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알테오젠? K-바이오 대장주 지금 사야 할 주식 3가지! (feat. 연말 랠리)

국내 바이오 산업, 과거부터 미래까지 싹 다 정리해줄게!

요즘 국내 바이오 시장이 완전 핫해! 예전에는 그냥 약 만드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세계적인 신약 개발에서도 성과를 내는 회사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거든. 그래서 오늘은 국내 바이오 산업이 어떻게 변해왔고, 지금은 어떤 상황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한번 같이 알아보자!

1. 과거: 꿈만 꾸던 신약 개발, 현실은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옛날에는 국내 바이오 회사들이 주로 제네릭 (오리지널 약이랑 똑같은 성분으로 만든 복제약)이나 바이오시밀러 (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만드는 데 집중했어. 이건 기술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많은 회사들이 뛰어들 수 있었지.

하지만 신약 개발은 정말 어려운 분야였어. 마치 꿈같은 영역이었달까? 성공 사례가 거의 없었거든.

대표적인 실패 사례: 신라젠과 팩사백

• 팩사백이라는 암세포 치료제 때문에 한때 신라젠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어. 이 팩사백은 우두 바이러스 유전자를 바꿔서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하는 신기한 치료제였지. 정상 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콕콕 찝어서 파괴하는 표적형 바이러스 치료제라고 불렸어. 그래서 당시에는 '꿈의 항암제'라고까지 불렸지.
• 원래 다른 회사에서 임상을 진행하다가 신라젠이 기술을 인수해서 계속 진행했는데, 결국 간암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중단됐어.
•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 경영진의 횡령 사건까지 터지면서 신라젠은 큰 타격을 입었고, 결국 주식 거래가 정지됐어. 이 사건 때문에 국내 바이오 업계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확 떨어지기도 했지.

2. 현재: 유한양행 렉라자와 알테오젠 기술력으로 희망 쏘아 올리다!

하지만 좌절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국내 신약 개발 역사를 바꾼 엄청난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미국 FDA 신약 승인 소식이야!

• 유한양행 렉라자:

  • 2018년에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 폐암 치료제 성분인 '레이저티닙'의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어. 글로벌 빅파마에게 기술을 넘긴다는 건 그만큼 약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지.
  • 이미 '타그리소'라는 강력한 경쟁 약물이 있었지만, 얀센은 레이저티닙을 차세대 신약으로 선택했어.
  • 얀센이 레이저티닙으로 임상을 진행했고, 결과가 좋아서 미국 FDA에 신약 승인을 신청했지.
  • 결국 2024년 8월 19일, 렉라자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장 출시가 허가됐어! 국내 항암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건 처음 있는 일이야.
  • 이 성공으로 유한양행은 얀센으로부터 계약금과 앞으로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로 받게 됐어. 렉라자는 국내 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능력을 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사례가 됐지.

• 알테오젠의 혁신적인 약물 전달 기술:

  • 알테오젠은 약물 전달 방식을 완전히 바꿔버린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 바로 정맥 주사를 피하 주사로 바꿀 수 있는 기술 (ALT-P4)인데, 이게 요즘 글로벌 바이오 업계의 큰 트렌드거든.
  • 기존 정맥 주사는 병원에 오래 누워 있어야 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피하 주사로 바꾸면 훨씬 짧은 시간에 약을 맞을 수 있어서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편해져.
  • 이 기술은 원래 미국 제약사가 독점하고 있었는데, 알테오젠이 대체 기술을 개발한 거야.
  • 최근에는 글로벌 빅파마인 머크의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 SC'에도 적용됐고, 미국 FDA 승인까지 받았어. 알테오젠은 앞으로 키트루다 SC 사용에 따른 수익을 받게 될 거야.
  • 이런 혁신적인 기술과 상업화 가능성 덕분에 알테오젠 주가도 엄청 올랐지.

3. 미래: 해외 빅파마와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이제 국내 바이오 회사들은 해외 빅파마들에게 기술을 이전하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됐어.

• 왜 빅파마와 협력하는 게 중요할까?
  • 빅파마들은 약물 검증 기준이 엄청 까다로운데, 여기에 기술을 이전했다는 건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야.
  • 또 빅파마들은 이미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갖추고 있어서, 신약이 출시된 이후에 상업화에도 유리해.
  • 결과적으로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도 높아지고, 앞으로 나올 신약의 성공 가능성도 더 높게 점칠 수 있게 되는 거지.

앞으로 기대되는 유망 바이오 기업들:

• ABL 바이오:

  • 독자적인 그랩바디 이중 항체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 특히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이 주목받고 있는데,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서 뇌 속의 유해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야.
  • 2022년에는 이 ABL301을 사노피에 약 1조 2,720억 원 규모로 기술 이전하면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지.

• 리가 바이오:

  • ADC 기술 강자로 불리며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기업이야.
  • ADC는 항체, 약물, 링커로 구성되는데, 최근 3세대 ADC 기술로 발전하면서 항암 효과와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어.
  • 리가 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정밀 결합 기술로 항암 효과와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 이미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대규모 기술 수출을 진행한 경험이 있고,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 개발과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 SK 바이오팜:

  •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로 유명한 회사지.
  • 엑스코프리는 이미 미국 FDA 승인을 받고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유럽, 일본 등 다양한 국가로 판매 지역을 확대하고 있어.
  • 엑스코프리의 뛰어난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영리한 약가 전략도 주목받고 있어. 초기 치료 단계에서 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하는 엑스코프리의 특징에 맞춰 맞춤형 약가 전략을 세웠고, 이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
  • 엑스코프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SK 바이오팜에서 또 어떤 글로벌 신약이 나올지 기대되는 상황이야.

코스닥 시장도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어!

지금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 6곳이 바이오 기업이야. 코스피 시장은 이미 많이 올랐지만, 코스닥 지수는 아직 천스닥을 넘지 못하고 있거든.

만약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더 올라준다면, 코스닥 시장 전체도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서는 연말에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어.

앞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할 만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 이제는 국내 빅 바이오텍의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거지! 바이오 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앞으로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