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7기 첫화, 레전드 출연자 등장에 모두가 열광!
나는솔로 27기 첫인상 리뷰 (중학생 눈높이 버전)
이번 주 드디어 '나는솔로' 27기가 시작됐어! 이번 기수는 비주얼 특집이라고 해서 다들 외모에 엄청 신경 쓴 느낌이었어. 솔직히 지금까지도 '잘생긴 사람 특집' 이런 말은 많았는데, 이번엔 진짜였어!
이번 리뷰에서는 출연자들의 외모, 말투, 행동 같은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해볼게. 내가 매번 출연자들 외모를 보고 '세함 정도'를 매기는데, 이번엔 좀 센 친구들이 있어서 기대해도 좋을 거야.
남자 출연자들
1. 영수:
- 등장: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등장.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딱 보여.
- 외모/스타일: 잘생긴 걸 아는 느낌? 옷도 편하게 입고, 짐도 엄청 적게 가져왔어. 꾸미지 않아도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 같아.
- 특징: 무뚝뚝한 성격이라고 스스로 말했어. 배우 활동도 했었고 키도 크고 훤칠해. 사업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손해 봐서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대.
2. 영호:
- 등장: 연세대 기계공학과 출신인데, 별리사 시험 준비를 10년 했다고 해.
- 외모/스타일: 얼굴은 작은데 몸은 좀 왜소한 편. 코디가 좀 아쉬웠어. 특히 수염 자국이 좀 눈에 띄더라. 2002년 월드컵 때 유행했던 스타일 같아.
- 특징: 과거 스타일의 미남 느낌? 연세대 나왔으니 젊었을 땐 인기가 많았을 것 같아. 본인 말로는 '못난 것도 없고, 잘난 것도 없는' 평범한 스타일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어.
3. 영식:
- 등장: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자신감 있게 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
- 외모/스타일: 자신감 넘치는 표정에서 '나 좀 잘생겼지?' 하는 느낌이 팍팍 느껴져. 수염 자국이 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매력 있어 보여.
- 특징: 전국을 돌아다니는 직업을 가졌고, 겉모습은 좀 날티 나 보이지만 장기 연애 경험이 많다고 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직업 때문에 결혼 상대로는 프리랜서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자를 원한다고 솔직하게 말했어. 좀 강인한 여성도 좋다고 하네.
4. 영철:
- 등장: 등장하자마자 MC들이 잘생겼다고 감탄했어. 이목구비가 뚜렷한 꽃미남 스타일인데, 살이 좀 붙었더라.
- 외모/스타일: 과거 사진 보니까 엄청 얄쌍하게 잘생겼었어. 지금도 잘생겼지만 살이 좀 찐 것 같아. (아마 갑자기 출연 통보받아서 다이어트할 시간이 없었나 봐.)
- 특징: 내가 파는 '한남 피플' 티셔츠를 입고 나왔어! 너무 감사해서 옷 전부 무료로 보내주기로 했어. 본인 매력은 드립 잘 치고 주도하는 스타일인데, 톡으로는 그 매력이 잘 안 나온다고 하네.
5. 광수:
- 등장: 피부과 원장님이야. 이번 기수 스펙으로는 최고인 듯.
- 외모/스타일: 얼굴도 작고 잘생겼어. 의사인데 외모가 거의 상위 0.5% 안에 들 정도야.
- 특징: 독실한 크리스천이야. 연애도 교회에서 많이 했고, 종교가 안 맞으면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했어. 빌런까지는 아닐 것 같지만, 좀 지켜봐야 할 캐릭터인 것 같아.
6. 상철:
- 등장: 객관적으로 제일 잘생겼어. 요즘 스타일의 미남이야.
- 외모/스타일: 김수현 배우 느낌에 박형식, 이제훈 배우를 반반 섞은 느낌? 여자들이 호불호 없이 좋아할 스타일이야.
- 특징: 소개팅으로 이성을 만났고, 본인이 들이대는 스타일은 아니라 적극적인 여성을 원한다고 했어. 첫인상 선택 때 가장 많은 표를 받았어.
여자 출연자들
1. 영숙:
- 등장: 등장하자마자 "나 옥순인가?" 했지만, 솔직히 옥순급까지는 아니었어.
