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컴공 교수님께 직접 물었다! AI 시대, 코딩 핵심만 콕콕 알려드립니다
서울대 컴공, AI 시대에 뭘 가르칠까? 🤔
지난 영상에서 스탠포드랑 중국 칭화대가 AI 시대에 컴퓨터 공학과 학생들한테 뭘 가르치는지 알아봤잖아?
- 스탠포드: AI 에이전트 써서 소프트웨어 만드는 법을 아예 정식 수업으로 만들었대. 스킬 작성법, 오케스트레이션 구축법 이런 걸 가르친다는 거지.
- 칭화대: AI 전공을 위한 새 학부를 만들고, 1학년 여름부터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는 실습까지 시킨대.
그럼 우리나라는 어떨까? 서울대 컴공은 뭘 가르칠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서울대 컴공, 최신 AI를 안 가르친다고? 🙅♀️
엥? 2026년 서울대 컴공 학부 교과 과정을 보니까,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같은 이름의 과목은 찾기 어렵더라고. "설마 서울대도 LM(거대 언어 모델)을 안 가르치나?" 싶었지.
근데 그건 아니었어! 서울대는 최신 AI를 안 가르치는 게 아니라, 가르치는 방식이 좀 달랐던 거야.
서울대 컴공 커리큘럼, 뼈대는 탄탄하게! 💪
서울대 컴공 학부 커리큘럼을 보면 2학년 때는 프로그래밍, 논리 설계, 자료 구조, 컴퓨터 구조 같은 기초를 탄탄하게 배우고, 3학년 때는 알고리즘, 시스템 프로그래밍, 운영 체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 4학년 때는 소프트웨어 공학, 컴파일러, 네트워크, 보안 같은 과목도 있지.
2026년 권장 이수표를 봐도 전통적인 컴퓨터 공학 핵심 과목들이 엄청 많아. AI가 코딩을 다 해준다고 해서 자료 구조나 운영 체제가 필요 없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컴퓨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프로그램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알고리즘과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같은 기초를 더 깊게 가르치는 방향인 거지.
최신 AI는 어떻게 배울까? 📚
물론 AI 과목들도 있어! 머신러닝, 딥러닝, 컴퓨터 비전, 데이터 마이닝, 자연어 처리 개론 같은 과목들이지.
근데 이 과목들을 자세히 보면 재밌는 점이 있어. 예를 들어 자연어 처리 개론에서는 전통적인 방법부터 시작해서 CNN, RNN, 트랜스포머, 임베딩, 그리고 LM(거대 언어 모델)을 배우는 거야. 즉, 학부에서도 LM을 배우지만, 전통적인 자연어 처리 수업 안에 LM 하나를 배우는 방식인 거지.
요즘 제일 핫한 AI 에이전트는 어떨까? 관련 과목이 있긴 한데, 이건 학부 수업이 아니라 대학원 과목이더라고. LM을 추론 엔진으로 쓰고, 툴 사용법, 메모리 관리법,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배우고 랭체인, 오토젠 같은 걸 써서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거지.
생성형 AI도 마찬가지야. 서울대 컴공부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과목이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최신 논문을 읽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까지 하지만, 이것도 대학원생을 위한 과목이라는 점!
결론적으로 서울대에서 제공하는 최신 AI 교육은 학부 컴퓨터 공학의 중심 커리큘럼보다는 대학원 단계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었어.
AI 네이티브 캠퍼스를 향한 움직임 🚀
또 하나 재밌는 점은, 서울대가 'AI 네이티브 캠퍼스'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아래 2026년 6월부터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ChatGPT를 학교 차원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거야.
심지어 ChatGPT만 주는 게 아니라, 코덱스를 이용한 코드 작성, 코드 리뷰, 테스트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기능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그러니까 한쪽에서는 자료 구조, 알고리즘, 운영 체제 같은 전통적인 컴퓨터 공학을 그대로 가르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전교생에게 ChatGPT와 코덱스를 풀어주고 있는 거지.
스탠포드 vs 칭화대 vs 서울대: 교육 방식 비교 📊
지금까지 살펴본 세 학교의 교육 방식을 비교하면 차이가 꽤 선명하게 보여.
- 스탠포드: AI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으니, 그 변화를 빠르게 반영해서 새로운 수업을 만들고 있어.
- 칭화대: 아예 새로운 AI 학부를 만들어서, 기존 기초 위에 AI를 4년 동안 깊게 배우는 별도의 AI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있어.
- 서울대: 공개된 교과 과정만 보면, 기존 컴퓨터 공학의 뼈대는 강하게 유지하면서 LM 같은 최신 기술은 기존 과목 안으로 흡수하고 있어. 대신 생성형 AI나 에이전트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최전선의 주제들은 대학원 과정에서 더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지.
그래서 우리는 뭘 배워야 할까? 🤔
AI 기술이 몇 달 단위로 바뀌는 시대에, 대학 학부 교육도 스탠포드처럼 빠르게 새로운 과목을 만들어야 할까? 아니면 서울대처럼 10년, 20년 뒤에도 남아 있을 기초 학문을 깊게 가르치고 최신 기술은 기존 수업과 대학원에서 흡수하는 방식이 더 맞을까?
AI 시대의 컴퓨터 공학과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