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급락! 지금이 기회? 월가 빅숏 vs 건강한 조정, 당신의 선택은?

11월 4일 금융 시장 소식 요약 (중학생 눈높이 버전)

오늘 주식 시장이 완전 빨간색이었어. 주가가 엄청 떨어졌는데, 갑자기 나쁜 소식이 터진 건 아니고 몇 가지 이유가 있었어.

오늘 주가 떨어진 이유:

1. "주식 너무 비싸!" 경고: 월가(미국 금융가)에 있는 똑똑한 CEO들이 "지금 주식 가격이 너무 높아. 곧 떨어질 수 있어!"라고 경고했어.
2. 빅쇼 아저씨의 배팅: 영화 '빅쇼'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랑 팰런티어라는 회사 주식이 떨어질 거라고 돈을 걸었대. 이게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불안해졌어.
3. 비싼 주식들 하락: 그래서 비싸다고 생각되는 주식들, 특히 기술주들이 많이 떨어졌어. 비트코인도 한때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건 6월 이후 처음이야.

그래도 오른 주식들도 있어!

사람들이 돈을 아예 빼버린 게 아니라, 비싼 주식에서 돈을 빼서 가격이 덜 비싼 곳으로 옮긴 거야.

• 떨어진 곳: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임의 소비재, 산업 같은 기술주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
• 오른 곳: 필수 소비자, 금융, 헬스케어, 부동산 같은 곳.

왜 이렇게 비싼 주식들이 많아졌을까?

• SP 500 지수 PE 비율: 이게 뭐냐면,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를 나타내는 건데, 지금 23.1배야. 이건 최근 5년 평균(19.9배)보다 훨씬 높은 거야.
• 매그니피센트 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같은 엄청 큰 회사 7곳이 주가를 엄청 끌어올렸어. 근데 이 7개 회사만 너무 오르고 나머지 회사들은 별로 안 올라서 시장이 좀 좁아졌다는 이야기도 있어.

월가 CEO들의 걱정:

• 골드만삭스 CEO: "기술주 가격이 너무 꽉 찼어. 앞으로 1~2년 안에 주식 시장이 10~20% 떨어질 수도 있어."라고 말했어.
• 모건스탠리 CEO: "10~15% 정도 떨어지는 건 시장이 너무 뜨거워졌을 때 숨 고르기 하는 건강한 조정이야."라고 했어.

미국 보험 업계의 위험 신호:

• UBS 회장이 미국 보험 회사들이 '사모 신용'이라는 곳에 돈을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 이걸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어. 예전에 비슷한 일 때문에 큰 문제가 생겼던 적이 있어서 걱정하는 거야.

팰런티어, 우버, 테슬라 주가도 흔들:

• 팰런티어: 실적은 좋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주가가 많이 떨어졌어.
• 우버: 실적 발표도 좋았는데, 기술주 분위기가 안 좋아서 같이 떨어졌어.
•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의 보너스 패키지에 반대표를 던졌다는 소식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어.

자동차 판매량 부진:

• 중국, 유럽, 미국 모두 자동차 판매량이 많이 줄었어. 특히 전기차 판매량이 많이 줄었다고 해.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 아까 말한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랑 팰런티어 주식이 떨어질 거라고 돈을 엄청 걸었다는 게 알려졌어. 그는 예전에 집값 폭락에 돈을 걸어서 큰돈을 벌었던 유명한 투자자야.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

• 미국 정부가 문을 닫은 지 35일째야. 역대 최장 기록이랑 같아졌고, 곧 신기록을 세울 것 같아.
• 이 때문에 사람들이 먹을 걸 못 받거나,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실물 경제에 문제가 생기고 있어.
• 정부 셧다운 때문에 미국 경제 성장률도 떨어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

미국 연방 대법원의 결정 주목:

•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나라에 부과한 관세가 합법인지 아닌지를 연방 대법원에서 심리할 예정이야. 이게 결정되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내일 발표될 고용 데이터:

• 내일 10월 민간 고용 데이터가 발표되는데, 정부 셧다운 때문에 이게 더 중요해졌어. 일자리가 얼마나 늘었는지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달라질 수 있어.

결론적으로, 오늘은 비싼 기술주들이 많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덜 비싼 곳으로 돈이 옮겨간 날이었어. 앞으로도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