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에게 밥 차린 며느리, 시아버지 살린 기적의 비밀!
연이, 시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저승으로 가다!
어느 날, 저승사자가 연이의 시아버지를 데리러 왔어. 연이는 시아버지가 빈속으로 가면 안 된다며 따뜻한 국 한 그릇을 끓여 드리고 싶어 했지.
"국 한 그릇만 드시고 가세요."
하지만 저승사자는 기다려주지 않았어. 연이는 저승사자보다 더 빨리 시아버지에게 달려가 떨리는 손으로 국을 떠먹여 드렸지.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저승사자는 마침내 숟가락을 들었어. 그리고는 시아버지에게 왜 데려가야 하는지 이유를 말해주었지.
"남은 수명 아홉 해를 다른 이에게 넘겼습니다. 손도장도 찍혀 있습니다."
연이는 깜짝 놀랐어. 시아버지가 목숨을 팔았다는 말에 말이야. 하지만 저승사자는 아니라고 했지.
"쌀을 빌리신 겁니다. 목숨을 내놓으신 게 아니라요."
알고 보니, 지난 겨울 굶는 사람들에게 국밥을 내주려고 쌀을 빌렸던 거야. 그런데 저승에서는 그 쌀을 빌린 것이 수명 아홉 해를 넘긴 약속으로 기록되어 있었던 거지.
연이는 시아버지가 정말 알고 도장을 찍으셨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했어. 저승사자는 기록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데려가지 않겠다고 했지.
그렇다면, 시아버지의 수명 아홉 해를 가져간 사람은 누구일까? 연이는 시아버지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저승까지 가게 되는데...
이어지는 이야기는 본편에서 확인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