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튜브 영상의 자막과 AI요약을 추출해보세요

AI 요약 제목

서울대 로스쿨 변호사가 털어놓는 인생 진짜 이야기(돈·나락·결혼)

원본 제목

서울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의 인생썰 풀어봄(돈, 나락, 결혼에 관하여) | 임변의 드라이브🚙 | ep1

이면서다

조회수 조회수 4.6K 좋아요 좋아요 254 게시일 게시일

설명

안녕하세요! ‘이면서다’ 채널의 뉴PD입니다🫡 드디어! 새롭게 준비한 콘텐츠로 인사드려요 🎉 앞으로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들로 자주 찾아뵐게요. 궁금한 점이나 고민,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댓글에 꼭 남겨주세요! 다음 드라이브에서 임 변호사님께 직접 질문해 보겠습니다 🚙🚗💨 [임변의 드라이브🚙 | ep1] 00:00 드라이브 시작 00:34 인생의 오답을 걸러주는 채널 | 각자의 돈의 그릇 | 초년 성공은 안 좋다? 04:48 나락을 다녀오고 싶은 임변? | 조회수 잘 나오는 비법 | 스무살엔 좀 더 솔직했던 이유 08:16 하고 싶은 게 없는 20대 고민 | 임현서가 열심히 돈 버는 이유 | 자기 최면에 능한 임변 16:11 일잘러 VS 일못러 | 일할 때 학벌은 중요한가? 19:04 결혼은 운빨게임이다 | 결혼 전 무조건 봐야하는 배우자의 면면면 #임변의드라이브 #임현서 #서울대 #변호사
자막

자막

전체 자막 보기
[음악] 근데 이거 네 이거 뭐예요? 들려오신 거예요? 오늘 차에서 찍으시려고? 아 들켰네.

아 이거 너무 떼기 힘들어요.

근데 사실 이거 중요하지 않잖아요.

이거 아신지 얼마 안 됐어? 아니 2년 됐습니다.

2년 앞으로 앞으로도 안 뗄 예정입니다.

아 귀찮잖아요.

중요하지 않잖아요.

중요하지 않잖아.

그 그거를 어디에 쓰셨죠?이 그이 채널은 정답은 안 주지만 오답은 걸러 준다 이런 거를 어 쓰신 적인데요.

아, 네.

네.

네.

그건 다 아는 얘기라 정답이 없죠.

뭐 자기 좋은 데로 살면 되는 건데.

근데 오답은 있는 편.

오답은 적어도 오답이라고 보여지는 선택지들은 좀 있는데 정답은 없지만 명백한 오답들로 보이는 것들은 좀 있는데 근데이 채널은 그런 명백한 오답들 피해 가시라고 이런저런 얘기를 떠드는 거죠.

근데 세상에 그런게 생각보다 되게 많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제 무수히 많은 사기꾼들을 만나보고 같이 일도 해보고 여러 가지를 본 결과듭 보여지는 비슷한 특징들이 있고 하니까 현수님 인생에 오답은 많지 않았나요? 저 오답 엄청 많았죠.

개 노답적인 오답들이 많았는데 근데 이게 한번 인생의 잘못된 길이나 오답이나 이런 실패를 한번 해 보는 것도 회복이 빨리 되면은 상관없거든요.

근데 평범한 인생에 비가 역적인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되게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뭐 돈이 진짜 잘 벌리는 사람이면 한 5, 5억, 10억 사기 맞아도 다시 이제 뭐 금방 회복이 되겠죠.

근데 열심히 모아 가지고 10억을 만들어 놨는데 10억 사기당하면은 답이 없어요.

그게 회복이 잘 안 됩니다.

근데 가차 없거든요.

그걸 노리는 하이에나들은 가차 없기 때문에 조심할 수밖에 없죠.

제가 보니까 대부분 그게 준비가 안 돼 있어요.

그 자기 그릇이 있다고 하잖아요.

