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수업 | 데이비드 번즈 |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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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번즈 박사님의 '관계 수업' 요약 (중학생 눈높이)
이 책은 데이비드 번즈 박사님이 알려주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5가지를 배우는 책이야. 인생은 결국 관계이고, 관계가 좋을 때 우리 삶도 풍요로워진다고 하잖아.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관계 일지 작성법 (총 5단계)
이 책에서는 '관계 일지'라는 걸 써보라고 하는데, 이게 뭐냐면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했을 때 그 내용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거야.
- 상대가 한 말 적기: 상대방이 나에게 뭐라고 말했는지 그대로 적는 거야.
- 내가 한 말 적기: 내가 상대방에게 뭐라고 대답했는지 적는 거지.
- 내 말 분석하기: 내가 한 말이 좋은 의사소통인지, 나쁜 의사소통인지 평가하는 단계야. 여기서는 데이비드 번즈 박사님이 만든 의사소통 측정표와 흔히 범하는 오류 목록을 사용해서 내 말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거야.
-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내가 했던 말이 관계를 좋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나쁘게 만들었는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거야.
- 내 말 수정하기: 배운 5가지 의사소통 비결을 바탕으로 내가 했던 말을 어떻게 고쳐야 더 좋았을지 적어보는 거야.
좋은 의사소통 vs 나쁜 의사소통
좋은 의사소통은 딱 세 가지로 기억하면 돼! E.A.R.
- E (Empathy - 공감): 상대방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거야. 상대방이 틀린 말을 해도 그 안에서 일말의 진실을 찾으려고 하는 거지.
- 나쁜 의사소통: 상대방 감정 무시하고, 진실 찾으려 하지 않고, 그냥 내 말만 하려고 하는 거.
- A (Assertiveness - 자기표현): 내 감정을 솔직하고 요령 있게 표현하는 거야. "나는 지금 기분이 좀 그래"라고 말하는 거지.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게 아니라 내 감정을 전달하는 거야.
- 나쁜 의사소통: 감정을 숨기거나, 공격적으로 말하거나,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
- R (Respect - 존중): 상대방이 짜증 나거나 답답하게 해도 친절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거야.
- 나쁜 의사소통: 상대를 무시하거나, 적대적으로 대하거나, 이기려고 하는 태도.
의사소통에서 흔히 범하는 오류 (18가지)
우리가 대화할 때 무심코 저지르는 실수들이 많아.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볼게.
- 진실 따지기: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고 우기는 거.
- 탓하기: 모든 문제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돌리는 거.
- 방어적 태도: 내 잘못이나 약점은 절대 없다고 주장하는 거.
- 깎아내리기: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상처 주는 말을 하는 거.
- 낙인찍기: 상대방을 "멍청이"나 "나고자"라고 부르는 거.
- 수동적 공격: 말은 안 하고 문을 쾅 닫거나, 삐져서 아무 말도 안 하는 거.
이런 오류들을 알면 내가 어떤 실수를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고칠 수 있겠지?
데이비드 번즈 박사님이 말하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5가지 비결
이 5가지 비결을 잘 익혀두면 관계가 훨씬 좋아질 거야!
- 무장 해제: 상대방의 공격적인 말이나 태도에 똑같이 맞서지 않고, 부드럽게 받아치는 거야.
- 공감하기: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거야. (생각 공감, 감정 공감)
- 확인 질문하기: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질문해서 확인하는 거야.
- 자신의 기분 표현하기: 내 감정을 솔직하고 요령 있게 전달하는 거야.
- 달래기: 상대방의 감정을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거야. (이게 바로 존중과 연결돼!)
이 책을 통해 관계 일지를 꾸준히 작성하고, 5가지 비결을 연습하다 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더 좋은 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거야. 마치 게임처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