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똑똑해진다? ADHD약과 두뇌영양제 진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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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머리 좋아지는 약? 영화 속 약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속에 나오는 약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 거예요. 특히 '머리 좋아지는 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송원호 약사님을 모셨습니다.
1. 영화 속 '머리 좋아지는 약'은?
- 영화 '리미트리스': 주인공이 뇌의 100%를 사용하게 해주는 약을 먹고 천재가 되는 이야기예요. 하지만 이 약은 뇌에서 도파민을 확 늘려서 마약처럼 쾌감을 느끼게 하고 중독될 수 있어요.
- 현실의 '머리 좋아지는 약':
- ADHD 치료제 (암페타민, 메틸페니데이트): 미국에서는 ADHD 치료제로 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마약류로 분류되어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요. 이걸 잘못 사용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잠을 못 자거나 손이 떨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심하면 중독될 수도 있고요.
- 콜린알포세레이트: 원래는 초기 치매나 인지 기능 장애 치료제로 쓰이는 약인데, '머리 좋아지는 약'으로 잘못 알려져서 예방 목적으로 많이 처방되기도 해요. 하지만 치매 예방 효과가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 포스파티딜세린: 뇌세포의 구성 성분으로,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에요. 콜린알포세레이트보다 안전하게 장기간 복용할 수 있다고 해요.
2. 수험생 영양제, 효과가 있을까?
- 수험생 영양제: 공부할 때 뇌에서 많이 쓰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이나 비타민 B군 등이 들어있어요.
- 효과: 머리가 '확' 좋아지지는 않더라도, 에너지를 높여주거나 졸음을 줄여줘서 공부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추천 성분:
- 비타민 B12, 아미노산 (엘글루타민, 엘페닐알라닌 등): 신경 보호와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줘요.
- 인태반, 비타민 B군: 체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주의할 점: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고, 필요에 따라 쉬었다 먹는 것도 괜찮아요.
3. 스트레스와 수면을 위한 영양제
- 스트레스 완화:
- 홍경천 (로디올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신경을 안정시켜 잠을 잘 자게 도와주기도 해요.
- 아슈와간다: 인도 전통 의학에서 쓰이는 성분으로, 수면 장애나 신경 예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한방 약: 천왕심단 같은 한방 성분도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의 열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4. 결론: 영화는 영화일 뿐!
- 영화처럼 '머리 좋아지는 약'으로 갑자기 천재가 되는 일은 없어요.
- 파격적인 효과를 가진 약은 대부분 부작용이 따르거나 마약류일 수 있으니 절대 함부로 사용하면 안 돼요.
- 영양제 등을 통해 뇌 건강을 챙기는 것은 좋지만, 영화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요.
이벤트: 댓글로 영화 속 약에 대한 궁금증이나 감상평을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송원호 약사님의 책 '영화간에 간 약사'를 선물로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