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유튜브 영상의 자막과 AI요약을 추출해보세요

AI 채팅

BETA

[아침긍정확언 384일째] 자기 객관화가 주는 위로 / 250104 /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2025년 1월 4일 토요일 아침, 긍정 확언 384일째!

오늘 아침, 7km 달리고 영상 찍는 중이야! 원래 어제 저녁에 뛰려고 했는데, 잠깐 누웠다가 눈 뜨니 아침이더라구. 피곤했나 봐.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다 이뤄진다!'

이 말, 나도 너무 이해하고 멘탈에도 도움 되는 거 알아. 그런데 이게 모든 사람에게, 모든 상황에 무조건 맞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 극단적인 예시: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네가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그래"라고 말하면 이건 폭력이야. 얼마 전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그래"라고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이건 내 잘못이 아니라 외부 상황 때문에 생긴 일인데, 이렇게 말하면 안 되지.

그렇다고 긍정적인 말이 다 틀린 걸까? 그것도 아니야!

그럼 내가 지금까지 긍정적으로 말하고 책에서 읽었던 게 다 틀린 걸까? 그것도 아니야.

핵심은 '나를 객관화'하는 것!

명상, 독서, 혼자만의 시간 갖는 게 결국 나를 객관화하는 거잖아. 거울 속의 나를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해보는 거지.

  • 나만의 문제가 아니야: 내가 겪는 문제나 고통이 나만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객관화해서 보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알게 돼.
  • 위로와 용기가 돼: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걸 알면, 조금은 위로가 되고 앞으로 살아갈 용기도 생기잖아.

무조건 '긍정!'만 외칠 수는 없어.

나도 긍정적인 게 좋다고 믿고, 실제로 효과를 봐서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게 모든 사람에게, 나 자신에게도 항상 맞지는 않을 수 있다는 걸 오늘 아침에 문득 느꼈어.

오늘 날씨는 정말 추워!

강물이 얼 정도라니! 내가 목에 두른 것도 뛰고 나니 얼어버렸어.

어쨌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고 주말 마무리 잘 하길 바라! 파이팅!

(마이크 테스트 중인데 녹음 잘 됐으면 좋겠다!)

최근 검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