- 외모/스타일: 일반인 기준으로는 예쁜 편인데, 스스로 옥순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느낌. 키는 큰데 상철님보다 얼굴이 더 커서 좀 아쉬웠어.
- 특징: 호주 이민 간 가족과 달리 한국에서 10년째 일하고 있어. 취미는 독서인데, 내가 읽는 책들과는 좀 다른 취향인 것 같아. (소설을 많이 읽는 듯?)
2. 정숙:
- 등장: G80을 타고 등장! 여자가 G80 타는 거 처음 봤는데 멋있더라.
- 외모/스타일: 동양적인 미인상인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
- 특징: 공대 나와서 연애를 많이 했다고 해. 눈웃음이 매력적인데, 본인이 그걸 알고 쓰는 느낌이 좀 있었어. 최근 연애에서 좀 상처받았다고 해.
3. 순자:
- 등장: 예쁘긴 한데, 인조적인 느낌이 너무 강했어.
- 외모/스타일: 코 성형이 좀 과하게 된 것 같아. 옆모습이 좀 부자연스러웠어. 얼굴형이나 피부는 좋은데, 성형 때문에 아쉬웠어.
- 특징: 백치미 같은 느낌도 있고, 리액션이 좋고 결혼에 간절해 보여. 한식도 배우고 아기를 좋아한다고 하네. 17기 옥순님과 비슷한 느낌도 살짝 들었어.
4. 영자:
- 등장: 비주얼 특집이라고 하기엔 외모가 좀 평범한 느낌이었어.
- 외모/스타일: 피부는 하얗고 어려 보이는데, 취향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야.
- 특징: 해외 생활을 오래 했고, 30대 이후에 연애를 두 번 했다고 해. 양아치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네. 영철님이 날티 나는 스타일이라 둘이 잘 맞을지 궁금해.
5. 옥순:
- 등장: 요즘 '옥순'이라는 이름의 의미가 좀 퇴색되는 느낌인데, 이번 옥순님은 예쁘긴 했어.
- 외모/스타일: 누가 봐도 예쁘지만, '옥순 오브 옥순' 정도는 아니었어. MC들도 좀 애매하다고 느꼈는지 "볼매"라고 포장하더라.
- 특징: 남자한테 먼저 대시해 본 적 없고, 패션 디자이너라고 해. 솔로나라에서 직진해 보겠다고 했어.
6. 현숙:
- 등장: 올핑크 코디에 키티 가방을 들고 등장. 여기서부터 '세함' 느낌이 왔어.
- 외모/스타일: 외모 자체는 얇은 뼈대, 몸매 관리, 작은 얼굴 등 괜찮은 편이야. 근데 30대 여자가 키티 가방을 드는 건 좀...
- 특징: 소개팅 100번 했다는 말을 굳이 하는 게 좀 그랬어. 본인이 여성스럽다고 생각하지만, 행동은 좀 유아틱한 느낌이야. 특히 "맘마 안 먹어요?"라는 말은 정말 충격이었어. 이건 거의 정상인의 영역을 넘어간 수준이야. 친구들이 보내준 사진들도 좀 과감해서 평소 생활이 어떨지 짐작하게 했어.
총평
이번 기수 남자 출연자들은 비주얼 특집이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다들 잘생겼어. 특히 상철님은 압도적이었지. 영호님이나 광수님처럼 학벌이나 직업으로 커버되는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남자 출연자들은 외모가 뛰어났어.
반면에 여자 출연자들은 그냥 평범한 기수와 비슷했어. '비주얼 특집'이라고 하기엔 좀 아쉬웠어. 적어도 22기 옥순님 급으로 맞춰줬어야 하는데 말이야.
첫인상 선택 결과:
- 상철님: 영숙, 정숙, 옥순, 현숙 (4표)
- 영식님: 순자, 영자 (2표)
- 나머지 남자 출연자들: 0표
남자 출연자들은 다들 첫인상 통과는 된 것 같아. 이제부터는 외모보다는 어떤 대화를 하고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가는지가 중요해질 거야. 특히 남자 출연자들이 너무 조용해서 여자 출연자들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이 좀 안타까웠어.
현숙님은 첫인상부터 좀 세한 느낌이 강했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
다음 주에는 자기소개까지 공개된다고 하니 더 흥미진진해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