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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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ristmas Eve live! ✨ what I've been up to, thoughts about Youtube, Tiktok, influencing?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요약: 유튜버의 솔직한 고민과 앞으로의 계획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느끼는 고민과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볼게요.

1. 크리스마스 계획과 근황

  •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예요! 저는 오늘 저녁에 아빠 집에 갈 예정이에요. 남자친구는 응급실 의사라 바빠서 같이 보내기 어려울 것 같아요.
  • 최근 영상: 얼마 전에 올린 AA 크리스마스 에디션 영상 조회수가 좀 아쉬워요. 혹시 아직 안 보셨다면 좋아요나 댓글 부탁드려요! (조회수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돼요!)

2. 번아웃과 플랫폼 고민

  • 번아웃: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까지 여러 플랫폼을 운영하다 보니 요즘 정말 번아웃이 심해요. 마감, 협찬 영상 제작 등으로 정신없이 지내고 있어요.
  • 수익 vs. 만족도: 틱톡과 인스타그램 협찬으로 돈은 많이 벌고 있지만, 유튜브는 제 본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좀 다른 느낌이에요. 틱톡, 인스타그램은 좀 더 '인플루언서' 느낌이고, 유튜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느낌이 강해요.
  • AA 협찬: 유튜브 채널 주제와 관련 없는 AA 협찬은 조회수가 잘 안 나오고 오히려 구독자가 줄기도 해서 고민이에요. 그래도 계약 때문에 계속하고 있지만, 곧 계약이 끝나면 더 이상 하지 않을 것 같아요.
  • 유튜브 vs. 틱톡/인스타그램:
    • 유튜브: 제 유튜브 채널은 한국 관련 콘텐츠가 많고, 남성 시청자 비율이 높아요. 그래서 뷰티, 패션 같은 콘텐츠를 올리면 반응이 좋지 않아요. 협찬도 VPN이나 언어 학습 앱 같은 일반적인 것들이 많고요.
    • 틱톡/인스타그램: 이곳에서는 뷰티, 패션 관련 콘텐츠를 올리면서 더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어요. 특히 틱톡은 여성 팔로워 비율이 높아져서 만족스러워요.
  • 인플루언서 세계: 다른 인플루언서들과 행사에서 만나면 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29.8만 명)가 작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틱톡,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훨씬 많은 사람들을 보면 위축되기도 하고요.
  • 수익 비교: 틱톡에서 3분짜리 영상으로 1200달러(약 160만 원)를 번 것을 보면, 유튜브에서 몇 날 며칠 편집하는 것보다 틱톡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3. 앞으로의 계획

  • 유튜브: 1월까지 유튜브 협찬 영상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에요. 그동안 쌓아온 커뮤니티가 아쉽지만, 제 시간과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요.
  • 새로운 채널 고려: 유튜브 채널 주제를 바꾸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져서, 아예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제가 좋아하는 패션, 뷰티 콘텐츠를 올릴까 고민 중이에요. 특히 숏폼 콘텐츠 위주로 운영할 생각이에요.
  • 틱톡/인스타그램 집중: 앞으로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성장에 더 집중할 거예요. 특히 여성 팔로워를 늘려서 뷰티, 패션 브랜드와 더 많은 협업을 하고 싶어요.
  • 라이브 방송: 데이비드와 함께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시간 투자 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고 느껴져서 앞으로 계속할지 고민 중이에요. 이동 시간, 준비 시간 등을 고려하면 다른 콘텐츠 제작에 시간을 쓰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

4. 솔직한 마음

  • 비교와 스트레스: 다른 성공한 크리에이터들과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제 채널을 사랑해주시는 구독자분들께 항상 감사해요.
  • 현실적인 고민: 단순히 취미가 아닌 '일'로서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돈, 성장, 커뮤니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해서 스트레스가 많아요. 하지만 제 삶과 가족, 남자친구 덕분에 감사하며 잘 헤쳐나가고 있어요.
  • 솔직함: K팝 콘텐츠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계속하는 것은 계약 때문이고, 제 솔직한 생각과 관심사를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제 AA 영상에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관심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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