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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서 '쉬익' 소리 없애는 법 (중학생도 이해 가능!)

'쉬익' 소리, 왜 날까?

• 'Sally sells seashells by the seashore.' 같은 말 할 때 'ㅅ', 'ㅊ', '쉬' 소리가 너무 강하게 나면 듣기 싫을 수 있어. 이걸 '치찰음'이라고 해.
• 이 치찰음이 너무 심하면 노래나 말소리가 좋게 들리지 않을 수 있어.

치찰음, 왜 생길까?

• 마이크: 어떤 마이크를 쓰느냐에 따라 치찰음이 더 잘 들릴 수도, 덜 들릴 수도 있어.
• 장비 조작: 소리를 더 좋게 만들려고 EQ나 컴프레서 같은 걸 만지다 보면 치찰음이 더 커질 수도 있어. 예를 들어, 목소리를 더 밝게 만들려고 EQ를 올리면 치찰음도 같이 커질 수 있지.
• 노래/말하는 방식: 원래 목소리 자체가 치찰음이 많을 수도 있고, 노래하거나 말할 때 특정 소리를 더 강조하면 치찰음이 더 심해질 수 있어.
• 효과: 리버브나 디스토션 같은 효과를 넣어도 목소리가 너무 날카로워져서 치찰음이 더 두드러질 수 있어.

치찰음, 어떻게 없앨까?

1. 어떤 소리가 문제인지 파악하기:

   • 치찰음은 보통 4kHz ~ 10kHz 사이에 많이 나타나.
   • 근데 이 주파수 대역에는 목소리의 밝고 생기 있는 소리도 같이 있어서, 이걸 너무 많이 없애면 목소리가 답답하게 들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해!
   • 소리 파형을 보면 치찰음이 있을 때 소리가 빽빽하게 뭉쳐 보이는 걸 볼 수 있어.

2. 수동으로 줄이기 (가장 섬세한 방법):

   • 소리 편집 프로그램에서 치찰음이 나는 부분만 찾아서 볼륨을 살짝 낮추는 거야.
   • 이걸 먼저 해주면 나중에 치찰음 없애는 기계가 더 쉽게, 더 자연스럽게 일할 수 있어.

3. 치찰음 제거기 (De-esser) 사용하기:

   • 넓은 대역 제거기: 이건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소리가 너무 커지면 자동으로 볼륨을 줄여주는 방식이야. 컴프레서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
     • 장점: 사용하기 쉽고 효과가 좋아.
     • 단점: 너무 넓은 대역을 건드려서 다른 좋은 소리까지 같이 줄여버릴 수도 있어.
   • 똑똑한 제거기 (iZotope Velvet 같은 프로그램):
     • 이런 프로그램은 알아서 치찰음이 나는 주파수를 찾아서 딱 그 부분만 줄여줘.
     • 'Learn' 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치찰음 주파수를 찾아주고, 필요하면 내가 직접 조절할 수도 있어.
     • 이런 방식으로 하면 목소리의 다른 좋은 소리는 그대로 살리면서 치찰음만 깔끔하게 없앨 수 있어. 목소리 톤도 예쁘게 다듬을 수 있고, 입에서 나는 잡음 같은 것도 같이 없애줄 수 있어.

4. 효과 주기 전에 미리 조절하기:

   • 리버브나 디스토션 같은 효과를 넣기 전에 EQ로 치찰음이 심한 부분을 미리 조금 줄여두면, 효과를 넣었을 때 치찰음이 더 심해지는 걸 막을 수 있어.

5. 자동 조절 (Automation) 활용하기:

   • 노래나 말하는 부분마다 치찰음의 정도가 다를 수 있어. 어떤 부분은 치찰음이 심하고, 어떤 부분은 괜찮을 수도 있지.
   • 그래서 치찰음 제거기 설정을 모든 부분에 똑같이 적용하기보다는, 필요한 부분에만 더 강하게 적용하고, 괜찮은 부분은 약하게 적용하도록 자동 조절하는 게 좋아.

6. 다른 악기 소리도 확인하기:

   • 치찰음은 목소리뿐만 아니라 심벌즈 같은 악기 소리에서도 날 수 있어. 다른 악기 소리에서도 '쉬익' 하는 소리가 들리면 같이 조절해주는 게 좋아.

정리하면:

치찰음은 목소리를 방해하는 '쉬익' 소리인데, 마이크, 장비 조작, 말하는 방식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길 수 있어. 치찰음이 나는 주파수를 찾아서, 너무 좋은 소리까지 같이 줄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제거해야 해. 수동으로 줄이거나, 똑똑한 치찰음 제거기를 사용하면 목소리를 더 깔끔하고 듣기 좋게 만들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