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차 세탁소 사장이 축축한 장마철 이불 빨래 '제대로' 하는 법 I 세탁예술가 E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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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여름 이불 빨래, 30도 중성? NO! 50도 알칼리로 시원하게!
여름 이불 덮고 자면 땀 때문에 찝찝하고 냄새나는 거 고민이지? 찬물에 중성세제, 울코스로 빨라는 정보는 다 틀렸어! 오늘 제대로 알려줄게.
여름 이불, 왜 찝찝할까?
- 폴리에틸렌(PE) 이불: 여름에 시원한 이유는 열 전도율이 높아서 우리 몸의 열을 빨리 빼앗아가기 때문이야. 마치 플라스틱처럼 물을 흡수 안 해서 땀이 바로 증발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땀의 기름 성분은 그대로 쌓여.
- 땀의 기름: 땀 흘리고 나면 수분은 증발해도 기름은 그대로 남아. 이걸 제대로 못 빼주면 기름이 썩으면서 냄새가 나고, 심하면 이불이 누렇게 변하기도 해.
그래서 어떻게 빨아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50도 이상 뜨거운 물에 알칼리 세제를 듬뿍 넣고 빨아도 괜찮아!
- 폴리에틸렌(PE)은 튼튼해: PE는 알칼리나 온도에 강한 소재야. 70도부터 변형이 온다고 하지만, 일반 세탁기에서 60도까지는 문제없어. 물도 흡수 안 하니 줄어들 걱정도 없고.
- 알칼리 세제가 기름을 잘 빼줘: 땀의 기름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줘서 냄새나 누런 얼룩을 방지해줘.
- 강력한 세탁 코스 OK: 일반 세탁기의 강력한 세탁 코스와 탈수 코스를 사용해도 괜찮아. 오히려 중간 탈수를 여러 번 해주면 비눗기를 더 잘 제거해서 깨끗하게 빨 수 있어.
건조는 어떻게?
- 고온 건조는 불필요: PE는 물을 흡수 안 하니 빨리 말라. 굳이 고온으로 건조할 필요 없이 40도 정도의 저온 건조로도 충분해. 전기 낭비도 줄이고 이불 손상도 막을 수 있어.
- 건조기 사용 시 주의: 빨래방 건조기처럼 직화 방식은 피하고, 가정용 전기 건조기나 스팀 건조기를 사용하면 돼.
왜 세탁 라벨은 다를까?
세탁 라벨에 30도 중성으로 표시된 건,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한 지나치게 보수적인 표기라고 생각하면 돼. 전문가로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게 중요하니까, 이제부터는 50도 알칼리 세탁으로 시원하고 깨끗하게 여름 이불 관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