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왕자도 반한 변남석의 초호화 건축 클라스 공개!

두바이 왕자 초청 해외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서울시 홍보 영상을 찍게 된 걸 두바이 왕자가 봤대. 그래서 왕자 측근이 연락 와서 "왕자가 너를 보고 싶어 한다"고 해서 두바이에 가게 된 거야.

처음에는 그냥 "특별하니까 와서 놀다 가라"는 느낌이었는데, 나중에는 페르시아만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서 공연해달라는 요청이 왔어. 그때는 영어를 못했지만, 영어를 잘하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같이 갔지.

공연 전에 "얼마를 주냐"고 물어봤는데, 돈 이야기는 전혀 없었어. 그냥 "특별하니까"라는 말만 있었지. 그래서 내가 직접 준비한 돌멩이랑 꼬챙이 같은 걸 가지고 갔는데, 공항에서 세관에 걸려서 혼났어.

그래도 왕세자를 만나서 공연을 시작했는데, 공연 중간중간에 두바이 홍보 영상에 내 사진이랑 영상이 나오더라! 정말 신기했지.

공연 내용은 주로 몸으로 균형을 잡는 퍼포먼스였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지고 재미있었어. 특히 마지막에는 왕세자가 직접 나를 도와주면서 공연을 마무리했는데, 정말 짜릿했지!

이 경험을 통해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배웠어. 그리고 문명 개발 때문에 지구가 아파하는 것 같아서, 북극에서 얼음 조각을 가지고 중심을 잡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를 소중히 여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