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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생이 꼭 들어야 할 4개월 만에 바뀐 한마디 비밀!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우리 아이 아침 습관, 잔소리 대신 이렇게 바꿔봐!

매일 아침 아이 깨우는 게 전쟁이라고? 늦잠 자는 아이 때문에 속 터지는 부모님들 많지? "일찍 좀 일어나!", "늦었어!" 이런 잔소리, 사실 효과 없다는 거 다 알잖아.

근데 말이야, 우리 반에서 맨날 늦던 학생이 딱 한 마디로 바뀌었다는 놀라운 이야기 해줄게. 잔소리 대신 이걸 했더니 아이가 스스로 변하기 시작했거든. 이 영상 끝까지 보면 우리 아이 아침을 바꿀 꿀팁 얻어갈 수 있을 거야!

늦던 학생,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리 반에 항상 8시 50분 넘어서 오는 학생이 있었어. 9시 수업 시작이니까 지각은 아니지만, 아침 활동 시간에 늦는 거지. 이유를 물어보니 엄마가 차려주신 밥 다 먹고 오느라 그렇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나는 아침 시간에 감사 일기도 쓰고 좋은 책도 읽으면서 하루를 차분하게 시작했으면 좋겠거든. 내가 직접 경험해보니 아침 시간에 이런 활동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거든.

그래서 고민했지. 억지로 시키고 싶진 않았어. 아이 마음을 움직일 수 없으니까. 그래서 다른 방법을 쓰기로 했지.

어느 날, 그 학생을 따로 불러서 내 진심을 이야기했어. 그리고 다음 날부터 아침에 긍정 확언을 할 때 이걸 추가했지.

"나는 8시 30분까지 학교에 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냥 "일찍 오자!"가 아니라, "일찍 올 수 있음"에 감사하는 긍정 확언인 거야. 거기에 더해서, 김종원 작가님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이라는 책을 매일 아침 8시 45분에 내가 직접 읽어주기로 했어. (저작권 때문에 유튜브에는 못 올리고 아이들한테만 읽어주는 중이야!) 그러니까 50분 넘어서 오면 이 좋은 이야기를 못 듣는 거지.

놀라운 결과!

그리고 그날이 왔어.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지. 7월 1일, 그 학생이 8시 30분 전에 등교한 거야! 4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너무 좋아서 모든 아이들 앞에서 그 친구를 칭찬해줬어.

물론 이 변화가 100% 긍정 확언 덕분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을 거야. 내가 따로 불러서 이야기한 것도 있고, 책 낭독을 듣고 싶어서 일찍 왔을 수도 있지.

하지만 중요한 건, 내가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부정적인 지적이 아니라 긍정적인 환경과 동기를 만들어줬다는 거야. "너는 왜 늦니?" 대신 "일찍 오면 이렇게 좋은 일이 있어. 넌 충분히 일찍 올 만큼 멋진 아이야!"라는 메시지를 심어준 거지.

더 감동이었던 건, 그날 그 아이의 감사 일기에 이렇게 써 있었다는 거야.

"8시 30분까지 학교에 와서 감사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성공을 인정하고 감사하게 된 거지.

아이를 바꾸는 진짜 방법

오늘 이야기 어땠어? 아이를 바꾸는 건 "이거 하지 마!"라는 금지 명령어가 아니라, "이걸 해보자!"라는 긍정적인 제안과 그걸 해냈을 때의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에서 시작하는 거야.

나도 아이들과 긍정 확언을 같이 하면서 나 자신도 8시 10분까지 출근하게 됐어. 내가 실천하지 못하는 걸 아이들에게 강요할 순 없잖아. 결국 변화는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거지.

부모님들도 오늘부터 딱 한 가지만 실천해보면 어떨까? 아이에게 잔소리하는 대신, "우리 내일은 1분만 더 일찍 일어나 볼까?" 하고 긍정적인 목표를 제시해 주는 거야. 성공하면 하이파이브처럼 말이야!

혹시 여러분이 아이 또는 스스로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 사용해 봤던 나만의 긍정적인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줘! 나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거야.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까지 부탁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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