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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삶의 기준을 뒤바꾼 충격! 보수교회 장로의 신앙 고백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내 인생을 바꾼 예수님과의 만남 이야기

나는 어릴 때부터 되게 보수적인 교회에서 자랐어. 20대 초반부터 장로도 하고, 7개 교회를 관리하는 일도 했지. 그래서 스스로를 되게 고차원적인 종교인이라고 생각했어. 욕도 안 하고, 술담배도 안 하고, 항상 기도하고 착하게 살았거든.

근데 미국에 가서 같은 교단인데도 예배 방식이 다른 걸 보고 충격을 받았어. '진리는 어디에나 똑같아야 하는 거 아니야?'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지. 그래서 29살쯤부터 내가 믿던 종교에 대해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이 교회가 옳은가?' 싶었는데, 공부하다 보니 '이 종교 자체가 옳은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됐어. 그러다가 33살쯤, 어느 날 저녁에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 바로 예수님을 만난 거지.

이건 뭐 신비로운 환상 같은 게 아니라, 내가 생각했던 예수님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예수님을 만난 거야. 지금까지 나는 예수님을 신의 모습으로만 봤는데, 그날 만난 예수님은 신의 범위를 넘어선 '사람'이었어.

우리는 우리 아이가 잘못해도 용서하고 안아주잖아? 그런데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신은 너무 냉혹하게 느껴졌어. 죄책감에 시달리고, 헌금 안 낸다고 자책하고, 심지어 자기 딸과 결혼 못 하게 막는 모습까지 봤지.

근데 그날 만난 예수님은 달랐어. 나는 20대부터 교회에서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나는 '바리새인'이었던 거야.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멀리하고 무시했지. 내가 옳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내 기준이 완전히 무너졌어. 내가 얼마나 편협하고 남을 심하게 판단하는 사람이었는지 깨달았지. 예수님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거야.

그날 이후로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된 거지. 예수님의 행적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더 이상 남을 판단하지 않아.

예수님은 간음한 여자를 혼내지 않고 "나도 너를 징계하지 않으니 돌아가라"고 하셨잖아. 그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품으셨지. 나도 이제 그런 예수님의 사랑을 이해하게 됐어.

결국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거였어. 이 두 가지 계명만 지키면 모든 율법이 사라진다고 하셨지. 나는 예수님이 이 사랑을 실천하고 싶어 하셨던 분이라고 이해하게 됐어.

이 깨달음 이후로 내 삶은 완전히 달라졌어. 아이들과 아내에게도 항상 '서로 사랑하느냐'는 질문을 던져. 아이가 어떤 사람을 만나든, 어떤 상황이든 '사랑'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거지.

예수님의 사랑은 내가 신으로 만났던 예수님보다, 그날 주차장에서 만난 예수님이 훨씬 더 큰 사랑이었어. 조영남 선생님도 예수님을 공부했지만 그 사랑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셨던 것처럼 말이야.

이런 관점을 갖게 된 후로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평화가 찾아왔어. 이전에는 종교를 가졌지만 사실은 두려움 속에 살았던 것 같아. 이제는 담배나 술 같은 것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지. (물론 담배는 여전히 싫지만!)

내 이야기 때문에 온 가족이 교회에 나왔다가 또 다 나가게 된 일도 있었어. 그때 시골 할머니가 담배를 피우려는데 힘들어하시는 걸 보고, 아버지가 죄를 알면서도 담배에 불을 붙여 드리는 걸 봤지. 그때 나는 '아버지가 진짜 하나님을 사랑했던 거구나' 하고 느꼈어.

33살에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고 나서, 내 삶의 기준이 명확해졌어. 그래서 지금은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거의 완벽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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