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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밑/턱밑 멍울? 침샘암 초기 증상부터 수술 후 합병증까지! (국립암센터)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침샘암, 이거 알면 도움될 거야!

침샘이 뭐길래?

우리 몸에는 침을 만드는 침샘이라는 게 있어. 양쪽 귀 아래, 턱 아래, 그리고 입안에 여기저기 숨어있지. 이 침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침샘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귀 아래에 있는 이하선, 턱 아래에 있는 악하선, 그리고 혀 밑에 있는 설하선이야. 이건 꽤 크고 중요한 침샘들이지. 여기에 더해서 입안 볼 점막, 입술, 입천장 등에도 작고 수많은 소타액선들이 흩어져 있어.

침샘암, 얼마나 흔할까?

침샘암은 아주아주 드문 암이야. 10만 명 중에 1~2명 정도만 걸리고, 전체 암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도 안 돼. 하지만 머리나 목 부분에 있어서 주변 신경이나 혈관이랑 가까워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침샘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가장 흔한 증상은 멍울이 만져지는 거야.

  • 귀 아래 (이하선암): 귀 아래쪽에 멍울이 만져져.
  • 턱 아래 (악하선암): 턱 아래쪽에 멍울이 만져져.
  • 입안 (설하선, 소타액선암): 입안에 멍울이 생길 수 있어.

평소에 없던 멍울이 만져지거나, 반대쪽이랑 비교했을 때 한쪽이 더 도드라지게 만져진다면 의심해 볼 수 있어.

멍울이 점점 커지면서 주변으로 퍼지면 얼굴 마비, 통증, 입을 크게 벌리기 힘든 증상 (개구장애) 같은 다른 증상들도 나타날 수 있어. 염증 때문에 멍울이 빨리 커지기도 하지만, 암은 염증보다는 좀 더 천천히 커지는 편이야. 그래도 갑자기 커지면서 다른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꼭 병원에 가봐야 해.

침샘암, 어떻게 진단할까?

멍울이 만져져서 병원에 가면, 먼저 영상 검사를 하고 조직 검사를 해서 정확하게 어떤 병인지 알아내.

  • 조직 검사: 초음파를 보면서 바늘로 찔러서 조직을 조금 떼어내서 검사하는 거야. 가는 바늘로 세포만 떼는 세침흡인검사와 좀 더 굵은 바늘로 조직을 떼는 중심바늘생검이 있어. 침샘암은 세포 종류가 다양해서 세침흡인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때도 있어서, 가능하다면 중심바늘생검을 더 선호하는 편이야.

조직 검사에서 암으로 확진되면, CT, MRI, PET-CT 같은 추가 검사를 해서 암이 얼마나 퍼졌는지(병기)를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게 돼.

침샘암, 어떻게 치료할까?

침샘암 치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수술이야. 암 조직을 최대한 깨끗하게 제거하는 게 목표지.

  • 수술: 암이 침샘에만 있거나 림프절로 조금 퍼진 정도라면 수술로 완치될 가능성이 높아. 암의 위치, 크기, 퍼진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져. 이하선은 이하선 절제술, 악하선은 악하선 절제술을 하고, 입안에 생긴 암은 입안으로 절제해. 암이 많이 퍼졌으면 목의 림프절까지 같이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해.
  • 방사선 치료: 암의 종류나 퍼진 정도, 림프절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해서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를 추가로 할 수도 있어. 양성자 치료 같은 것도 후유증을 줄이면서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야.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은?

  • 안면 마비: 침샘 종양이 얼굴 신경이랑 가까이 붙어있으면 수술 중에 신경이 다쳐서 일시적인 얼굴 마비가 올 수 있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영구적인 마비가 올 수도 있어. 암이 신경을 침범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신경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이런 경우는 수술 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고 치료 계획을 잘 세워야 해.
  • 입 마름 (구강 건조증): 침샘을 일부 또는 전부 제거하면 침 분비가 줄어서 입이 마를까 봐 걱정하는 친구들이 많아. 하지만 우리 몸에는 침샘이 여러 개 있고, 입안에도 작은 침샘들이 많아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침 분비가 줄어드는 경우는 흔치 않아.
  • 프레이 증후군: 이하선 수술 후에 침샘을 조절하는 신경이 피부 땀샘이랑 연결되는 경우가 있어. 이럴 때 식사할 때 수술 부위 주변으로 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심하지 않으면 괜찮지만, 심하면 보톡스 주사로 조절할 수도 있어.

수술 흉터는?

안타깝지만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수술은 없어. 하지만 의사 선생님들이 피부 주름을 따라서 절개하거나, 이하선암 같은 경우는 머리카락 안쪽으로 절개를 숨겨서 흉터를 최대한 안 보이게 하려고 노력해. 그래도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흉터를 숨기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수술 전에 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하는 게 중요해.

재발이나 생존율은?

침샘암은 종류도 다양하고 위치도 다양해서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워.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 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치료해도 생존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그래서 침샘암으로 진단받으면 개별적인 평가가 아주 중요해.

생활 습관은?

특별히 조심해야 할 음식은 없지만, 술이나 담배는 줄이거나 끊는 게 좋아. 수술 후에 안면 마비가 온 경우에는 얼굴 운동 재활이나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돼.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 귀 아래, 턱 아래, 입안에 평소에 없던 멍울이 만져질 때
  • 반대쪽과 비교해서 한쪽 멍울이 더 크거나 딱딱하게 만져질 때

이런 경우에는 종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 많은 경우 양성 종양일 수 있지만, 암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침샘 종양, 오진 가능성은?

침샘 종양은 조직 검사로 아주 작은 부분만 떼어서 검사하기 때문에, 아주 드물게 악성 종양을 양성으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그래서 영상 검사 결과나 의사 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조직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더라도 예방적으로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어.

어디로 가야 할까?

귀나 턱 아래에 멍울이 만져지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는 걸 추천해.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아.

침샘암은 드물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아주 중요한 질환이야. 특히 안면 신경이랑 관련해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수술 전에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잘 세우는 게 중요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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