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면접 때는 나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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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인턴 면접, 레지던트 면접이랑은 달라!
내일모레 인턴 면접인데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 마! 인턴 면접은 레지던트 면접이랑 완전 달라. 이걸 꼭 기억해야 해.
왜 다르냐고?
- 면접관이 달라: 레지던트 면접은 보통 해당 과 교수님들이 보지만, 인턴 면접은 교육수련 부장님이나 병원장님이 보실 수도 있어.
- 원하는 인재상이 달라: 레지던트 면접에서는 실력이나 전문성을 중요하게 보지만, 인턴 면접에서는 성실함, 책임감, 사회성, 환자에 대한 친절함 같은 걸 더 중요하게 봐. 특히 중도 포기하지 않을 사람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해!
그래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너무 튀지 마!
-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 어필하는 건 좋지만, 너무 과하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어. 마치 축구에서 혼자 다 하려는 호날두처럼 말이야.
- 박지성 스타일을 생각해봐. 팀을 위해 희생하고 동료를 배려하는 모습이 중요해.
- 환자들이 까다롭게 굴거나 지저분한 일을 해야 할 때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아. "더러운 일도 괜찮아요, 제가 먼저 할게요!"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 CPR이나 응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어필이 될 수 있어.
- 단체 생활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
- 인턴은 숙소 생활도 해야 하고, 동료들과 함께 일해야 하잖아. 그래서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해.
- 간호사나 다른 직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걸 어필하면 좋아.
- 중도 포기 안 할 사람이라는 걸 강조해!
- 병원 입장에서는 인턴이 중간에 그만두는 걸 제일 싫어해. 그래서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사람이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줘야 해.
- "저는 맡은 일은 끝까지 하는 직업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말을 하는 것도 좋겠지.
- 시간이 짧을 수 있어!
- 인턴 면접은 여러 명이 같이 면접을 보거나, 시간이 짧을 수도 있어. 그래서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아.
- 긴장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 면접에서 긴장하는 건 당연해. 하지만 너무 떨면 오히려 실수를 할 수 있어.
-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하고, 면접관들이 원하는 게 뭔지 파악해서 거기에 맞춰 어필하는 게 중요해.
결론적으로, 인턴 면접에서는 "내가 얼마나 유능한가" 보다는 "내가 얼마나 성실하고 책임감 있으며, 동료들과 잘 지내고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게 훨씬 중요해.
면접 잘 보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