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피 급제동! 바이오·화장품 수출 대장株, 지금이 기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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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 정리 (2023년 8월 첫째 주)
1. 국내 증시: 관세와 과세 폭탄에 휘청
- 8월 첫 거래일, '검은 금요일' 기록: 7월 말 한미 관세 타결과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국내 증시가 크게 하락했어. 코스피는 3.8%, 코스닥은 4%나 빠졌고, 삼성전자도 7만 원을 이탈했지.
- 세제 개편안 실망감: 특히 2025년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이 컸어. 증권 거래세율 인상,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 세율 인상 등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지.
- 외국인 매도세: 상승 모멘텀이 소멸되고 기대 요소가 실망 요소로 바뀌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강하게 나왔고, 이는 양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어.
- 주도주 급락, 방어주 선전: 주도주들이 전반적으로 급락했지만, 통신주 같은 일부 방어주는 선전했어. 스페이스 X 관련주와 남북 경협주도 테마성으로 강세를 보였지.
2. 미국 증시: 고용 둔화와 관세 충격에 하락
- 악재에 민감해진 시장: 그동안 호재에 면역이 생긴 듯 잘 나가던 미국 증시가 고용 둔화와 관세 충격에 제동이 걸렸어.
- 고용 보고서 쇼크: 7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이전 수치 하향 조정 폭도 커서 시장에 충격을 줬지.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 통계 국장 해임을 지시하기도 했어.
- 경기 침체 우려 확산: 고용 지표 쇼크로 경기 침체 공포감이 부상했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채 금리가 급락했어. 유가도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했지.
- 기술주 하락: 아마존, 애플 등 수출 기업과 경기 민감주들이 관세 뉴스에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중국 수출 관련 노이즈로 약세를 보였어.
- 긍정적 모멘텀: 비만약 관련주: 미국 정부가 비만약에 대한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시험 적용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릴리, 노보노디스크 등 비만약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어.
3. 향후 전략 및 주목할 이슈
- 국내 세제 개편안: 세제 개편안에 대한 수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대주주 기준 10억 상향 검토 등 긍정적인 뉴스에 주목해야 해.
-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미국 고용 지표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어. 이는 바이오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 2차전지 및 ESS: LG에너지솔루션의 테슬라 LFP 배터리 공급 계약, 삼성SDI의 ESS 사업 확대 등 2차전지 및 ESS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의 IRA 법안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지.
- 조선, 방산, 원전: 폴란드 K2 전차 계약, 대미 투자 원전 포함 등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고 있어.
- 화장품: K-뷰티의 수출 데이터가 좋고, 가격 전가 가능성 등으로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어.
- 남북 경협주: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 소식과 함께 남북 경협주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어.
- AI 관련주: 정부의 AI 개발팀 육성 프로젝트 결과 발표에 주목해야 해.
결론적으로, 현재 시장은 관세와 과세 이슈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야. 하지만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2차전지 및 ESS 관련 긍정적인 모멘텀, 그리고 일부 섹터의 개별 호재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때야. 특히 국내 세제 개편안 관련 뉴스를 주시하며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