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수업 키트 부터 기념주화, 음식축제, 그리고 역사 기행 까지 광복 80주년 관련 뉴스 모아보기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들, 다 같이 즐겨보자!

올해는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80년이 되는 해야. 그래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어.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쉽게 정리해 줄게!

1. 초등학생을 위한 나라 사랑 수업 키트

• 뭐 하는 거야? 광복절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놀면서 광복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키트가 나왔어. 만들기, 역할극 등 재미있는 활동들로 가득하대.
• 누가 받을 수 있어? 전국 초등학교 1, 2학년 학급 중 100곳에 보급될 예정이야.
• 어떻게 신청해?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나라 사랑 배움터 놀이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어. 선생님들이 수업 시간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준대.

2. 덕수궁에서 만나는 항일유산 특별전

• 뭐 하는 거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서 옛날 유물들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전시가 열려.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이라고 해.
• 언제 어디서? 다음 달 12일부터 두 달 동안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려.
• 어떻게 참여해? 8월 11일에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어. 참가비는 무료이고, 특별전을 미리 볼 기회도 준대. 8월 17일까지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대. 태극기 배지로 유명해진 진관사 태극기 등 110여 점의 유물을 볼 수 있대.

3. 광복 80주년 기념 은화 발행

• 뭐 하는 거야? 한국은행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서 특별한 은화 두 종류를 발행한대.
• 어떤 모습이야? 은화 앞면에는 세대 간 연결과 광복의 여정을, 뒷면에는 광복 80년 기념 사업 공식 엠블럼이 새겨져 있대.
• 어떻게 살 수 있어?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우리은행,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누리집,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청할 수 있어. 단품은 8만 5천 원, 세트는 17만 2천 2백 원이고, 살 수 있는 개수도 정해져 있대.

4. 부산에서 만나는 독립운동의 발자취

• 뭐 하는 거야? 8월 2일에 부산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특별한 투어 행사가 열려. '광복 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부산'이라고 해.
• 어디를 가? 부산진 일신여학교, 백산 기념관, 부산 근현대 역사관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들을 둘러볼 거래.
• 더 재미있는 건? 투어 후에 부산의 유명한 '나이트 레이스'라는 축제에도 참가할 수 있대. 이 축제도 광복 80주년 기념 주제로 열린다고 하니, 기념 티셔츠나 여권 같은 것도 받을 수 있을 거야.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부 누리집에서 확인해 봐!

5. 아름다운 무궁화를 즐기는 축제

• 뭐 하는 거야?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가 열려. 아름다운 무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대.
• 어떤 볼거리가 있어? 전국에서 모은 1,000여 점의 무궁화 분화를 볼 수 있고, 개막일인 14일 저녁에는 무궁화 모양의 드론 쇼도 펼쳐진대. AI로 무궁화 역사도 배우고, 퍼즐 맞추기나 퀴즈 같은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많대.
• 입장료는? 무료 입장이고, 16일까지는 밤에도 문을 연다고 하니 참고해!

6. 보훈 음식 문화 축제 (경기도 하남)

• 뭐 하는 거야? 경기도 하남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서 보훈을 주제로 한 음식 축제가 열렸었어. 독립운동가들이 먹었던 주먹밥부터 6.25 전쟁 때 UN 참전국들의 음식까지 맛볼 수 있었대.
• 어떤 음식이 나왔어? 우리나라 유명 셰프들이 독립운동가들이 먹었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광복 요리'를 선보였고, 감자와 옥수수로 만든 요리도 있었대. 6.25 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미국, 영국 등 22개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었고.
• 특별한 점은? 독립운동가들이 먹었던 음식을 맛보면서 그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나라를 도와준 나라들에 대한 감사함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대.

7. 서대문 형무소 역사 체험

• 뭐 하는 거야?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아픈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 어디서? 일제가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기 위해 세웠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진행돼.
• 어떤 체험을 할 수 있어? 독립문에서 만세 운동을 재현해 보거나, 서대문 형무소의 좁은 독방에 들어가 수인복을 입고 옥중 편지를 써보는 체험도 할 수 있대. 독립운동가의 수감 기록 카드나 용수(머리에 쓰는 둥근 통)를 만들어 보는 것도 가능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도 방문해서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선열들의 정신을 배울 수 있대.
• 언제 참여할 수 있어? 상반기에는 6월 29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니까, 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돼.

이 외에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으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