자기 돈을 담는 그릇.

그 할배들이 뭐 그런 얘기들 되게 많이 하는데 그게 아예 막 일리 없는 말은 아니에요.

그 말이 되는 말입니다.

보면은 되게 신기하게 갑자기 100억을 너한테 맡길테니까 너 좀 잘해 봐라고 했을 때 일반적으로 그렇게 준비돼 있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냥 맡기면은 준비가 당연히 안 돼 있겠죠.

저도 남의 돈을 맡아 가지고 뭐 하는 뭐 그런 방식의 일을 하고 있기도 한데 그게 준비가 많이 필요해요.

인적인 물적인 그리고 마음가짐도 필요하고 전문적인 영향도 필요하고 다 그런 건데 그게 생각처럼 나한테 돈이 한 누가 나한테 돈 100억 꺼주면은 잘할 수 있을 텐데 이렇게 해가지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그 연습이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꼭 남매 돈을 내가 대신 맡아 가지고 어떻게 해 준다 이런 거를 떠나서 그냥 빌리는 것도 똑같거든요.

부채를 잘 쓰면은 되게 좋은데 그 부채를 보통은 컨트롤하는 능력들이 부족하거든요.

내가 캐시플로우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유지를 할 건지 뭐 이런 것들이 대부분 준비가 안 돼 있어요.

생각을 해 보면은 내가 100억을 빌렸다.

100억을 빌려도 뭐 연 5%에 빌려도 1년에 5억인데 그게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뭐 선물 투자 뭐 하는 사람들도 아무튼 몇십억씩 어떻게 날렸다라고 하면 자기가 그걸 관리할 수 있는 케파가 나와야 되는 건데 보통 그거 없이 게임에 뛰어드는 거 자체가 엄청 무고무한 거죠.

그러니까 오답일 가능성이 높죠.

그런 게.

그래서 막 갑자기 엄청 잘 초년 성공이 안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원래는 그거에 대해서 전혀 진짜 공감을 못 했는데 아니 뭐 초년에 성공해 가지고 한 나이 30에 한 1조 벌고 쫙 당겨고 그러면 어 무슨 실패가 있을 수 있냐.

근데 어 좀 돌이켜 보니까 초년 성공은 진짜로 되게 위험한 되게 되게 위험한 거 같아요.

왜냐면 저의 고등학교 동창 중에 권도영이가 있지 않습니까? 아 정말요? 예.

저 뭐 같이 잘 아는 사이는 아닌데 건너 건너 가지고 얘기 들어보면 사실 그 성공 사이가 너무 대단해 가지고 금전적으로는 사실 그때 너무너무 큰 성공을 잃뤘다고 하더라고요.

가까이서 본 대표님들이 뭐 이렇게 얘기해 주고 하는 거 보면은 각자 얘기하는 건 다르지만 아무튼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그 정도의 돈의 크기가 아닌데 근데 이제 주체를 못 하고 그거 리테인을 못 해 가지고 조금만 덜 성공했으면은 그 인생은 훨씬 나았겠죠.

근데 그게 저도 계속 케이스들을 반복적으로 보다 보니까 느껴지는 거예요.

이게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뭐가 덜컥 다가왔을 때 이걸 붙들어 놓을 수 있는 준비가 안 돼 있으면은 결국은 사고가 나는구나.

소년에 기준이 되는 나이는 몇 살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한 뭐 40은 아닐까요? 뭐 그거는 구체적으로 사람마다 정하긴 어려운데 뭐 30대 중반이라고 해야 될까? 각자 다 좀 속도가 다르니까.

근데 저는 이제 초년 성공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중년이시네요.

아 이런 중작년인가요? 저에게는 큰 성공을 주시면 잘 사고 앉칠 자신이 있습니다.

근데이 정도면 성공하신 거 아니에요? 아 더 잘해야죠.

더 그죠.

거기는 세게 갔다 왔죠.

