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 (최재천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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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글을 써야 할까? 책, 글쓰기, 그리고 시간 관리 이야기
오늘 나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글쓰기와 시간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살아보니 거의 모든 일의 끝에는 글쓰기가 있더라고.
1. 글쓰기는 왜 중요할까?
- 연구자에게는 필수: 연구원이나 교수가 되려면 끊임없이 논문을 써야 해. 그냥 데이터만 좋다고 논문이 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잘 풀어내느냐가 중요하지.
- 예시: 코스타리카의 개미들은 종이 달라도 동맹을 맺어 나라를 세우는데, 이런 흥미로운 발견도 논문으로 써야 인정받는 거야. 하지만 처음에는 제목 때문에 편집자나 학회에서 관심을 안 주기도 했어. 결국 제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거지!
- 모든 직업에서 필요:
- 공학/과학자: 내용이 어려울수록 남에게 설명하려면 글쓰기 능력이 더 필요해. MIT에서는 공대생들에게 글쓰기 훈련을 시키는 이유가 바로 이거야.
- 회사원: 알아듣기 쉽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일수록 좋은 기회를 얻고 장래가 밝아져.
- 자영업자: 전단지 하나를 만들 때도 글쓰기가 필요하지.
- 인간의 특별함: 글을 개발한 건 우리 인간뿐이야. 글쓰기는 우리 삶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중요한 부분이야.
2. 나의 글쓰기 여정
- 어릴 적 꿈: 중학교 때 백일장에서 장원을 하면서 시인으로 착각했어. 하지만 결국 과학자가 되었지.
- 과학과 글쓰기의 만남: 과학자가 된 후에도 글쓰기는 계속 나를 따라다녔어.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에 내 글이 실렸을 때 노벨상보다 더 기뻤던 기억이 나.
- 즐거운 글쓰기: 나는 글쓰기를 숙제처럼 생각하지 않아. 내가 좋아서 쓰다 보니 책이 되고, 그 과정이 행복해.
3. 글쓰기 훈련은 어떻게 할까?
- 결론부터 말하기: 글을 쓸 때는 핵심 내용을 먼저 전달해야 해. 변죽만 울리다가 끝내버리면 안 돼!
- 꾸준한 연습:
- 퇴고: 글을 쓰고 나서 여러 번 고치는 과정이 중요해. 마감 직전에 하는 것보다 미리 시작해서 다듬는 것이 훨씬 좋은 글을 만들 수 있어.
- 정확하고 우아하게: 군더더기 없이 정확하게 쓰되, 우아함까지 갖추는 것이 중요해.
- 많이 읽기: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어야 해. 내가 모르는 분야의 책을 '기획 독서'하는 것이 중요하지.
4. 책의 힘
- 영향력: 아인슈타인이나 다윈처럼 위대한 과학자들도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어. 책은 지식을 전파하고 영감을 주는 강력한 도구야.
- 지식의 확장: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분야의 지식을 얻고, 지식의 영토를 넓혀가는 것이 진정한 독서야.
결론적으로, 글쓰기는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부분에 필요하며, 꾸준한 훈련과 독서를 통해 발전시킬 수 있어.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