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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유론이 첫 책일까? [자유론] 1부 |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알릴레오 북's 1회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알릴레오 북스: 생각의 힘을 기르는 시간

새로운 알릴레오 북스!

  • 새로운 시작: 알릴레오가 잠시 쉬었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어. 스튜디오도 달라지고 방송 분위기도 확 바뀌었지. 이번엔 '생각의 힘을 기르는' 컨셉으로 책을 다룰 거야.
  • 왜 책인가? 유시민 이사장은 책이 정보를 압축하고, 저자의 해석과 감정을 담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좋은 미디어라고 생각해. 깊이 있는 지식을 얻으려면 좋은 책을 읽는 게 최고라고!
  • 노무현 대통령의 뜻: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민주주의의 보루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처럼, 깨어있고자 하는 시민에게 필요한 게 바로 책이고 교양인이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노무현재단의 취지와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대.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

  • 책 읽기 어렵다면? 책을 읽으라고만 하면 다 읽지 않잖아. 그래서 책을 읽지 않고도 좋은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했대.
  •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걸 넘어, 책의 장단점, 한계, 의미, 심지어 결함과 아름다움까지 모두 전달하려고 해.
  • 긴장감 넘치는 토론! 책을 잘 아는 게스트들과 함께 솔직하고 긴장감 넘치는 비평을 주고받을 거야. 그래야 보는 사람도 재미있으니까!

첫 번째 책: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 왜 '자유론'인가? 유시민 이사장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이라서 골랐대. '자유에 대하여'라는 뜻의 이 책은 자유의 철학적 토대를 명료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정리해 놓았다고 해.
  • 존 스튜어트 밀은 누구? 19세기 유럽의 격변기에 살았던 사람이야. 아버지의 특별한 교육 덕분에 어릴 때부터 천재적인 지성을 키웠고, 동인도 회사에서 일하며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가졌지.
  • '자유론'과 '종의 기원'의 만남: 놀랍게도 '자유론'이 나온 1859년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된 해이기도 해. 하나는 인간 사회의 질서를, 다른 하나는 생명의 진화를 다룬 책인데, 같은 해에 나왔다는 게 신기하지?
  • 다양성이 힘이다! 밀은 유럽 사회의 힘이 바로 그 안의 '다양성'에서 나온다고 봤어.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서로 토론하면서 강해졌다는 거지. 다윈의 진화론에서도 유전자의 다양성이 생존력을 높이는 것처럼 말이야.
  • 나만의 문장 찾기: 책을 읽으면서 각자에게 와닿는 문장이 다를 수 있어. 유시민 이사장은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자기식대로 인생을 살아가다가 일이 잘못되어서 고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설령 그런 결과를 맞이하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게되면 다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길로 억지로 끌려가는 것보다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문장을 꼽았어. 자유는 꼭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배우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문장이라고 해.
  • '자유론'의 구성: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1. 머리말: 책 전체 내용을 요약하는 중요한 부분이야.
    2. 생각과 토론의 자유: 사상, 언론, 표현의 자유에 대한 내용을 다뤄.
    3. 개별성: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개성을 이야기해.
    4. 사회와 개인의 권한 한계: 자유를 어디까지 제약할 수 있는지 다뤄.
    5. 현실 적용: 당시 영국 사회의 문제에 적용해서 논리를 펼쳐.
  • 생각과 표현의 자유: 밀은 단 한 사람이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해. 설령 틀린 생각이라도 진리의 일부를 담고 있거나, 우리의 올바른 생각을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야.
  • 국가보안법은 왜 문제일까? 밀의 생각에 따르면, 국가보안법처럼 소지 자체만으로 처벌하는 것은 생각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 다수의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로 개인의 생각을 억압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도 해를 끼치는 일이라고 말하지.
  • 자유의 기본 영역: 밀은 누구도 침범해서는 안 되는 자유의 영역으로 '내면적 의식', '기호와 희망 추구의 자유', '결사의 자유'를 꼽았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개인의 생각이나 취향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거지.
  • 다수결의 함정? 모든 사람이 참여해서 결정하는 다수결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고 밀은 말해. 진리는 하나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탐구하고 대비하는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야.
  • 미성년자와 성인의 차이: 자유는 미성년자에게는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고 밀은 말해. 교육 과정에서는 간섭이 불가피하기 때문이지.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유롭게 행동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해.
  • 한국 사회와 자유주의: 우리나라에서는 자유주의가 오해받거나 비난받는 경우가 많아. 진보 진영에서는 터부시되고, 보수 진영에서는 반체제 위험분자로 몰리기도 하지. 하지만 밀의 주장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나와 타인의 관계를 규정하는 중요한 철학이라고 할 수 있어.
  • 진리를 향한 여정: 유시민 이사장은 "우리는 진리를 모른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최종적으로 우리 자신만이 판단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해.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토론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것이 밀의 주장이라고 정리했어.

다음 시간 예고!

다음 알릴레오 북스에서는 존 스튜어트 밀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 '개별성', 그리고 '사회가 개인의 자유를 제약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해 볼 거야. 또한, 밀의 이론에 대한 비판과 한계도 함께 살펴보면서 더욱 풍성한 비평을 나눌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아!

여러분의 참여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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