근데 제가 보기엔 엄청 그형 되게 똑똑하거든요.

뭐 아무튼 뭐 그거는 이제 다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까.

요즘도 다시 잘되시던데.

그렇죠.

그니까 본인 영이 있으니까 뭐 다 근데 한 번쯤 뭐 한번 다녀오는 것도 진짜요? 경험삼아.

물론 뭐 제일 제일이 되면은 그렇게는 얘기 못 하겠지만 제 생각은 한번 이제 나락을 가는 건 그래도 한번 고점이 있었다는 뜻이니까.

그니까 나락을 한 번도 못가 보는 것보단 차라리 나락이라도 갈 기회가 있는게 인생 전체적으로 더 낫지 않나? 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니까 고점이 있어야 한번 자기가 고점이 좀 있어 봐야 그래야 다시 올라갈 때 어떻게 올라가는지를 알아서데 너무 이제 너무 회복 불가능한 나락기면서 땅굴까지 막 멘트 막 안에 내 핵 외핵까지 이렇게 그렇게 들어가는 건 좀 힘든 거 같고 그냥 본인 개인적인 문제 정도면은 뭐 갔다 온 분들이 또 더 잘한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또 직업 특성상 범죄로 나가 나라가 갔다 온 사람들도 많이 보는데네 그건 뭐 그래선 안 되긴 하지만 아무튼 고점을 갔다 온 사람들은 좀 범죄자들도 급이 있거든요.

깜방을 갔다 오신 분들도 다 체급이 있고 급이 있는데 사고를 크게 치신 분들은 아무튼 좀 느낌이 좀 다르긴 합니다.

물론 그래서 안 되는 거지만.

네.

근데 옛날 애가 더 조회수 잘 나오셨더라고요.

어, 그런가요? 뭐 그렇진 않은데 그거 왜 그러냐면 제가 조회수 안 나오는 거를 다 숨기면서 그래요.

아, 진짜요? 네.

그래서 이것도 되게 중요한 포인트인데 조회수가 되게 잘 나오는 듯 보이게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게 되게 3의여 영역에서 비슷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제가 막 시험 공부해 가지고 막 해서 올린 것들 보면 물론 저는 시험을 잘 보는 편이긴 하지만 만약에 떨어졌다 어 그러면 안 올리죠.

내가 원하는 것만 보여 줄 수 있는 창고에는 원하는 것만 보여 줄 수 있잖아요.

보통은 그런 것만이 남죠.

인스타그램에도 그렇고 유튜브에도 그렇고 잘된 것만 잘난 것만 자랑하고 싶은 것만 아들 현수님이 엄청 잘 났다고 생각하시 그렇죠.

다 속은 거죠.

다 완전 기망당한 거죠.

잘된 것만 드러내니까.

아닌데 뭐 저는 그래도 더 솔직한 편이라고 생각 하는데 왜냐면은 제가 회사를 예전에 그 IT 회사를 접고 나서 페이스북에다 회사 망했다 정리했다 이렇게 했는데 뭐 제가 회사를 그냥 이제 뭐 자발적으로 정리를 한 거고 뭐 곰전적으로 보면 오히려 뭐 손해를 보진 않았거든요.

다 정리를 잘하고 직원분들도 다 더 좋은 데로 옮기고 저도 그냥 정리하고 근데 그렇게 하니까 이제 엄청 뭔가 진짜로 막 대망한 줄 알더라고요.

저는 그때 뭐 아무튼 미디어 활동도 하고 다른 뭐 일도 잘하고 하면서 잘 되는 것처럼 보였을 텐데도 엄청 그거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거 보면서 어 이게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낙인 찍힐 수 있구나 망한 사람.

저도 예전에 그니까 훨씬 더 솔직했던 거 같아요.

10년 전에 저는 훨씬 더 솔직했고 한데 지금은 만냥 제 마음대로 그렇게 못 하는 이유가 사람들이 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지 않구나.

