽤 까다로운 평가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 기관들은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얼마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 그 진정성과 실효성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할 거예요.
다만, 이렇게 세분화되고 구체화된 평가 기준들이 과연 공공기관의 소통 노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체감하는 서비스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