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에서 재산 내역 요구한 사돈, 충격 실화 공개!

사돈의 재산 요구와 아들의 눈물겨운(?) 결혼 이야기

이거 완전 드라마 같은 이야기인데, 한번 들어봐봐.

시작은 이랬어:

• 아들 결혼시키려고 상견례 자리에 갔는데, 예비 사돈이 대뜸 "아버님 재산 내역 좀 보여주시죠"라고 하더래.
• 듣는 순간 귀를 의심할 정도로 황당했지. 아내도 손을 떨고, 글쓴이는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 싶었대.
• 근데 아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아버지, 그냥 보여드리자. 제발 부탁이에요"라고 하더래.
• 알고 보니 아들이랑 예비 신부랑 만난 지 겨우 두 달인데, 애까지 가진 상태였대. 결혼을 막을 수도 없었겠지.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재산 목록을 정리해서 보여줬대.

그때부터 시작된 일들:

• 결혼 날짜 잡고 며칠 뒤, 아들이 또 무릎을 꿇더래. "아버지, 아파트 한 채만 해주시면 정말 잘 살게요. 제발요. 집 없으면 결혼 안 하겠대."
• 결국 아들 명의로 아파트 한 채 해줬대.
• 거기에 신용카드 하나 주면서 "정말 급할 때만 써라"라고 신신당부했지.
• 근데 며칠 뒤, 전자상가에서 1,300만 원이 결제됐다는 문자가 온 거야. 아들한테 전화했더니 "아버지 부담 안 드리려고 60개월 할부로 긁었어요"라고 하더래. 심지어 혼수까지 글쓴이 카드로 했다는 거지.

결혼 후에도 계속되는 요구:

• 결혼하고 석 달도 안 돼서 또 찾아왔대. "아버지, 아이 태어나기 전에 태교 여행 좀 보내 주세요." 이번엔 동남아로 가고 싶다는 거야. 혼수 카드값도 다 못 갚았는데 말이지.
• 글쓴이가 "너 재정신이냐? 제발 철 좀 들어라"라고 호통을 쳤더니, 아들이 "이젠 우리 가족 일에 끼지 마세요"라며 연락을 끊었대. 이게 마지막 말이었대.

8년 후, 충격적인 진실:

• 8년이 흘렀고, 며칠 전 아들이 바카스 한 박스를 들고 찾아왔대. 몰라볼 정도로 변해 있었고, 아파 보이는 얼굴로 "아내가 아이 데리고 떠났어요. 아파트는 담보 대출로 넘겼고 더는 못 버티겠어요"라고 하더래.
• 처음엔 단호히 거절했는데, 아들 모습이 안쓰러워서 결국 5천만 원을 건넸대. "제발 마지막이다"라고 하면서.
• 근데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고, 아들 집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경매로 넘어갔더래.
• 알고 보니 그 며느리는 새 아파트에서 아이랑 잘 살고 있고, 아들 명의로 된 집은 며느리 명의로 새 집을 사는 데 썼던 거야.
• 결국 며느리는 이혼 소송을 걸었고, 아들은 모든 걸 잃었대.

글쓴이의 후회:

• 그날 상견례 자리에서 재산 내역 보여달라는 말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면 지금 우리 가족은 어땠을까 하고 후회하고 있대.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들을 감싸왔는데, 그 사랑이 오히려 아들을 더 망가뜨린 건 아닐까 하고 반문하고 있어.

이런 이야기는 정말 마음이 아프네. 여러분 생각은 어때? 댓글로 많이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