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에 퍼진 오성홍기, 중국에 넘어가나? 충격 현장 공개!

제주 우도 사건 정리해 줄게!

무슨 일이 있었냐면?

제주 우도라는 곳에 있는 해안도로 바닥에 연꽃이랑 태극기, 그리고 중국 국기(오성홍기)가 막 펄럭이고 있었대. 이걸 본 어떤 사람이 SNS에 올렸는데, 중국 관광객들이 사진 찍으려고 줄 서 있는 걸 보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하면서 왜 우도는 중국에 넘겨주는 것 같냐!"고 비판한 거야.

그래서 어떻게 됐냐면?

이게 논란이 되니까 우도 쪽에서 직접 가서 확인해 봤더니, 누가 개인적으로 설치한 거라는 걸 알게 됐대. 영상이 퍼지기 전까지는 담당 부서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정식으로 허가받은 행사 같은 건 아니라고 해명했어.

지금은 그 오성홍기 같은 것들은 다 치워졌대. 근데 누가, 왜 그걸 설치했고 또 누가 치웠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대.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작년에 제주도에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 많이 왔는데, 그중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거의 70%나 차지했대. 이렇게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길거리를 더럽히거나 기본적인 규칙을 안 지키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예를 들면, 애들 화단에다가 대변 보게 하거나, 버스 안에서 담배 피우고 꽁초를 길에 버리는 사람들도 봤다는 목격담도 있대. 실제로 외국인들이 법규 위반하는 걸 잡는 특별 단속을 100일 동안 했는데, 길을 막 건너거나 길에다가 소변 보는 것 때문에 적발된 건수가 4,800건이 넘었다고 하니 심각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