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위기설 진실 공개! 돌연 퇴사한 엔지니어의 충격 고백
테슬라 전직 엔지니어에게 듣는 솔직한 이야기
요즘 테슬라가 좀 어렵다는 말 많이 들리지? 판매량도 줄고, 망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삼성과의 계약은 또 뭐고. 이런 궁금증들을 풀어줄 사람을 모셨어. 바로 테슬라에서 3년 동안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했던 맹성준 님이야. 지금은 '드라이브텍 오디세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실리콘밸리의 생생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지.
테슬라, 한국 사람도 많다고?
"테슬라 하면 일론 머스크랑 몇몇 사람들만 떠올리는데, 한국 사람도 많나요?" 라는 질문에 맹성준 님은 "꽤 많다"고 답했어. 테슬라 본사는 텍사스 오스틴에 있지만, 엔지니어링과 R&D는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있다고 해. 이곳에서 옵티머스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 디자인 팀은 LA에 있고, 공기 역학 팀도 함께 있다고 하네.
실리콘밸리가 엔지니어들에게 최적화된 장소인 이유도 설명해줬어. 우수한 대학들이 많고, 아시아와 가까워서 한국, 중국, 인도 등에서 인재를 구하기 좋다는 거야. 날씨도 좋아서 엔지니어들이 선호하는 곳이라고 하네.
테슬라 퇴사 러시, 진짜일까?
"고위 임원들이 테슬라를 탈출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 맹성준 님도 퇴사 후에 디렉터가 나갔다고 했어. 하지만 회사가 망해서 떠나는 건 아니고, 회사의 방향이 바뀌면서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더 이상 자동차 회사가 아닌 AI 회사로 만들고 싶어 해. 그래서 로봇이나 자율주행에 더 집중하게 된 거지. 기존의 자동차 개발에 집중할지, 아니면 AI와 로봇에 모든 것을 걸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결국 AI 쪽으로 방향을 잡은 거야.
이런 변화 때문에 기존의 자동차 개발을 이끌던 사람들은 떠나고, AI 분야의 인재들이 더 중요해졌다고 해. 테슬라의 가장 큰 강점은 소프트웨어인데, 이런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면서 인력 구성도 바뀌고 있는 거지.
샌프란시스코, 정말 망해가는 도시일까?
한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마약 중독자들로 가득 차서 망해간다는 이야기가 많잖아. 맹성준 님도 예전에는 다운타운이 좀 무서웠다고 인정했지만, 노숙자가 많은 것뿐이지 우범 지대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어.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늘면서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는 회사들이 많아졌고, 그 공백을 노숙자들이 채우게 된 거라고 설명했지.
테슬라의 미래, AI와 로봇에 달렸다?
테슬라는 앞으로 AI와 로봇에 더 집중할 거라고 해. 옵티머스 로봇, 자율주행 기술 등이 그 예시지. 이런 변화 때문에 테슬라의 미래가 더 기대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시기이기도 해.
삼성과의 계약도 AI 칩 구매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는 테슬라가 앞으로 만들 차, 옵티머스 로봇, 로보택시 등에 들어갈 AI 컴퓨터를 위한 것이라고 해. 연간 200만~300만 대 규모의 생산 계획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지.
저렴한 전기차, 가능할까?
테슬라는 앞으로 더 저렴한 전기차도 만들 계획이야. 하지만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로봇 택시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려고 해.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 박스를 없애고, 2인승으로 만들어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이지. 이런 변화가 자동차 산업 자체를 바꿀 수도 있다고 하네.
전기차 시장,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하다
전기차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경쟁보다는 협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어. 테슬라가 망하면 다른 전기차 회사들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지.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개방한 것처럼, 앞으로도 기술 협력을 통해 전기차 시장을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어.
맹성준 님의 이야기는 '드라이브텍 오디세이' 유튜브 채널에서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꼭 구독해 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