되게 단편적으로 보고 되게 단편적으로 인식하는구나.

그래도 유튜브는 완전히 지금 솔직하게 100% 날것 그거 날것에 제 모습을 그냥 보여 드리지는 못하고요.

그냥 조금 제가 뭐 사기를 치거나 그러지는 않고 있으니까 아무튼 저는 뭐 유튜브로 뭘 팔거나 돈을 벌거나 뭐 이런 거의 그러진 않으니까 뭐 잘되면 저도 좀 하겠죠.

몇 % 정도 날까지 보여 주실 100%까지 벗을 한번면 벗겠습니다.

그럼 수요가 없을 것 같아.

아 네.

초과 공격.

요즘 20대들이 고민이 하고 싶은게 없는게 좀 고민이거든요.

네.

하고 싶은 거 없으면은 일단 돈 벌 공리라도 하시는게 제일 좋은게 어차피 하고 싶은게 있든 없든 대부의 사람들이 돈 벌리를 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어느 순간에는 해야 되는 거라서 딱히 지금 뭔가 꽂히는게 없다고 하면 그럼 돈벌 공립 먼저 하면 손에는 절대 안 봅니다.

이런저런 고민들이 뭔가 맥이 안 잡히면은 어차피 어느 순간에는 가장 돈 버는게 제일 경쟁적이거든요.

제가 봤을 때 돈 버는 거 있어서는 엄청 사람들이 많이 노력을 하니까 그런 고민들을 미리 시작하면 미리 시작할수록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이제 사업한지 한 10년 됐는데 25 먼저 시작해 가지고 학부 때 그런 것들 하는게 되게 좀 쉽지 않았는데 확실히 미리 고민했던게 나중에는 그냥 다 도움이 되거든요.

돈 벌기도 싫으면은 아 돈 벌기가 귀찮다.

네.

그냥 다 귀찮다.

다 귀찮다.

아, 근데 저도 사실 다 귀찮긴 해요.

저도 다 귀찮은데 먹고 살려고 하는 거예.

근데 그런 라이프스타일에 만족할 수 있으면 자기가 그렇게 살면 되죠.

근데 항상 좀 당겨 가지고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되는게 나중에 보통은 다 귀찮으니까 아무것도 안 한다라는 선택지를 유지를 하기가 어려우니까 미래에 대해서 조금 고민을 해 봐야 더 움직이게 되는 거 같기는 합니다.

학부 때 뭐 하셨어요? 아, 학보 때 아, 그러니까 저는 IT 스타트업 차려 가지고 시작한게 2015년이니까 지금만으로 10년 됐거든요.

지금도 하고 계세요? 아니요.

그거는 다 망해서 정리했죠.

근데 망했다는 얘기 하면 사람들이 자꾸 오해를 해서 아무튼 다 정리를 다 잘 정리를 하고 그리고 뭐 그 외에 다양한 사업들, 기타 등등을 이제 했죠.

근데 돈을 번다는게 꼭 뭐 사업을 해라 뭐 이런 거를 떠나서 그냥 더 나은 금전적인 보상을 받기 위한 행동을 뭘 해야 될까를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는 거거든요.

근데 그게 해보면 해 볼수록 늘어요.

그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그거 나중에 뭐 직장을 구해서 해야지 아니면 내가 뭐 사업을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해야지 이렇게 됐을 때 그 러닝 커브가 빨리 안 올라옵니다.

그까 저는 되게 똑똑한 사람들이랑도 많이 일을 해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도 일을 많이 해 봤는데 그거는 조금 더 명민하고 기민한 사람들이면 더 빨리 배우는 건 사실이긴 하거든요.

근데 처음부터 해 가지고 막 완전 첫 시작부터 그게 엄청 솜씨 좋다 잘한다 이런 사람들 만나는 건 되게 어려운 거 같아요.

