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악보에서 탄생한 국민가요의 감동 스토리!

버려진 악보로 국민가요가 된 노래 이야기

서울대 미대 다니던 한 학생이 있었어. 그림이 잘 안 그려져서 취미로 노래를 만들었지.

미국 가는 친구 환송회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듣던 사람들이 완전 감동받고 난리가 난 거야!

그때 가수를 꿈꾸던 어떤 여자분이 이 노래에 꽂혔어. 작곡가를 찾아갔는데, 세상에! 악보가 찢어져서 버려져 있었던 거지.

이 여자분은 찢어진 악보 조각들을 하나하나 테이프로 붙여서 복원했어. 그리고 작곡가한테 가서 "이 노래 제 앨범에 써도 될까요?" 하고 물어봤지. 작곡가도 흔쾌히 허락했고, 1년 뒤 이 노래는 그 여자 가수의 데뷔 앨범에 실렸어.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우리나라 분위기가 좀 그랬거든. 근데 이 노래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거야. 그래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

근데 잠깐! 검열 기관에서 가사가 좀 그렇다면서 금지곡으로 지정하기도 했대.

하지만 1987년 6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함께 불렀어. 그렇게 이 노래는 전국민이 부르는 노래, 즉 '국민가요'가 된 거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사랑하고 있어.

이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아침이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