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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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You Never Learned to Play Piano | Jonas Gössling & Costantino Carrara | TEDxFHKufstein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피아노 배우기, 어렵다고? NO!

옛날 옛날에...

어릴 때 피아노 치는 걸 너무 좋아했어. 아빠 무릎에 앉아서 같이 독일 노래 부르곤 했지. 그때는 그 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게 들렸어. 너도 혹시 멋진 음악을 듣고 "나도 저렇게 치고 싶다!" 생각해 본 적 있지?

근데 왜 못 할까?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대부분 "시간이 없어서"라고 말해. 근데 저녁에 집에 와서 뭐 하는지 물어보면, 넷플릭스 2시간, 인스타/페북 1시간, 저녁 먹고 30분... 이렇게 시간을 보내잖아? 사실 시간은 있어!

문제는 '거리감'이야.

지금 내가 있는 곳과 피아노를 잘 치고 싶은 곳 사이에 너무 멀게 느껴지는 거지. 마치 엄청나게 힘들고 지루한 여정처럼 말이야. 왜 이렇게 느껴지냐면, 우리가 악기를 배우는 방식이 좀 옛날 방식이라 그래.

옛날 방식의 문제점 2가지!

  1. 시작하기 너무 어려워!

    • 좋은 선생님 찾기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들어.
    • 피아노 학원 끝나고 집에 오면, 악보만 덩그러니 남잖아. 뭘 눌러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도 모르겠고... 결국 포기하게 되는 거지. 악보를 제대로 읽으려면 몇 년이 걸리기도 하고.
  2. 초보 때 치는 노래가 너무 지루해!

    • 처음 배울 때는 이런 노래를 치게 되는데, 사실 우리는 이런 신나는 노래를 치고 싶잖아?
    • 재미없는 노래만 치다 보면 흥미를 잃기 쉬워.

하지만 이제 기술이 도와줘!

요즘엔 기술 덕분에 우리가 원하는 곡을 직접 골라서 배울 수 있어. 바로 '영상' 덕분이지!

유튜브로 피아노를 배운 코스타 이야기

코스타라는 친구는 11살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키보드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어. 음악을 좋아했지만, 집안에 악기도 없고 음악 하는 사람도 없어서 더 깊이 배우기 어려웠지.

그러다 유튜브에서 피아노 강좌 영상을 보게 된 거야!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를 배우는 영상이었는데, 그 영상 덕분에 멀게만 느껴졌던 목표가 가까워진 느낌이었대.

물론 유튜브 영상으로 배우는 것도 쉽지는 않았어. 선생님이 "2달 동안 건반 만지지 말고 이론만 배워!"라고 해서 지루했지만, 코스타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유튜브를 보면서 계속 연습했지.

유튜브 영상의 또 다른 문제점!

유튜브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쭉 보게 만들어져서 연습하기에는 좀 불편해.

  1. 너무 복잡하고 빨라!

    • 연습할 때는 곡을 짧게 나눠서 반복해야 하는데, 영상은 계속 멈추고 되감기 해야 해서 짜증 나.
    • 처음에는 손 위치도 잡고, 어떤 건반인지 찾느라 시간이 걸리는데, 영상은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 힘들어.
  2.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 소리는 비슷하게 들릴 수 있지만, 내가 정확하게 치고 있는지 피드백을 받기 어려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줄 기술이 나왔어!

코스타와 친구들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했어. 이 기술 덕분에 피아노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곡을 바로 배울 수 있게 된 거지. 이미 100만 명 이상이 이 기술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고, 선생님들도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어.

어떻게 작동할까?

이 기술은 우리가 배우고 싶은 곡의 특정 부분을 계속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게 해줘. (루프 기능)

그리고 가장 신기한 건, 우리가 피아노를 칠 때 소리를 듣고 제대로 치는지 틀리는지 바로 알려준다는 거야! 심지어 우리가 제대로 칠 때까지 영상이 기다려주기도 해. 그래서 손 위치도 천천히 잡고, 건반도 정확하게 찾을 수 있어.

마치 코스타가 직접 옆에서 가르쳐주는 것처럼 말이야! 코스타의 손 모양을 보면서 배우는 거지.

이 기술 덕분에...

보통 1~2년 걸려서 배울 곡을 몇 주 만에 배우는 사람들도 많아졌어. 팬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을 직접 연주할 수 있게 되었고, 코스타처럼 유튜브에서 유명해진 사람들은 자신의 팬들이 자신의 곡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지.

기술은 교육을 더 좋게 만들어!

이런 기술 덕분에 우리는 "나도 저걸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꿈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어. 피아노 배우기, 외국어 배우기, 코딩 배우기 등등.

그러니 다음에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봐! 네 꿈은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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