첨부적인 소질이 있는 사람들 그거 되게 제한적이고 근데 꼭 돈 많이 벌려는게 천부적인 뭐 돈에 막 신이 주신 돈 버는 능력이 있는 사람만 돈을 버는 건 또 아니고 그런 사람들만 벌어야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는 연습하면 연연습할수록 돈 벌는 것도 늘거든요.

근데 그 방향이 엄청 다양한게 있고 세상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택지도 엄청 많은데 일단은 그것도 해 보기 시작해야 느는 건데 그래서 원른 해보는게 뭐 할게 없다 아니면은 뭐 할 만한게 없다, 하고 싶은게 없다라고 하면 어 그러면 내가 어떻게 돈을 벌까이 국리부터 하면 손해는 안 본다.

뭐 너무 돈돈 하면서 살지 말라고 저희 엄마가 그렇게 얘기하거든요.

저한테.

네.

그때 그 엄청난 아이런이에요.

왜냐면 오히려 거기서부터 너무 자유롭지 못해지면 금전적으로 계속 속박이 되고 부자유로움을 느끼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그렇게 되니까.

그래서 미리 그 숙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건 나쁘지 않다.

돈 많이 버가 좋아지죠.

그렇죠.

우리 아들 최고.

우리 아들 기특해면 너무 돈돈 하지 말고.

근데 우리 아들 기특해.

뭐 이런 거죠.

그래서 제가 요새는 저희 어머니께 아니 돈을 벌 생각을 해야 돈을 벌지 뭐 그니까 돈은 따라온다 뭐 이런 얘기도 있기는 한데 그 사람마다 다른 건데 뭐 꼭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음.

근데 제 경험상 돈을 벌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본인이 원하는 그 지점으로 빨리 이동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근데 개중에 그 뭔가 재능이 있고 관심 있고 이런 것들이 뚜렷한 사람들은 돈이 진짜 따라오는 경우가 많죠.

근데 그것도 본인이 받은 복이지.

자기가 받은 복이 있으니까 내가 하고 싶은게 있고 내가 재능이 있거나 아무튼 내가 꽂히는게 있거나 이런 거잖아요.

근데 그거를 뭐 찾아보라고 해가지고 간단하게 찾지 않는 사람들 어떡하라는 건지 답이 없잖아요.

그럴 때는 그냥 아, 돈이라도 좀 벌어 볼까 이런 생각 하는 거는 뭐 손해 보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질문인데 돈에 그렇게 막 결핍이 없으셨을 것 같거든요.

결핍? 응.

근데 막 돈을 막 많이 벌어야겠다고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셨어요? 아, 저는 돈에 대해서 그렇게 결핍이 많지는 않고 제가 물건 사는 거 이런 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뭔가를 막 사야겠다.

뭔가 이제 펌프가 와가지고 저걸 안 사면 괴롭다.

고통스럽다.

뭘 샀는데 엄청 기쁘다 이런 거 없거든요.

근데이 사회에 나오면 이제 계속 느끼게 되는 건데 치사하잖아요.

돈 때문에 엄청 치사하니까 그래가지고 그런 거죠.

치사해지니까 치사하기 싫어 가지고 치사한 꼴 안 겪으려고 돈 버는 거지.

제가 생각하는 경제적인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한 치사한 꼴 안 겪으려면은 어느 정도 경제력은 뒷받침이 돼야 된다.

변호사여도 치사한 거를 겪나요? 어 그럼요.

왜냐면 내가 정말 치사한 사건 하고 싶지 않은데 돈 조금 더 벌려고 치사한 사건 해야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되도 않는 얘기 해야 되는 사건 할 수도 있고 거짓말해야 되는 사건 할 수도 있고 내가 그거절할 수 있으려면은 뭐 나는 양심에 비춰서 거절할래? 뭘 할래? 아니, 근데 그 그런 선택이 경제적인 여건이랑 전혀 결부되어 있지 않을 수가 없는 거니까 무슨 선택이든 경제적인 고려를 안 하는 선택을 하기가 되게 어려우니깐요.

