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할머니 #웃긴 #유머 #웃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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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80살 할머니의 황당한 운전 이야기
어느 날, 80살 할머니가 차를 몰고 있었어. 근데 속도가 시속 20km밖에 안 되는 거야. 이걸 본 경찰이 바로 차를 세웠지.
왜 세웠을까?
경찰이 차를 세우고 보니까, 할머니 혼자 운전하는 게 아니라 뒷좌석에 세 분이나 더 타고 계신 거야. 근데 그 세 분은 다리가 후들후들,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어.
할머니의 대답은?
경찰이 할머니한테 왜 이렇게 느리게 운전하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할머니가 당당하게 말하는 거야.
"아니, 길 처음에 '20'이라고 쓰여 있어서 20km로 달렸는데 뭐가 문제야?"
알고 보니...
그 '20'은 속도 제한이 아니라 20번 국도라는 표시였던 거지! 할머니는 그걸 속도 제한으로 착각하신 거야.
더 황당한 건...
경찰이 뒷좌석에 탄 할머니들이 왜 그렇게 떨고 있는지 물어봤어. 그랬더니 운전하던 할머니가 민망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대.
"아까는 180번 국도를 타고 왔거든..."
아마 180번 국도에서 엄청 빨리 달리다가 20번 국도로 바꾸면서 속도를 줄였는데, 그 충격 때문에 다들 떨고 있었나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