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긍정확언 486일째] 하박국의 감사 / 250416 / 평생감사
하박국의 초월 감사 이야기
오늘은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아침이야. 아침 긍정 확언 487일째 되는 날이지.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하박국이라는 사람의 '초월 감사' 이야기를 해줄게.
하박국의 두려움
하박국은 곧 전쟁이 닥칠 거라는 소식을 들었어. 그것도 당시 제일 센 나라였던 바벨론이 유대 나라를 쳐들어온다는 거야. 이걸 듣고 하박국은 엄청 무서웠대. 성경에는 이렇게 쓰여 있어.
"내가 이 모든 것을 들으니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술이 떨리며 내 뼈가 썩는 것 같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구나."
나라가 쑥대밭이 되고 성전이 파괴되는 걸 생각하니 너무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었대.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 그래서 하박국은 계속 기도했어.
감사의 기도로 바뀌다
그런데 하박국의 기도가 '감사 기도'로 바뀌었어. 성경 하박국 3장 17절에는 이렇게 나와.
"비록 무화과나무에 꽃이 피지 않고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으며 감나무에서 기름이 나지 않고 밭에서 농작물이 나지 않으며 우리의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구원이 되심으로 내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리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니 나의 발을 사슴의 발과 같게 하셔서 나를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라."
이게 무슨 말이냐면, 먹을 것도 없고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겠다는 거야. 불평, 원망, 의심 다 떨쳐내고 감사 기도를 한 거지.
어떤 책에는 하박국이 이렇게 기도했다고도 해.
- 기쁨뿐 아니라 슬픔도 감사하겠습니다.
- 성공뿐 아니라 실패도 감사하겠습니다.
- 희망뿐 아니라 절망도 감사하겠습니다.
- 가진 것뿐 아니라 없는 것도 감사하겠습니다.
- 풍족할 때뿐 아니라 부족할 때도 감사하겠습니다.
- 승리뿐 아니라 패배도 감사하겠습니다.
- 건강뿐 아니라 아픔도 감사하겠습니다.
- 생명뿐 아니라 죽음도 감사하겠습니다.
"비록 나는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즐겁고, 구원의 하나님 때문에 한없이 기쁩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합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사라져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겠다는 거야.
나의 감사 이야기
나도 오늘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어. 어제 김관성 목사님이 "하루를 시작할 때 잠을 잘 자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일어나는 사람이 은혜 충만한 사람"이라고 했는데, 나는 잠도 잘 자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어났거든.
하박국처럼 아무것도 없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오늘 아침에도 민법 책도 보고 성경 로마서도 읽으면서, 우리가 지켜야 할 기준과 법에 대해 생각했지. 그리고 맑은 하늘과 봄날, 목소리가 나아지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했어.
지금 청년 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야. 양연석 회장님은 20대로 돌아가기 위해 몇천억 원의 재산을 포기하겠다고 했는데, 그만큼 젊음은 소중한 거잖아.
이번 주는 고난 주간이라 미디어 금식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성취감도 느껴지고 좋아.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것을 기대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한 주를 보내고 싶어.
아침 긍정 확언
자, 이제 아침 긍정 확언을 외쳐볼까?
-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 나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다. 어제보다 한 걸음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 나는 부자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됐다.
- 나는 서로의 삶을 빛나게 해주고 함께 성장하는 배우자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지구는 행동의 별이다.
- 나에게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
- 나는 유머 있는 사람이다. 오늘도 빵 터지는 유머를 날리고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 24,300일 뒤 후회하지 않도록 바로 오늘 심장이 뛰는 그 일을 했다.
-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고맙습니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잘 보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