그거에 초연한 사람들은 그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그냥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그냥 살면 되는 거죠.

근데 그렇지 않으니까 우리가 다 관계 속에서 가족도 부양해야 되고 나도 체면치도 해야 되고 이런 걸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으니 내가 안 치사해지려고 또 치사한 꼴 안 겪꾸려고 돈 버는 거죠.

하고 싶지 않은 상품 안 하세요? 저요? 그게 뭐 가리지 않습니다.

하고 싶어요.

다 맡겨만 주십시오.

아, 이게 되게 중요한 건데 그냥 자기 최면으로라도 저는 서비스업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고 하니까 예스 노가 분명하다는 거는 뭐 본인 입장에서는 그게 좋을 순 있지만 영업이라는 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고 뭔가 비즈니스라든지 커머셜한 관계에서 생각을 해 보면 아니요라는 얘기를 하는데 되게 많은 고민이 필요하죠.

그니까 거절을 딱 잘라 못 한다.

뭐 이런 문제를 떠나서 어, 이런 사건은 안 해.

너는 싫은 건 안 해.

이렇게 물어봤을 때 아니면 뭐 속으로는 실을 수 있더라도 일단 기본적인 스탠스는 자기체면은 나는 무조건 한다.

나는 무조건 좋다.

나는 예스다.

이게 무장이 되어 있지 않으면은 그냥 그거를 제 3자가 보기에 눈치 채는 건 너무 쉬운 거 같아요.

아 저 사람 준비돼 있지 않구나.

저 사람은 뭔가 아 자기 원하는 대로만 하려고 하고 나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군.

그런 모습으로 보이고 싶지 않기 위해 저는 되게 노력하는 편이죠.

근데 그 성과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원래 성향 자체가 싫은 거는 뭐 하기 싫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더더욱 그런 본래 성향을 감추기 위해서 자기 최면을 많이 거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내다.

무조건 내 고마워 해야 된다.

그게 출발인 거 같아요.

전형적인 꼰데마인들.

사건이 있으면 고마워 해야지.

예.

근데 그거는 의식적인 노력인 거거든요.

그냥 의식적인 노력인 거고 마음속에서 그런 생각이 안 들 수는 있죠.

아 뭐 이돈 받고 이거를 어떻게 내지는 돈 때문에 이런 것까지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이뭐 마음속으로 들 수 있잖아요.

근데 그게 묻어나오지 않도록 노력을 진짜로 많이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 생각을 하죠.

근데 저는 아마 묻어 나오겠죠.

그냥 본질적인 마인드가 좀 썩어 있어서.

성향 사람 성향이 진짜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고 저처럼 이제 의식적으로 노력을 많이 해야지만 그게 그거 간신이 감출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건데 저는 그런 측면에서선 태생이 좀 오만한게 아닌가 항상 반성을 하고 있죠.

그 잘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자기 이유대로 다 잘하거든요.

그냥 컴퓨터를 엄청 못 하는 사람 막 연세가 엄청 많아 가지고 컴퓨터를 못 해요.

근데 전화통만 붙들고도 자기가 뭐 2인분, 3인분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잘하는 사람들은 각자 저마다 이유로 다 잘하는데 못하는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그런 측면이 있죠.

합리적이지 못한 경우 그게 거의 비슷한 공통점.

뭔가에 대해서 합류적이라는 거는 아무튼 이유가 있는 행동들을 하는 거고 같이 뭔가를 할 때 서로 이유가 있는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나는 아무튼 그건 싫어.

음.

예.

이런 식의 커뮤니케이션이 계속 일어난 사람은 거의 거의 좀 어렵죠.

못하는 사람들 특징이죠.

게 그래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도 나는 이렇게 해야 되는 거 같다.

서로 이렇게 얘기를 계속 하다 보면은 문제 본질이랑 핵심에 다가설 수 있어야 되는데 거기에서 턱 걸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은 지금 잘하고 지금 못 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발전을 못 하거든요.

