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한절] 하나님 말씀은 '끝까지' 들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민수기 20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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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실수와 하나님의 뜻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쳤더니 물이 나왔어. 백성들과 짐승들이 목마름을 해결했으니,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것 같지?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보고 모세를 징계하셨어. 왜 그랬을까?
1.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어.
하나님께서는 반석에게 "명령하라"고 하셨는데, 모세는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쳤어. 마치 예전에 능력을 보여줬던 지팡이에 의지한 거지.
- 능력의 지팡이: 모세의 지팡이는 홍해를 가르고, 강물을 피로 만들었던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던 지팡이야.
- 하나님의 명령: 하지만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지팡이가 아닌 "반석에게 명령하라"고 하셨어. 이건 반석이 알아듣지 못하는 존재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뜻이었지.
2. 지팡이에 의지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했어.
모세는 하나님 말씀대로 하지 않고, 익숙했던 지팡이를 사용했어. 마치 "내가 능력이 있으니 이렇게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한 것처럼 말이야.
- 자기 혈기: 백성들에게 짜증을 내고 꾸짖는 모습도 보였어. 백성들을 위한 물을 공급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지, 모세의 몫이 아니었거든.
- 겸손함 상실: 하나님께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경청해야 했는데, 오히려 백성들 앞에서 권위적인 태도를 보였어.
결론적으로,
믿음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거야. 모세는 물을 나오게 하는 목적은 달성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기 때문에 징계를 받은 거지. 그래서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