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대신 한국어 가르쳐 달라는 탄자니아 선생님의 감동 사연

탄자니아 주부의 한국 문화 체험기!

탄자니아에 사는 나는 요즘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생겼어. 사실 그 친구는 내 영어 선생님인데,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언어 교환을 시작했지.

오늘의 메뉴는?

• 김치볶음밥: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어 했어. 계란 프라이까지 올려서 맛있게 만들어줬지!
• 어묵탕: 따뜻한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잖아?
• 해물파전: 바삭바삭한 해물파전도 준비했어.

친구의 반응은?

처음 맛보는 한국 음식인데도 정말 잘 먹더라! 특히 김치볶음밥을 먹으면서 "어머 이거 뭐요?" 하면서 신기해했어. 젓가락질도 어찌나 잘하는지, 한국 음식을 먹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어 보였어.

한국 문화에 푹 빠지다!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뭘 봐도 척척 알아듣더라. 심지어 한국 사람들이 뭘 싸 먹는 걸 좋아하는 것까지 알고 있었어!

노래방 타임!

노래방 마이크를 보자마자 신나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 탄자니아에서 발라드를 찾아봤는데, 내 기준에는 댄스곡처럼 들리더라. 그런데 이 친구가 부른 노래는 정말 감미로웠어. 알고 보니 남화공 노래였지 뭐야!

미미 공연도 빼놓을 수 없지!

내 친구 미미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벌떡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어. 친구가 그걸 보고 신기해하는 것 같더라.

문화 교류는 계속된다!

친구는 무슬림은 아니지만, 탄자니아 문화의 일부라며 전통 의상을 입고 왔어. 언어 수업만큼 중요한 게 문화 수업이잖아? 오늘도 이렇게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며 가까워졌어.

너라면 어떤 문화를 보여줄래?

너도 외국 친구를 초대한다면 어떤 문화를 보여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