같이 그 발전이 오랜 시간 정체될 수밖에 없는 그런 분들은 힘들죠.

그게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인 거 같습니다.

그 저 제 로폰 말고 다른 직원분들 보면은 엄청 그 추신 성분이랄까 이게 되게 다양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학벌 가지고 절대 뭐 사람을 일차적으로 평가하진 않습니다.

그게 좀 스크리닝 프로세스가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근데 결론은 일단 같이 커뮤니케이션 해 봐야 한다.

정확하게 평가하려면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그러면 그거는 놀랍게도 굉장히 좋은 학벌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일을 못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답이 안 나오는 그런 경우들이 있습니다.

서울대도 있어요? 있죠? 당연히 있죠.

근데 그게 오히려 그런 약간 가짜 성공.

좋은 학교를 가서 학생 때 좋은 코스로 좋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받은 것까지는 아무튼 그 룰이 있는 거고 그 이후의 룰이 또 따로 있는 거거든요.

그 게임의 룰이라는 게.

근데 그거를 혼동하면은 되게 잘못된 결과로 이어지는 거 같아요.

상관계가 어느 정도 코릴레이션이 있을 순 있는데 상관계가 있을 순 있지만 그게 논리적으로 연결돼 있지 않거든요.

내가 좋은 교육을 거쳤고 좋은 교육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과 실제로 어떤 특정한 직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거를 잘하는 것과는 이게 완벽하게 논리필현적으로 연결될 수가 없거든요.

근데 그게 마치 당연히 보장되어 있는듯이 생각을 하면 그러면 거기서부터 이제 좀 어긋나기 시작하는 거죠.

나는 당연히 잘해.

왜냐? 나는 좋은 학교로 나왔으니까.

이런 믿음이 되게 잘못된 믿음이고 되게 치열하게 고민을 해야 되는 건데 내가 더 잘하기 위해서.

근데 그게 너무 당연히 주어지는 것처럼 생각을 하게 되면 되게 실제로 더 노력해야지만 잘 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공부를 좀 잘했다는 것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으니까.

거기서부터 어긋나면은 이제 되게 어려워지는 거 같아요.

결혼은 운빨 게임입니다.

완전 운빨이기 때문에 세상에 많은 일이 그렇듯이 운빨이 엄청 많은데 그래서 일단은 딱 그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상대방과 적절한 처지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

이런게 통제 불가능한 부분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막 너무 이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고 운에 따라서 어쩔 수 없는 거긴 한데 근데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운으로만 모든게 좌우되는 거는 아니기 때문에 그것도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는 있죠.

제가 드는 생각은 삶의 다른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잘못된 의사 결정을 하는 습관이 들어 있는 사람은 결혼에 대해서도 잘못된 의사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아요.

좋은 의사 결정을 위한 노력을 해야 되는 건데 그럼 또 기본적인 거거든요.

충분한 정보, 심사 숙고 이런 것들을 안 하고서 결혼에 도전하면은 그러면은 당연히 실평률이 높아지겠죠.

근데 이제 어떻게 보면은 영원히 심사숙고 할 수는 없으니까 그게 더 운이 좌우하는 부분이고 근데 이제 좋은 결혼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살펴봐야 될 것들이 있고 내가 노력해야 될 것들이 있고 한데 건너뛰고서 결혼이니까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냥 진행을 하는 거는 그러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은 저는 이제 운이 좋아서 좋은 배우자를 만났는데 나쁜 배우자를 만나지 않기 위해서 의사 결정에 대해 고민해 보는 건 되게 중요한 거 같고요.

결혼은 운이 안 오는 사람들은 기다려야 되나요? 그렇죠.

벼맞아 죽을 수도 있잖아요.

운이라는 건 그런 거니까.

나한테 이제 평생 배우자를 만날 수 없는 나쁜 운이들이 닥친다.

