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짓밟은 간수, 감옥 탈출의 충격적 전말!

교도소장이 일상적인 점검을 하던 중 실수로 손톱깎이를 교도소 감방에 던졌는데, 그 안에  수감자가 그린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자신의 초상화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초상화가 아무리 생생해 보여도, 거만한 교도소장은 그것이 자신의 존엄성을 조롱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

 그는 격노하여 수감자들의 미술용품을 모두 압수하고 , 다시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내가 가진 건 그림 그리는 것뿐이야.

 죄송합니다, 선생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지만 , 이미 자유를 잃은 사람에게 예술을 창작할 권리를 박탈당하는 것은 엄청난 충격입니다.

 그래서 다음 날 근무 중에 수감자 다크가 이상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는 일에 필요하다는 핑계로 날카로운 도끼를 요청했다 .

 다크는 무엇을 하기 전에 다른 수감자의 주머니에 뭔가를 넣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곤봉을 든 경비원을 불러 도끼를 들어올리고 주저 없이  모든 사람 앞에서 자신의 손가락 네 개를 잘랐습니다.

 그것은 정의를 요구하는 조용한 외침이었지만, 그 감옥에 있는 누구도 감히  경비원을 고소할 수 없었습니다.

 더욱 비극적인 점은 다크가 자신의 차가 우연히 누군가를 다치게 했기 때문에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소한 사고였지만 피해자가 경찰이었기 때문에 다크는 터무니없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그리고 그가 수감자의 주머니에 몰래 넣어둔 물건은 그저 평범한 국화 한 송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단순한 꽃은 곧 이 악명 높은 알카트라즈 교도소에 충격파를 보냈습니다.

 주인공 프랭크에게 그 국화는 자유 와 탈출에 대한 결의를 상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같은 오후에 교도소장이 그 꽃을 발견했습니다.

 감옥 안에서는 식물을 키우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국화를 조각으로 으깨버렸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무정한 행동은 한 수감자를 너무 격분하게 만들어 심장마비를 일으켜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했습니다.

 교도관은 움직이지 않고 차갑게 시체를 바라보며 비웃었다.

 우리는 알카트라즈를 결코 떠날 수 없을 운명이에요.

 이런 정신적, 감정적, 육체적 타격은 프랭크가 탈출하려는 결의를 더욱 강화할 뿐이었습니다 .

 하지만 그가 탈출할 준비를 하는 순간 , 교도소장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경비원을 이끌고 불시 검열을 실시했습니다.

 프랭크는 겁에 질렸습니다.

 만약 그가 파 놓은 터널을 발견한다면, 그 처벌은 견딜 수 없을 것이다.

 경비원들은  특이한 것이 발견되지 않아 만족하지 못하고 그의 침구를 감방 밖으로 던지고  금속 탐지기로 주변을 수색하며 무언가를 찾아내기로 결심했습니다 .

 더욱 심각한 것은 교도소장이 직접 감방 안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입니다.

 프랭크의 심장은 터널 입구가 바로 그 상자 뒤에 숨겨져 있었기 때문에 두근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