뭐 그러면 어쩔 수가 없는 거겠죠.

근데 보통 길게 보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고 하다 보면 우리가 평균적인 입장에서 완전히 그렇게 재수 없는 인생을 사는 거는 확률이 높지 않으니까.

몇 면을 볼 때 중요한 거 세 가지고 제가 보지 말라고 해도 뭐 외모나 이런 건 무조건 볼 거니까.

외모나 조건 이런 거는 제가 보지 말라고 해도 볼 거잖아요.

무조건.

그거 외에는이 사람과 있을 때 내가 즐겁냐? 두 번째이 사람과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이 되냐? 해결이 되냐? 되긴 되냐? 해결이 되는 양상.

내가 이거 반복적으로이 사람과 갈등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반복적으로 해결을 할 수 있을 거냐 아니면 한 번 한 번이 너무 이제 기적같이 해결이 되느냐 이런 것들을 따져 보실 필요가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이 사람의 극단 가장 화났을 때 끝까지 갔을 때 어떻게 되는 거냐?이 사람은 내가 모르는 모습이 어디까지 있을 거냐 이런 것들에 대한 좀 알기 어렵죠.

그런 거는 이제 관계를 뭔가 지속해 나가면서 좀 계속 생각을 해 봐야 될 문제이긴 합니다.

이렇게 따지면 또 결혼 못 해요.

그럼 어떻게해요? 뭐 모르겠습니까? 이 이렇게 설명해 가지고 되는게 아니니까 기본적으로 설명해서 되는게 아니니 큰 원칙은 이때 나머지 세부적인 거는 다 하늘의 뜻이다.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계속 운빨 게임이라고 한 거예요.

결혼 운빨이다.

저는 원래 결혼은 안 하려 그랬습니다.

뭐 지금도 비슷한 생각인데 지금 와이프 아니면은 결혼 안 했을 거예요.

아직까지 결혼 100% 안 했을 겁니다.

애초에 결혼을 그렇게 해야겠다 이런 생각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음악] Yeah.

영상 정리

영상 정리

1. 오늘 영상은 인생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예요.

2. 오답과 정답을 구별하는 채널 이야기를 했어요.

3. 오답은 많아도 명백한 오답을 피하라고 조언했어요.

4. 실패와 오답을 겪는 것도 중요하다고 봤어요.

5. 큰 실패는 회복이 어렵고 피해가 크다고 했어요.

6. 준비 없이 큰 돈이나 기회를 잡는 건 위험하다고 했어요.

7. 자기 돈을 맡거나 빌릴 때도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8. 초년 성공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9. 성공 후 실패 사례도 소개했어요.

10. 나락을 경험하는 것도 성장의 한 과정이라고 했어요.

11. 고점 경험이 다시 일어나는 데 도움된다고 봤어요.

12. 범죄 경험도 범위 내에서 배움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

13. 조회수와 솔직함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14. 솔직하게 말하는 게 쉽지 않다고 했어요.

15. 성공과 실패를 솔직히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봤어요.

16. 돈을 벌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어요.

17. 돈에 대한 결핍이 크지 않아도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어요.

18. 치사한 일을 피하려면 경제력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19. 거절하는 법과 자기 방어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20. 자기 최면과 태도 조절이 중요하다고 봤어요.

21. 학벌보다 커뮤니케이션과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했어요.

22. 좋은 학벌이 능력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23. 교육과 실제 능력은 별개라고 설명했어요.

24. 결혼은 운이 큰 역할을 한다고 했어요.

25. 운이 좋아야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고 봤어요.

26. 결혼 성공을 위해선 기본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27. 외모, 갈등 해결, 극단 행동 등을 체크하라고 조언했어요.

28. 결혼은 결국 운과 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고 결론지었어요.

29. 본인은 결혼을 원래 안 하려 했다고 했어요.

30. 지금도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말했어요.

최근 검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